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해양배출폐기물의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 생태독성시험 관련 시료전처리방법 개선 및 폐기물 업종별 독성 판정기준 적합여부 파악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해양성 발광박테리아 독성시험은 시료26점에 대하여 46%(12점)의 ‘독성 없음’ (상대발광저해율 30%이하 적용) 판정이 나왔으며, 저성성 단각류시험은 염수추출 전처리 시료7점 중 섬유오니 1점만 ‘독성 없 음’(상대평균생존율 30%이하 적용) 판정이 나왔다. 시험결과로 업종별 독성 크기를 살펴보면 발광박테리아시험 상대발광저해율 은 축산분뇨>식품제조>음식물폐수>섬유․염색>방지시설 순서로 독성이 나타나고, 저서성 단각류시험은 섬유오니 시료의 결과 가 독성이 낮게 나왔으나, 시험대상 시료수가 많지 않은 관계로 업종별 독성 크기 파악은 생략했다. 다만 동일 폐기물 시료7점에 대한 두 가지 독성시험 결과로 판단할 때 발광박테리아시험의 기준만족(독성 없음) 확률이 저서성 단각류시험에 비하여 높게 나 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무인 항공사진 촬영을 이용하여 해안에 산재한 해안표착물을 탐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동성과 신속성, 경제성 이 우수한 소형 무선 조정 헬리콥터의 기체와 헬리콥터의 진동에 관계없이 연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짐벌 장치에 디지털카메라를 장착하여 항 공사진 촬영을 시행하였다. 또한, 촬영된 영상으로부터 해안표착물을 탐지하기 위해 Matlab Program을 이용한 디지털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고안 하였다. 특히 고안된 알고리즘은 배경 차감 기법(background subtraction method)을 적용하여 연구 대상 해안의 각기 다른 모래 상태로 인해 발생 하는 물체 추출 오차를 감소시킴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해안표착물을 안정적으로 탐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향후, 이 연구 방법을 적용한 해안 표착물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경우 모니터링 대상 구역 설정의 대표성 문제 해결 및 발생량 추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해양환경 감시 분야에 활용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 6월부터 2010년 4월에 걸쳐 전라남도 갯벌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신안군 증도 갯벌과 무안군 해제면 갯벌 공 원을 중심으로 해 저층 퇴적물의 층별 강열감량(IL), COD, 황화수소(H2S), ORP(Oxident Reduction Potential) 와 퇴적물 중금속을 측정하여 갯벌의 오염도를 평가하였고 갯벌 오염도의 등급화를 구분하였다. 두 지 역의 갯벌 오염도를 비교한 결과, COD는 증도 갯벌이 약간 높았으나 H2S와 IL치는 오히려 무안 갯벌보 다 낮은 양호한 상태를 보였고, 두 해역 퇴적물 중금속 함량의 비교에서는 Zn은 서로 비슷한 함량을 보 였으나 Cu, Cd, Cr과 Pb은 무안 갯벌보다 증도 갯벌에서 낮게 분포하였다. 다른 지역의 일반 연안의 갯 벌 상태와 비교해서는 두 지역 모두 양호한 저질 상태를 보였고 오염도의 등급으로는 1-2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해양배출폐기물의 유기인 항목 시험 중 전처리 과정 및 기기분석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적 시험과정의 문제점 개선, 기기 분석에 적합한 검출기 제안 및 시험 전 과정의 특성 규정 등을 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유기인 5종이 혼합된 표준물질을 이용한 전처리 시험에서 역추출과정 중 용매와 역추출 용매의 혼합비율에 따라 용매의 상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전처리시험 중에서 과정별 유기인물질의 손실률을 검증하여 보았다. 또한 전개용매에 따라 회수율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전개시 혼합용매의 사용에 있 어 적당한 희석비율을 찾을 수 있었다. 3가지 검출기를 각각 비교한 실험에서 검출한계는 기기별로는 상대적인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으나 표준 물질별로 차이가 컸으며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분석시 전처리 과정을 마친 경우 원래 표준물질과 비교하여 높은 회수율은 기기분석 사용에 있어 한계로 작용했다. 그리고 전자포획검출기(ECD)에서 피크의 분리성과 식별성이 좀 낮고 Methyl-S-Demeton의 경우에는 다른 피크와 겹칠 가능 성이 있어 단점으로 작용했다. 반면에 불꽃광도검출기(FPD)에서는 유기인에 특징적으로 반응하는 필터 사용으로 유기인계 물질의 피크 식별성 이 뛰어나 정량하기에 유용하였다. 한편 Methyl-S-Demeton은 컬럼 정제과정에서 충진물질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조석 주요 4대분조(M2, S2, K1, O1) 진폭은 해도수심의 기준이 되는 기본수준면을 결정한다. 근해역에서 단기 해수면 관 측자료로 S2 분조와 K1 분조를 정확하게 분리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분조의 연보정, 추정법 등이 사용되어 왔으나 이러한 방법에도 여전히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화파의 합성에 의한 변조현상을 해석적으로 풀이하고 이를 이용하여 두 분조의 정확한 분리를 방안을 제시한다.
