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여가를 목적으로 하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고속도로의 기능 역시 통행기능 외에 관광, 여가, 문화교류의 개념으로 확대되는 등 고속도로의 이용목적 및 패턴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 및 경관관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의 조경 관리 및 경관관리의 경우 조경관리 기계화 확대시행, 직선구간 경관다양화, 자생수목의 관리방법 개선, LID 기법확대, 통일희망나무 프로젝트, 졸음쉼터 확충 등 다양한 형태로 조경 및 경관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요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용자의 설문과 소셜분석을 이용하여 이용자의 요구를 분석하였으며, 고속도로 조경담당자의 설문을 통해 고속도로공사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소셜분석의 경우 K-ICT 빅데이터센터(https://kbig.kr/)에서 제공하는 소셜분석을 이용였으며, 검색일자는 2016년 12월 03일로 검색일을 기준으로 1년으로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시 키워드는 각각 블로그, 뉴스, TWITTER등 웹 또는 SNS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고속도로 조경을 검색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인식도 및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6.10.31.~2016.11.09.간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소셜분석 결과 1년간 한국도로공사에 연관된 데이터소스는 뉴스에서 5,348건, TWITTER에서 119건, 블로그에서 127건이 언급되었다. 연관된 단어로는 스포츠 리그관련 및 정책에 연관된 단어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다. “고속도로”에 대한 소셜분석 결과 뉴스에서 22,948건, TWITTER에서 7,026건, 블로그에서 2,025건이 언급되었으며, 관련 키워드로는 통행료 및 정책, 소음구간, 소음구간 공원화, 방음터널 위 공원에 관련된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다. “고속도로 조경”의 분석결과 고속도로조경에 연관된 데이터소스는 뉴스에서 432건에 불과하였으며, 블로그에서 23건이 언급되었다. 연관된 단어로는 지명 관련 부동산 및 신 도로개통에 연관된 단어가 대부분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을 통한 이용자의 인식도 및 만족도는 I.C / J.C, 휴게소, 요금소, 터널, 옹벽, 노선, 중앙분리대 등으로 우선 순위가 정해졌으며, 공간별 종합 분석 결과 휴게소와 요금소에서 인식도, 중요도,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속도로 관련 소셜분석결과 고속도로 이용자가 아닌 주변 주민의 요구 특히 소음과 노선 및 부동산에 관련된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다. 이용자 설문의 경우 휴게소, 요금소에서 높은 관심도와 만족도를 보였으며, 노선과 옹벽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옹벽의 경우 인식도는 높았지만 만족도가 낮아 관리수준을 상향 조정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결과 노선의 경우 낮은 인식도를 보였으나 소셜분석에서는 조경 관리 관련 키워드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기존 이용자 중심의 조경실시 설계가 이용자 외 고속도로 주변 주민을 함께 고려한 설계와 시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속도로 조경 식물의 하자율 빅데이터 분석은 한국도로공사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도별 하자공사 시행에 따른 하자량과 하자율을 도출하였다. 하자율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되는 기상요소의 경우 각 지역의 기상청 자료를 활용하여 하자발생년도의 각 월별 평균 기온, 월별 강수량, 누적 강수량, 월별 최고기온, 최저기온의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하자보수공사 시행시기에 맞추어 춘계와 추계로 구분하였다. 지역 구분의 경우 기존의 데이터를 토대로 본부별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춘계 하자발생요인으로는 전해 12월부터 당해 1~2월의 동계기상요소가 하자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였고 추계 하자발생요인으로는 당해 6,7,8,월의 기상요소가 하자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여 하자율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최근 도시민들의 생활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시녹지를 늘이고 있는 추세이다. 도심에서의 녹지는 다양한 형태로 경관개선, 환경오염 완화, 도시민들의 쉼터제공 등의 기능을 하며, 그중 도시공원은 많은 수목을 확보하고 있어 도시의 기후, 소음, 생물서식처 제공, 휴식처 제공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공원 조성 시 식재규모나 식재형태 설정 등의 식재개념이 불분명하고, 수목의 생태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배식으로 녹지의 기능성이 떨어진다. 과거 가로수나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경 수목의 생육환경을 고려한 적정 식재간격에 관한 연구는 다수 진행되어져 왔지만,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연구는 식재 초기에 있어 식재 간격 등 수형왜곡 요인을 사전에 고려한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며, 조성 이후 일정 생육기간경과에 따라 식재특성의 변화를 고려한 수목 관리기법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규모 공원의 재조성에 수목 관리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양재 시민의 숲을 대상으로 공원의 식재특성에 따라 수형왜곡의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인 양재 시민의 숲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99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1888년 올림픽경기를 위해 1983년에 양재 I.C주변에 조성된 공원이다. 면적은 257,000㎡이고 조성된 지 34년이 흘러 수목의 질적인 측면에서 양호하다. 또한, 야외예식장, 농구장, 배구장, 테니스장, 맨발공원 등의 운동시설과 윤봉길의사 상, 대한항공 위령탑, 유격백마부대충혼탑등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다. 식재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잣나무, 칠엽수 등 43여종 94,800주가 식재되어있으며, 특히, 잣나무가 조사면적의 21.2%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다음으로는 느티나무가 14.7%를 차지하고 있다.
