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Rutile에서 점결함의 형태와 전기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1~10-23atm의 산소분압 범위 및 700~1300˚C의 온도 범위에서 전기전도도를 측정하였다. 전기전도도의 산소분압 의존성(logσ/logPo2)으로부터 산소분압 및 온도 변화에 따라 다음과 같은 지배적인 결함들을 제안한다. 1) TinO2n-1, 2)침입형 Ti 이온 3)2가로 하전된 산소빈자리 4)불순물에 의해 형성된 2가로 하전된 산소빈자리 5) n-p전이 및 p형 전도 또한, 고유범위의 실험결과로부터 계산한 Ti와 Vo의 결함형성 엔탈피는 각각, 10.2eV와 4.92eV였다.
하수처리장은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공공시설이다. 하수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물, 질소, 인 등의 오염물질이 함유되어 아무런 처리없이 수계로 방류 될 경우 수계에 심각한 오염을 야기 할 수 있다. 특히 질소(Nitrogen)와 인(Phosphorus) 경우 수계에 부영양화(Eutrophication)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질소를 제거하는데에는 생물학적 방법이 대부분의 하수처리에 쓰이는데 이는 물리적 및 화학적 방법에 비하여 경제적, 환경적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질소 제거방법에는 아질산화-탈질 공정이 사용 되는데, 기존에 쓰이는 질산화-탈질 공정에 비하여 25%의 산소량과 40%의 탄소원 절감이 가능하여 탈질의 고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아질산화를 혐기 소화 상징액을 이용하여 SRT가 암모니아 제거율과 아질산화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서울 H 하수처리장의 혐기 소화액을 대상으로 실험실 규모의 아질산화 반응조 운전결과 SRT 6일 이상에서 대부분 60%이상의 효율을 보였다. 또한 아질산화율의 경우 SRT 4일에서 고효율의 아질산화율을 보였다. SRT 16일에 낮은 아질산화율이 나타났는데, 이는 아질산성 질소가 질산성 질소로 완전한 질산화가 이루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SRT가 아질산화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판단된다.
수도의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수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상수도시설은 준공 후 관의 매설로 인하여 관의 부식 및 노후화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수도관로의 누수 파악과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가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S대교의 누수량을 조사하고 시축관 설치 후의 누수량과 비교하여 누수감소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누수감소율이 약 98 %로 나타났으며, 이는 신축관을 설치하여 누수량을 감소하고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점오염원과는 다르게 비점오염원은 배출지점이 명확하지 않고 강우사상, 배수유역 등의 자연적 요인에 따라 배출량의 변화가 심하여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비점오염원의 관리를 위하여 많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이 설치되었다. 본 연구는 비점오염원이 효과적인 관리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자연형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인 식생여과대의 유입, 유출수의 EMC 와 저감 효율을 산정하여 나타낸 결과로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의 효율평가에 도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