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order to obtain basic data for utilization of the aerial parts of Cnidium officinale Makino (APCO), the antioxidant properties of the aerial parts and rhizomes of C. officinale were measured using DPPH and ABTS radicals, and nitrite scavenging assays. The ethyl acetate (EA) fraction prepared from the aerial parts of APCO showed the strongest antioxidant activities, and contained high level of total phenolic compounds (325.81 mgTE/g) and flavonoids (259.16 mgRE/g). The concentrations for 50% reductions (RC50) values of the DPPH and ABTS radicals, and nitrite by the EA fraction of APCO were 11.27 μg/ml, 14.34 μg/ml, and 10.26 μg/ml, respectively. APCO exhibited approximately 3-9 times higher antioxidant activity than rhizomes of C. officinale. The antioxidant capacities of APCO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its total phenolic contents.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the aerial parts of C. officinale can be a useful and cost-effective source of natural antioxidant for food or cosmetics.
도시 아파트의 발코니와 빌딩옥상에서 상추, 래디시, 미니배추 등의 채소를 재배하여 비타민 C와 총페놀성 화합물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활성을 재배장소별로 비교하였다. 아파트의 남향 발코니에서 재배한 채소는 외부 환경에 노출된 옥상 재배와 비슷한 생육정도를 보였으나, 일조량이 부족한 동향 발코니 재배 채소는 크기는 작으나 조직이 연해 샐러드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향 발코니에서 30일 재배한 상추와 래디시의 비타민 C 함량은 각각 18.0 mg%과 27.9 mg%로서, 동향 발코니와 옥상 재배 채소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총페놀성 화합물 함량과 항산화활성은 옥상재배 채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코니에서 재배한 채소는 수확 후 바로 섭취함으로서 저장 및 유통에 따른 항산화물질의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발코니 공간은 봄부터 가을철 까지 다양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채소밭으로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도시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기능성 식용식물을 재배한다면 관상효과와 더불어 매일 신선한 무공해 채소를 공급하게 될 것이며, 본 연구 결과는 발코니 채소밭 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