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S 물동량의 증가와 국내 및 국제적 오염사고 위험성 인식을 바탕으로 국내외적으로 HNS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OPRC-HNS 의정서 채택을 계기로 해양선진국들은 HNS 해양사고에 대한 법률 기반을 마련하고, 긴급방제 계획을 마련하여 대비·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양환경관리법에서 HNS에 대한 방제규정을 마련하여 긴급방제계 획을 통해 구축된 대응 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양선진국들의 사례를 살펴 국내 HNS 방제시스템의 개선안에 대해 연 구하고자 한다.
가막만은 여수반도와 돌산도, 고돌산반도 로 둘러싸인 반폐쇄성 해역으로 남북방향 길이가 약 15km, 동서 방향 길이가 약 9km인 타원형 내만이며, 평균 수심은 약 9m인 천해로 총면적은 112km2이고, 용적은 10.2×108m3으로 알려져 있다(수산진흥원 전라 남도, 1982). 만 내부의 해저지형을 보면 북서 내만 역은 대형 웅덩이 형태로서 저층해수가 고여 있는 정 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부는 수심 6~7m 내외이 며, 북서쪽은 수심이 9~11m로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생활하수 등 여러 가지 물질들이 수렴되는 지역이다. 가막만의 북쪽과 중앙해역에는 수하식 패류(진주담치 와 굴) 양식장이 많고, 만 입구에서는 해상 가두리 어 류 양식장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과도한 양식, 양식장 의 장기사용 및 생활하수의 유입증가로 인한 어장환 경 관리에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북서 내만 해역은 해수 정체와 하수 및 폐수의 유입으로 부영양 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온이 높은 하계에는 저층해 수에서 빈산소층이 빈번히 형성된다(해양수산부, 2001).
현행 국내법상 해안방제 기자재 확보 및 비치에 관한 규정은 없고, 또한 가상 최대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전국에서 사고지역에 동원해 야 하는 해안방제 기자재의 수량 또한 정해진 바가 없다. 해안방제 기자재 소요수량의 산정을 위해 Hebei Spirit호 오염사고시 소모 및 동원되었 던 자원의 양을 기준으로 최대오염사고 대비에 필요한 목표량을 산출하여 해안방제 기자재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도록 제안한다.
이 논문은 “소요 오일붐 측정프로그램(OBM Program)”을 실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OBM Program 운용상 한계를 분석하기 위해 운용자와 운용환경 팩터 간의 관계 분석이 가능한 M-SHEL모델을 이용했다. M-SHEL 모델분석을 통해 얻은 결 과는 첫째, 운용자의 입력 값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감지 시스템 구축, 둘째, 운용자의 프로그램 사용시 운용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실용적 이고 편리한 매뉴얼 제작, 셋째, 시각화된 프로그램 프레임 구축이다.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운용상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보다 개선된 성능과 더불어 효율적인 방제활동에 기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의 다변화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관리 및 구조·구난에 지자체, 해경, 소방방재청, 경찰청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책임과 권한소재의 혼선으로 인한 안전관이의 공백이 우려됨과 동시에 안전관리 및 구조·구난의 주관 부서 선정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의 해상구조 자원봉사단체의 현황을 알아보고, 해 양 선진국의 사례와 조사·비교·분석하여 국내의 수난구호환경에 적합한 민간수난구호 조직(한국민간해양구조단)의 설립 방안을 제시하였다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은 계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법을 적용하려는 노력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질소, 인 처리를 목적으로 활성슬러지 공법을 많이 적용해왔지만, 활성슬러지 공법의 경우 용존산소 및 온도 유지, 미생물의 생장에 필요한 탄소원이 부족할 경우 추가적인 메탄올 공급의 필요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어 대안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응집제 주입을 통해 유기물 뿐만 아니라 질소, 인 등을 제거하여 활성슬러지 공법을 대체할 수 있는 응집-침전 1차 처리(Chemically enhanced primary treatment, CEPT)의 최적화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추가적으로 CEPT 슬러지를 이용하여 혐기성 소화를 진행하였을 때 메탄 생성효율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먼저 문헌조사를 통해 총 7개의 후보군(FeCl2, FeCl3, FeSO4, PACl, Al2(SO4)3, 키토산, glucan)을 선정하였으며, jar-test를 통해 응집제로써의 적용가능성 및 최적 주입량을 확인하였다. Jar-test의 경우 광주 제 1하수처리장으로 들어오는 하수 원수 500ml를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급속교반(150rpm, 1분), 완속교반(40rpm, 10분), 침전(10분) 순으로 진행한 뒤 상징액을 통해 저감효과를 확인하였다. 90% 이상의 탁도 저감효과를 보인 FeCl3, PACl, Al2(SO4)3 대상으로 CEPT 슬러지를 제작하여 혐기성 소화를 진행하였다. jar-test에서는 PACl이 응집제 주입량 대비 가장 높은 탁도저감효과를 보인 반면, 혐기성 소화 공정에서는 PACl을 이용하여 제작한 CEPT 슬러지의 메탄 발생효율이 가장 낮고, FeCl3를 주입한 경우에 가장 메탄발생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PACl의 Al 성분이 미생물의 생장을 저해한 반면, FeCl3의 경우에는 Fe3+가 Fe2+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유기물로부터 H+를 받아 유기물의 분해속도를 촉진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연구에서는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누구나 사고초기부터 오일붐의 필요량을 신속하고 간단하게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의 개발하려고 한다. 해상에서 기계적회수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유회수기와 임시저장 탱크의 적정한 필요수량은 제시되었으나, 오일붐의 필요수량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해양선진국 및 국제해 사기구(IMO)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활용해 유출규모와 유막특징을 입력함으로써 오일붐의 필요최소량과 권고량이 제시되도록 NI(National Instuments)사(社)의 LabVIEW 2010버전으로 프로그래밍 되었다. OBC Program을 통해 1.누구나 쉽게 오일붐의 필요량을 파악할 수 있고 2.신속 하게 오일붐의 필요량이 파악되어 방제활동 대응시간을 단축시켜주며 3.단축된 대응시간만큼 피해규모의 축소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