2008년 후반에 시작된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하천수 유입에 따른 하구역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는 다소 미흡 한 실정이다. 또한 낙동강 하구에는 서낙동강 및 낙동강 본류의 2개지점에서 담수의 외해 방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향후 4대강 사업이 완료된 시점에서의 공사 전후의 하구역 수질의 특성을 비교함에 있어서도 현 시점에서의 유입지점별 하천수 유입 특성을 명확 히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하구역에 영향을 미치는 하천 유입지점 3곳에 대한 수질 자료를 4대강 사업 시행 이전(2008년)과 이후(2009년) 시점으로 구분하여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수질관측자료를 바탕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대구 자치어의 거동을 파악하기 위해서 해수 유동모델과 자치어 추적자 모델을 통합하여 수행하였다. 먼저 한국 남 해안의 해수 유동 특성을 알기 위해 조류, 취송류, 밀도류를 조사하였다. 외해역에서는 조석잔차류가 대조시 동쪽으로 향하는 흐름을 보였고, 소조시 서쪽으로 향하는 흐름을 보였다. 잔차류의 분포를 보면 표층에서는 연안에서 외해로 나가는 남향류가 우 세하고 중․저층에서는 동향류가 나타났다. 밀도류는 연안에서 보다 외양에서 크게 나타났다. 취송류는 연안역에서 먼 바다보 다 더 강하게 나타났다. 자치어 추적자 모델을 이용하여 대구 자치어의 시간에 따른 공간적 분포를 보면, 진해만 안쪽 보다는 진해만 입구에서 대구 자치어를 방류할 경우 이류에 의해 더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막만은 여수반도와 돌산도, 고돌산반도 로 둘러싸인 반폐쇄성 해역으로 남북방향 길이가 약 15km, 동서 방향 길이가 약 9km인 타원형 내만이며, 평균 수심은 약 9m인 천해로 총면적은 112km2이고, 용적은 10.2×108m3으로 알려져 있다(수산진흥원 전라 남도, 1982). 만 내부의 해저지형을 보면 북서 내만 역은 대형 웅덩이 형태로서 저층해수가 고여 있는 정 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부는 수심 6~7m 내외이 며, 북서쪽은 수심이 9~11m로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생활하수 등 여러 가지 물질들이 수렴되는 지역이다. 가막만의 북쪽과 중앙해역에는 수하식 패류(진주담치 와 굴) 양식장이 많고, 만 입구에서는 해상 가두리 어 류 양식장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과도한 양식, 양식장 의 장기사용 및 생활하수의 유입증가로 인한 어장환 경 관리에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북서 내만 해역은 해수 정체와 하수 및 폐수의 유입으로 부영양 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온이 높은 하계에는 저층해 수에서 빈산소층이 빈번히 형성된다
This paper describes the concept to design ship detection and identification systemwith combined use of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AIS) reports over Synthetic Aperture Radar (SAR) data. TerraSAR-X data (HH-polarization) in spotlight mode acquired on May 2, 2010 is used in this work with AIS-reports taken as ground truth. Till so far, only ship detection algorithms like CFAR (Constant False Alarm Rate), Alpha-stable distribution etc. were presented in most of the literatures for ship detection but also there are some limitation for ship detection performance like metrological conditions, image properties, speckle noise occurrence etc. Here, we present integration concept of both data by means of time matching of AIS-reports with image acquisition in order to estimate ship’s dead-reckoning (DR) location from AIS-report and are projected over an image along with the ship’s hull design for suitability and accurate reliability results. Nearest distance search method are applied to designate the SAR-derived ship targets within certain region of interest around DR. At last, DR based ship’s hull pattern is shifted over SAR-derived ship targets to conclude matched performance result in a well suitable manner.
