현대를 살아가면서 코칭의 요구는 점차로 증대되고 있다. 코칭은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유행과 같은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그것은 코칭이 고대로부터 인간을 지혜롭게 하고 그 지혜를 따라 살게 하는 탁월한 지혜의 도구로서 오늘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칭이 보다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학문으로 남아지고 연구되어진다면 더욱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학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코칭이 대학 현장에서 정식 학문으로 인정받고 성숙한 학문이 되길 바란다. 그러나 코칭이 코칭학으로 승화되기까지는 많은 과정이 남아 있다. 한국코칭학회는 코칭이 학문화되기 위한 초석을 닦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문이 되기 위한 조건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또한 대학에서 코칭이 학문적 기초와 틀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인접 학문들과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코칭과 유사한 학제 간에 활발한 교류는 물론이고 최근 제기 되고 있는 융・복합적 학문 간에 참여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칭이 학문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코칭학의 독립적 면모를 구체적으로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 삶 가운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코칭에 대한 연구다. 그 중에서도 삶의 코칭, 즉 라이프 코칭(life coaching)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라이프 코칭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행복에 기여한다. 라이프 코칭은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의 코칭이 있다. 넓은 의미에서 라이프 코칭은 ‘인생의 행복한 삶을 유지하거나 그것을 찾기 위한 코치와 피코치와의 아름답고 신나는 여행’이다. 좁은 의미의 라이프 코칭은 ‘자신의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이끌어 내가는 과정’이다. 전자가 인생의 목표인 행복에 초점이 있다면, 후자는 그것을 찾아가기 위한 것에 대한 과정을 도우는 것을 말한다. 최근 라이프 코칭의 바람직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연구되었다. 전통적인 방법이 있는가 하면, NLP적 접근방법, 에니어그램적(enneagram system) 접근이 있는데 이것은 프로그램으로서 접근방법이다. 그러나 코칭의 프로세스로서 접근 방법은 코칭 시에 어떤 과정으로서 코칭을 행하느냐는 것으로서 개선적 접근과 창의적 접근 방법, 시스탬적 접근 방법, 대인관계와 내면 심리적 접근 방법, 이성적 접근 방법과 감성적 측면으로 접근 방법이 있다. 라이프 코칭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삶의 균형을 갖도록 하는 탁월한 도구다. 그것은 우리들의 삶에서 더 많은 승리를 얻게 함으로써 더 많은 성취(fulfillment)를 거두게 하고 더 많은 깨달음으로 더 많은 균형(balance)잡힌 인생을 살게 하며 더 많은 평화를 위해 더 효과적인 인생(process)을 살아가는 것이 라이프 코칭이다.
본 연구는 코칭에 대한 NLP적 접근에 대한 것이다. 또한 코치들이 효과적인 코칭을 수행하기위해 전문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코칭 질문 도구를 제안한다. 그레고리 베이슨의 학습논리적 레벨을 로버트 딜츠가 신경논리적 차원으로 적용한 신경논리적 레벨 6단계는 코치이의 분명한 현실 파악을 위해 코칭과정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신경논리적 6레벨은 코치이의 1. 환경, 2. 행동, 3. 능력, 4. 신념과 가치, 5. 정체성, 6. 초정체성의 영역을 말한다. 이 영역들은 각기 영역별 특징이 있다. 코칭 시 이 6단계의 영역별 레벨을 잘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본인은 다각적 코칭이라고 했다. 이러한 코칭방법은 하위레벨에서 일어난 일은 상위레벨의 관건을 해결함으로써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는 이론적 배경을 갖고 있다. 이것은 6단계 레벨을 감지하는 좋은 질문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