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

        1.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의 풍수 유래는 신라 말과 고려 초 시기에 걸쳐 도선이 중국의 풍수 를 한반도에 전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여러 기록들에 따르면 중국에 서 풍수가 전해지기 전에도 한반도에는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고유의 자생 풍수가 있었다고 한다. 경주분지 일대는 한반도 고대국가 진한(辰韓, BC 1~AD 3) 소국(小國)의 하나로 신라(新羅)의 기원이 되는 사로국(斯盧國)이 자리하였던 곳으로, 이어 신라가 천년왕국을 유지하는 데에 경주의 자연 지리적 환경이 큰 영향을 미 쳤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경주분지와 주변에는 풍수의 원형으로 볼 수 있는 고대인들이 자연을 영위한 유적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신라의 수도 경주에 남겨진 한반도 고유의 풍수적 유산 을 살펴보면서, 중국 풍수 이전에도 풍수적 요소가 한반도 고대인의 삶에 반 영되었으며, 신라왕국의 변천,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논증하기 위한 것이다.
        8,300원
        2.
        2019.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각종의 사료와 현장을 중심으로 한 사례 분석을 통해 도선 풍수는 초기에는 중국풍수와 밀교의 영향을 받았으나 이후 도선풍수는 중국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ㆍ발전되었음을 논증하는데 있다. 문헌상으로 한반도의 풍수유래는 빠르면 534년 늦어도 602년 정도에 전래된 것으로 밝혔으며,『고려사』, 『고려사절요』, 「숭복사비문」 등을 토대로 도선 이전에 이미 중국풍수가 한반도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도선이 창건 또는 중수한 사찰인 옥룡사와 도피안사를 사례로 분석한 결과 중국풍수이론과 부합하는 것은 용세가 생룡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점, 사신사가 구비되고 이상적인 모 양과 상당부분 부합한다는 점, 안산은 본신안산이라는 점, 모두 와혈에 해당 하고 좌우의 맥이 혈을 둥글게 감싸고 있다는 점, 수구가 관쇄되고 합수의 조건이 충족된다는 점 등이었다. 도선풍수는 초기에는 불교의 밀교, 중국풍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추할 수 있지만 중국풍수와는 차별적인 특징이 있다. 이는 중국풍수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였으나, 도선에 의해 한반도의 지리적ㆍ지형적ㆍ역사적 조건 등에 따라 중국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 발전된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