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완두 추파재배시 월동 전에 알맞은 입모와 생육량을 확보해야한다. 그리고 초봄에 저온, 서리 또는 PE. 필름 멀칭내 고온 등의 피해를 회피하여 적기에 순화하여야한다. 1. 완두 생육기간동안 기온이 높은 여수지역이 나주지역에 비해 각 생육단계별 소요일수가 짧고 생장량이 많으며, 유효분지수가 많고 유효분지의 착생절위와 주경과 유효분지의 제1착협절위가 높으며, 개체당 협수와 협당립수가 많고 협장이 길었다. 2. 파종적기는 결주율, 생육, 수량 등을 고려해 볼 때 여수와 나주 지역 모두 11월 중순이었다. 3. 안정적인 순화시기는 결주율과 순화시 피해율이 가장 낮고 유효분지수와 개체당 협수가 많아 수량이 가장 많은 3월 상순이었다.
노화억제제인 사이토카이닌의 엽면살포가 벼의 등숙기간중 잎의 노화, 수량 및 미질관련 주요 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합성 사이토카이닌인 BA와 DPU 10ppm을 동진벼의 출수기, 출수후 10일, 21일에 1회 처리 또는 출수후 2회 및 3회 처리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BA와 DPU를 출수기, 출수후 10일 및 21일에 1회 처리한 경우는 잎의 노화억제효과가 낮거나 없었으며, 출수후 10일간격으로 2회 또는 3회 연속처리의 경우는 잎의 노화억제 효과가 현저하였다. 잎의 노화억제 효과는 DPU보다 BA가 켰다. 2. BA와 DPU 모두 처리시기 및 처리횟수에 관계없이 등숙율, 천립중 및 수량의 향상 효과는 없었다. 3. BA처리에 의하여 청치와 복백미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사미와 심백미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4. 백미의 아밀로스함량은 BA와 DPU처리에 의하여 변하지 않았으나 단백질함량은 BA처리에 의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5. 백미중의 지방함량은 1회처리에 의하여는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으나 출수후 10일 간격으로 2회 및 3회 처리한 경우는 무처리에 비하여 30∼78%높아졌다. 한편 BA와 DPU처리에 의하여 불포화지방산 조성비가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