해양사고라고 하는 것은 넓은 의미로 해상에서 선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사고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해양사고 는 유형별로 충돌, 좌초, 접촉사고 등의 교통관련사고와 화재, 침몰, 전복, 손상사고 등을 포함하는 기술관련사고로 분류할 수 있으며, 교 통관련사고는 해상교통환경의 개선을 통해서 그리고 기술관련사고는 선박의 기술적인 개선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대부분의 해 양사고는 그 발생 원인이 포괄적인 인간과실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해양사고가 발생한 해당 해역의 자연환경과 해상교통환경에 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양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타 선종에 비하여 자연환경과 해상교통환경의 지배를 많이 받고 있는 어선의 해양사고를 중심으로, 국내 남해동부해역에 한하여 이 해역의 자연환경과 해상교통환경이 어선의 해양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영향을 감소시켜 어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술적 및 정책적 인 대책을 제시하였다.
해양사고라고 하는 것은 넓은 의미로 해상에서 선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사고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해양사고 는 유형별로 충돌, 좌초, 접촉사고 등의 교통관련사고와 화재, 침몰, 전복, 손상사고 등을 포함하는 기술관련사고로 분류할 수 있으며, 교 통관련사고는 해상교통환경의 개선을 통해서 그리고 기술관련사고는 선박의 기술적인 개선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대부분의 해 양사고는 그 발생 원인이 포괄적인 인간과실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해양사고가 발생한 해당 해역의 자연환경과 해상교통환경에 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양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타 선종에 비하여 자연환경과 해상교통환경의 지배를 많이 받고 있는 어선의 해양사고를 중심으로, 국내 남해서부해역에 한하여 이 해역의 자연환경과 해상교통환경이 어선의 해양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영향을 감소시켜 어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술적 및 정책적 인 대책을 제시하였다.
현재 해상교통안전법과 각 항만별 지방해양항만청장 고시로 지정된 제한속력은 항로 및 항만의 조건, 통항 선박 교통 흐름, 과거 교통량과 현재 교통량의 변화 등의 이유로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각 항만별 지정 사 용 중인 제한속력은 선박 운항자 측면을 고려한 것보다는 항만 주변의 시설물 보호, 어민의 민원 등 사회적 피해를 중점으로 고려한 속력으로 선박 안전과 원활한 항만 물류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한속력 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육상 도로교통에서의 적용 사례를 찾아보았으며 우리나라 31개 무역항에 대한 제한속력을 조사하여 비교 검토하여 보았다. 또한, 도로교통에서의 속력 결정 요소와 해상교통에서의 속력 결정요소를 찾아보았으 며 본 연구 자료를 토대로 향후 제한속력 결정 모델 개발에 이용하고자 한다.
최근 국가정책적으로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에 다기능 시설이 도입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여가생활 및 레져활동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이에 따른 중소형선박의 출몰, 레져보트의 무분별한 이용행태, 지역어민과의 마찰 등 항내 혼잡도 및 이해집단과의 마 찰은 매우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에 따른 대책과 올바른 방향제시가 부족한 실정임. 또한, 초보자의 선박조종 등 수역내의 입출항이 매우 혼잡할 경우 이에 따른 선박충돌 사고위험도 증가되어, 사전 안전사고 예방 및 사후 사고처리방안과 선박에서 유출될 수 있는 오염원의 신속한 차단 등이 필요할 것 임. 본 연구는 다기능 어항에서 출몰될 수 있는 선박 등의 조사와 수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대책 방안을 제안하고자 함.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한 수면비행선박이 개발되어 최근 내항여객선으로 취항할 것을 예정하고 있으므로 이들 선박이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함께 담보할 수 있도록 안전운항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와 더불어 해양에 대한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이용에 기여하고자 함
해양활용의 다양화와 가치 활동의 증가로 해양경비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행 경비업법에 의한 경비원, 경비지도사 는 해양 전문지식이 결여되어 해양경비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미래의 해양치안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공경 비(公警備)를 유기적으로 보조하고 수요자의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에서 사경비제도 도입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해양의 유사자원 활용과 외국의 사경비 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육상에서 사경비(私警備) 현황을 조사하였다. 향후 우리나라의 해상치안환경에 부합 하는 해양경비서비스 모델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
현재 해상교통안전진단제도 평가요소의 하나인 해상교통혼잡도에 대한 산출 파라미터에 대하여 분석하여 보다 정확한 해상교통혼잡도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해상교통 혼잡도는 선박길이, 점용영역, 선속, 항로폭 등이 고려되어야 하지만 현재 선박길이 및 점용영역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정해진 표준선형길이를 이용하여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해상교통혼잡도에 영향을 미치는 파라 미터 변화에 따른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