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ous ceramics are used in various industrial applications based on their physical properties, including isolation, storage, and thermal barrier properties. However, traditional manufacturing environments require additional steps to control artificial pores and limit deformities, because they rely on limited molding methods. To overcome this drawback, many studies have recently focused on fabricating porous structures using additive manufacturing techniques. In particular, the binder jet technology enables high porosity and various types of designs, and avoids the limitations of existing manufacturing process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process optimization for manufacturing porous ceramic filters using the binder jet technology. In binder jet technology, the flowability of the powder used as the base material is an important factor, as well as compatibility with the binder in the process and for the final print. Flow agents and secondary binders were used to optimize the flowability and compatibility of the powders. In addition, the effects of the amount of added glass frit, and changes in sintering temperature on the microstructure, porosity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final printed product were investigated.
1960년대부터 유현목, 김구림 등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해지는 한국 실험영화는 그 저변을 확장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나 관련 연구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현재까지도 한국 실험영화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무슨 실험을 해오고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연구는 찾기 어렵다. 특히 그 장르의 초기 형성 과정, 과거 한국 여러 예술장르와의 연관성, 빛과 관람 방식 등에 관한 제도와 장치 변천상 그리고 예술적 존재방식에 대한 연구는 극히 부분적으로만 수행되었다. 실험이라는 대단히 추상적인 표현 속에 한국 실험영화는 모호하게 정의 또는 정의 회피되었으며 비주류, 비상업 영화적 특성으로 인해 1000만 관객시대에 걸맞지 않게 한국에서 그 연구와 창작이 외면 받아왔다. 이러한 시점에 본 연구는 한국 실험영화 장르를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한 기저가 될 수 있는 관점(Viewpoint)을 질적연구를 통해 탐색해보고자 한다. 실험영화란 과연 무엇이며 여타 장르의 영화들과 어떻게 구별될 수 있는지 또한 어떠한 경로로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그 형성 배경과 과정, 시간 실험의 유형과 여타 장르와의 협력관계 등에 대한 개괄적 고찰을 통해 한국 실험영화 장르를 영화연구 영역의 명확한 자리에 위치시키고, 그 고유한 실험적 원형을 규명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