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 들어와 우리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나친 개발로 인해 생명경시 태도와 인격체에 대한 경시 사상 또한 함께 퍼지게 되었고, 이는 정서지능이나 인성에 대한 가치관이 확립되는 아동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물매개교육 프로 그램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 I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점수 비교법을 통해 결과를 얻었다.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29일 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 동물매개교 육이 대상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시한 생명존 중 의식 척도와 인성 척도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동물매개교육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질병의 원인이 되며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사람에게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치유곤충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치유곤충은 소리치유, 관찰치유, 음식치유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리치유는 쌍별 귀뚜라미나 방울벌레 등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치유이며 관찰치유는 곤충을 키우면서 노인들의 우울증과 인지기능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음식치유는 식용곤충을 이용한 치유 방법으로 식용곤충은 영양 가가 좋고 현대인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2017년 72억명 수준 세계인구가 2050년에는 9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지구촌 전체가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전문가들은 식량난과 영양소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미래 식량 자원으로 곤충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점점 중요해질 곤충 산업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볼 필요성을 느껴 식용곤충에 대한 연령별로 조사하여 300명을 설문하였다. 설문조사에서는 향후 식용곤충에 대해 부정적이 응답이 꽤 높았으나 곤충의 외형이 남아있지 않는 가공식품이 향후 식용곤충을 먹겠다는 응답자 들에게서 인기가 좋은 것으로 보아 가공된 식품으로 대중화 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