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오렌지(Valencia)를 대상으로 과일의 크기와 품질 특성 간의 상관성을 연구하였다. 오렌지 시료는 시판되는 포장상자(18 kg)의 특성을 바탕으로 소과(140~160 g/113±5과/상자), 중과(190~220 g/88±5과/상자) 및 대과(250~280g/72±5과/상자)로 나누어 크기별 시료를 구분하였다. 오렌지 시료의 품질특성은 물리적, 화학적 및 관능적 기호도를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오렌지의 껍질 두께와 과육비는 크기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주스의 수율은 중과에서, 당산비와 환원당 함량은 중과와 대과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과일의 비타민 C함량은 대과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이면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p<0.05). 생과 및 주스의 신맛과 전반적 기호도는 소과에 비해 중과와 대과에서 높은 관능평점을 나타내었다 (p<0.05). 이상의 결과에서 Valencia 오렌지는 과일의 크기가 중과 이상일 경우 관능적 기호도가 높고 기능적 성분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입 오렌지의 품종별 및 원산지에 따른 품질특성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Central composite design along with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RSM) was applied to improve the fermentation process in onion (Allium cepa) wine production. The effects of different fermentation parameters (time, temperature, and initial sugar content)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with respect to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wine. The maximum score for the alcoholic content was obtained at 29.27℃ fermentation temperature, 103.43 h fermentation time, and 27.52 °Brix initial sugar content. The maximum score for overall palatability was obtained at 39.27℃ fermentation temperature, 57.28 h fermentation time, and 22.14 °Brix initial sugar content. The coefficients of determination (R2) were 0.9620 and 0.9060 for alcoholic content and overall palatability, respectively. The ranges of the optimum fermentation conditions (28~32℃, 80~90 hr, and 20~25 °Brix) were obtained by superimposing the response surfaces with regard to the alcoholic content and overall palatability of onion wine.
감마선(0, 0.5, 1, 2, 3 kGy) 조사와 methyl bromide(MeBr, 2 g/kg, 4 hr) 훈증 및 이들의 처리시기가 사과의 생리화학적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검역처리를 위한 감마선 조사의 응용성을 검토하였다. 감마선과 MeBr 처리에 따른 사과의 생리화학적 품질평가에서 2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와 MeBr 훈증은 사과의 일부 생리화학적 품질특성의 변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마선과 MeBr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