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배터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에 따라 기존 음극재보다 높은 용량(3,860 mAh/g)과 낮은 전기화학적 전위(– 3.040 V)를 갖는 리튬 금속 기반 음극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열 합성을 통해 제작된 아나타제(anatase) 타입의 TiO2 나노 입자 기반한 PVdF-HFP/TiO2 복합체를 리튬 금속 음극의 계면 보호층으로 적용하였다. 결정구조 및 형상 분석을 통해 유/무기-리튬 나노복합체 박막의 형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지화학 테스트(사이클 테스트 및 전압 프로파일)를 통해 리튬 금속 음극의 전기화학 성능은 복합체 보호막이 TiO2 10 wt%, 코팅 두께 1.1 μm의 조건에서 가장 개선된 전기화학적 성능(콜롱 효율 유지: 77 사이클 동안 90% 이상) 발현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처리하지 않은 리튬 전극 대비 본 보호층에 의한 리튬 금속 음극의 성능 안정화/개선 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환경 친화적인 새싹채소류의 고품질화를 위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살균기술을 개발할 목적으로 국내산 적무 종자의 다양한 열처리 방법에 따른 발아율과 미생물 저감효과를 조사하였다. 열수처리는 60, 65, 70, 75, 80, 90℃에서 각각 30, 60초간 실시하였고, 건열처리는 70, 80, 90, 100℃에서 5분간 실시하였다. 열수 처리에 따른 미생물의 제어효과는 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온도변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p<0.001). 70℃ 이상의 온도에서 총세균수는 3 logs 이상의 감소를 보였으며, L. monocytogenes는 검출되지 않았다. 건열처리는 온도변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p<0.001). 100℃에서 5분간 처리한 후 총세균과 L.monocytogenes 수는 3 logs 이하 감소하였다. 열수처리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는 처리 전과 후 모두 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75℃ 이상의 온도에서 온도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한편, 열수처리 후 침지시킨 종자에서 발아가 더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열처리에 따른 발아율은 80℃ 이상의 온도에서 온도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건열처리한 후 증류수에 3시간 침지시킨 종자의 발아율은 90℃ 이상의 온도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적절한 열처리는 75℃, 30분 이상의 열수처리하는 방법으로, 적무 새싹채소의 종자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증가시킴과동시에발아율을증가시키는것으로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provide baseline information that could encourage consumers and establish thedirection of development for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A survey on the consumption and preference for sproutsand leafy vegetables of 823 people over 20 years of age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was conducted. The preference for sprouts was higher in men (3.75±0.96) than in women (3.64±0.84), whereas the preference for leafy vegetables was higher in women (4.06±0.74) than in men (3.88±0.90). Based on age, the respondents in their 40s or above had high preferences for sprouts and leaf vegetables due to the importance that they accorded to health and nutrition (p<0.01). The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were purchased mainly for their high nutritional value. The purchase frequency of once a month or more for leafy vegetables (82.7%) was higher than that for sprouts (57.1%). The consumers purchased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mainly from a large discount store. The respondents in their 20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of purchasing from a local store whereas the older ones showed a high preference for traditional markets. The reason for the choice of the place of purchase was convenience. The freshness and price were important factors in the consumption of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In the case of leafy vegetables, the consumers preferred to buy them using the conventional weight measurement system rather than in small packages. On the other hand, mixed small packages were preferred for sprouts. The purchase frequency was correlated with the preferences, need for improvement and purchase intent for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The aspects that require improvement for producing high-quality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were the nutritional and functional properties. To increase the consumption of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there is need for variations and improvement of the quality and safety of the products.
본 연구의 목적은 대구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공급되는 전처리 채소와 가공식품의 유통단계를 분석하고, 유통과정에서의 미생물 변화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의 미생물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유통 중 박피도라지에서 일반세균 CFU/g, 대장균군 CFU/g, E. coli < , S. aureus < CFU/g, B. cereus < CFU/g이 검출되었다. 전처리 양파에서는 일반세균 CFU/g, 대장균군 CFU/g이 검출되
건강 웰빙식품의 하나로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새싹채소류는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생산단계별 위해분석과 안전성 기준이 부재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생산현장에서 새싹채소의 재배공정별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분석 평가하였다. 새싹채소 종자의 일반세균수 및 대장균군수는 각각 3.04~5.21 log CFU/g, 1.80~3.86 log CFU/g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소독유무에 관계없이 재배기간 동안 일반세균(6.99~8.26 log CFU/g) 및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