공원 내 대표수종인 칠엽수(Aesculus turbinata), 잣나무(Pinus koraiensis), 느티나무(Zelkova serrata), 중국단풍나무(Acer buergerianum), 단풍나무(Acer palmatum) 5종을 선정하여 거리별 수목현황을 조사하였다. 측정항목으로는 광파기(Total station, DTM-322s, Nicon, Japan)를 이용하여 수목의 위치와 식재간격을 측정하였으며, 수목의 생육특성으로는 수고, 지하고, 수관폭, 흉고직경 등을 측정하였다. 또한 수목의 생육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형상태와 생육상태를 고려한 리커트 5점 척도를 활용하여 수목의 생육을 평가하고 분석에 활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수관폭이 좁고 지하고가 낮은 수종을 밀식하여 수목의 수형과 생육이 불량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종별 세부 분석 결과, 칠엽수의 경우 식재간격이 좁은 곳의 평균 거리는 1.34m, 넓은 곳의 평균 거리는 5.73m로 분석되었으며, 식재간격이 좁은 곳의 수형과 생육은 평균 3점으로 수형의 변형이 있고 일부 광피압에 의한 수관변형이 나타났다. 반면 식재간격이 넓은 수목들은 평균 5점으로 양호한 상태로 분석되었다. 단풍나무의 경우 평균 재식거리는 좁은 곳 2.74m, 넓은 곳 6.88m로 나타났으며 식재간격이 넓을수록 수관폭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잣나무의 경우 평균 재식거리 좁은 곳 1.32m, 먼 곳 7.84m로 차폐를 위해 다른 수종들보다 식재간격이 더 좁은 것으로 판단된다. 식재간격이 좁은 곳의 수형이 평균 2점으로 수관의 변형에 식재거리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느티나무는 재식거리가 넓을수록 관상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재식거리는 좁은 곳 3.28m, 넓은 곳 6.04m였다. 중국단풍나무의 경우 식재거리가 좁은 곳은 2.87m, 넓은 곳은 6.58m로 나타났으나 다른 수종과 달리 식재거리가 좁은 곳과 넓은 곳 수목의 수고, 수형, 생육 등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통계분석결과 식재간격과 수형, 생육 점수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수형의 경우, 수고, 수관폭, 흉고와 정의 상관 관계인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공원 재조성에 있어 현재 식재되어 있는 수목의 규격을 고려한 솎아베기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식재밀도가 높은 지역에 대하여 적정한 조취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growth and physical responsees of Dracaena braunii in response salt accumulation in ornamental water culture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activated carbon on this growth response.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in a plant growth chamber and the indoor environmental conditions of the chamber were set at 23 ± 1℃ temperature, 70 ± 3% humidity, and 1,000 lux brightness. The observation of the growth response of plants in the presence of activated carbon showed that the pH with activated carbon maintained sub-acidic to neutral (6.27∼7.32) conditions and showed decreased electric conductivity in the media. As the treatment with added activated carbon showed good growth and physical responses, this indicated that absorption effect of activated carbon had a positive influence on the growth of plants. However, as the absorption effect of activated carbon may decrease over time and the use of high concentrations of activated carbon might cause nutrition shortage, various concentration of activated carbon and their absorption effects need to be investigated in the future.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analyzing the growth response of Dracaena braunii treated with chloride ions and to evaluate its salt tolerance. Distilled water (CON) was spiked with 1 (C1), 2 (C2), 5 (C5), 10 (C10) and 15 g/L (C15) CaCl2, respectively. Acidity (pH) and electrical conductivity of hydroponic solution, and leaf width, leaf length, root length, number of leaves, fresh weight, dry weight and the water content of Dracaena braunii were measured. Acidity and electrical conductivity remarkably increased commensurate with increasing concentrations of CaCl2. Growth in the C1 treatment was better than that in CON, whereas the C10 or C15 treatments caused either slow growth or withering of the plants. Fresh weight, dry weight and water content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response to CaCl2 concentration, compared with those in the control. These results showed that CaCl2 concentration less than 1 g/L may be used as a hydroponic solution for D. braunii, as long as the water quality is not too saline. The chlorine ion has a negative effect on the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