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제서’는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감자 육종프로 그램에 의해 육성되었다. 1999년부터 2001년 까지 ‘체세포잡 종’을 모본으로 ‘대지’를 화분친으로 하여 2회의 여교잡에 의 해 유래되었다. ‘제서’를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괴경특성, 병 저항성,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또한 2년 동안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품종의 괴 경특성은 원형, 얕은 눈의 깊이, 황색의 표피색과 짧은 휴면 기간을 갖고 있다. 또한 이 품종은 더뎅이병, 무름병, 및 감자 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저항성을 보였다. 그러나 감자 바이러 스 Y와 역병에는 감수성이었다. ‘제서’의 평균 수량은 2012 년 봄, 가을재배 결과 38.8 ton/ha로 ‘대지’의 수량보다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