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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지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침입종인 꽃노랑총채벌래[Frakliniella occidentalis (Pergande) (Thysanoptera: Thripidae)]의 밀도 감소 현상이 토착종이면서 동소종(sympatric species)인 대만총채벌레[F. intonsa (Trybom)]에 의한 생물적 저항성과 환경 요인에 의한 비생물적 저항성이 나타난 결과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였다. 대만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에 비해 발육률이 빠르며 성충 수명, 생식률(R0), 내적 자연 증가율(rm) 모두 높았다. 또한 경쟁 상태에서도 대만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에 비해 수명과 생식에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으며, 특히 두 종간의 행동 관찰 실험에서는 대만총채벌레 의 섭식시간뿐만 아니라 먹이자원을 경계하는 시간이 각각 1.3과 42.8배 더 길어 두 종간 간섭경쟁이 있었다. 온도와 습도를 달리한 환경 조합에서 대만총채벌레가 꽃노랑총채벌레에 비해 고습 조건에서 생존율이 더 높았다. 다만, 대만총채벌레 는 꽃노랑총채벌레에 비해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최근 꽃노랑총채벌레의 지역적 밀도 감소 효과는 경쟁종인 대만총채벌레에 비해 낮은 내적 자연 증가율과 간섭경쟁에 의해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된다. 다만, 더 넓은 지역에 대한 조사와 먹이 식물과 천적에 의한 영향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2.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꽃노랑총채벌래[Frakliniella occidentalis (Pergande) (Thysanoptera: Thripidae)]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 (Trybom)]는 주로 작물의 꽃에 서식하는 해충이다. 2012-2014년 안동시 송천동 딸기하우스와 안동대 소재 고추포장에서 각각 끈끈이 트랩 설치와 고추꽃을 수거하여 총채벌레 밀도 변동을 기록하였다. 딸기와 고추에서 모두 대만총채벌레가 꽃노랑총채벌레보다 각각 14-35배와 6-121배 더 많이 기록되었다.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유로 두 종의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차이, 온습도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 종간의 간섭경쟁을 제시하였다.
        3.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의 방제를 위해서 집합페로몬트랩이 일부 사용되고 있으나 실제 방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드믄 편이다. 2013년 안동지역 콩 경작지에서 집합페로몬트랩의 설치시기에 따른 노린재 방제 효과에 대한 연구 중 트랩설치가 콩의 재배 후반부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밀도를 오히려 상승시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실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동대학교 시험포에서 추가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그 결과를 보고하고 토론하고자 한다.
        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꽈리허리노린재[Acanthocoris sordidus Thunberg (Hemiptera: Coreidae)]는 대만, 일본, 한국에 분포하며 고추, 가지 등의 가지과 식물의 주요 해충이다. 고추에서 꽈리허리노린재에 의한 주요 피해 부위를 알기 위해 작물내 분포를 조사하였다. 두 개의 무방제 시험포장에서 각각 8, 9월에 작물의 높이를 상부, 중부, 하부로 나누어 육안 조사한 결과 작물의 상부에서 노린재(알, 약충, 성충)의 76∼89%가 분포하였다. 고추 작물의 부위별 분포는 줄기에서 71∼85%로 가장 높았다. 발육단계별로는 알의 100%가 잎에서, 성충의 88%가 줄기에서 발견 되어 꽈리허리노린재 성충은 고추의 상단부 줄기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고추 과실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