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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존재의 정체성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고의 의식을 분출하고 감싸고 그것의 일부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은 현상 세계의 실증된 경험이 초래하는 모순과 분열을 정복하고 극복할 수 있는 강하고 단호한 의지를 예상하고 전제한다. 우파니샤드는 비이원성과 이원성을 번성하는 절대자의 형태로 이 문제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동일한 절대자의 창조적 본능과 창조적 의지의 결과이다. 따라서 정확히 세계 그 자체인 시초가 있지만 지고의 종말이 있으며, 시초부터 종말까지의 움직임이나 진행은 때때로 현전의 방식에서 그러하듯이 명백히 어려움을 겪으며, 다른 경우에는 확인된 부재로 성취된다. 그 정도에 이르기까지 끈기, 인내, 추측, 명상 등의 상태가 존재한다. 사무엘 베켓의 예술적 기교에서 그러한 상황을 다루는 방식은 그의 소설과 드라마에서 등장인물, 상황, 행동, 사건 및 관계가 이 세상의 모순과 다양성을 표현하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 한편 등장인물들은 압도되는 모습을 보이며, 부재하는 초월적인 것에서 안도감을 찾는다. 실제와 외견은 모순되고 실제는 이해의 필요성에 따라 확장된다. 우파니샤드는 그러한 상황을 이해하는 하나의 틀이 될 수 있는데, 베켓은 그러한 신념체계를 지속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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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마야의 교리는 삶의 본질을 구성하는 경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경험은 삶의 실제를 구성하는데, 마야는 세상의 그런 당혹스러운 경험을 이해하는 능력과 관련하여 경험을 무지의 범위 안에 두어 존재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의 일환으로 삼는다. 두 번째로 마야는 앞서 말한 사건과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면 해방을 제안하는 로고스를 창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본질적으로 모순되는 피상적 경험의 출현을 겪지만 동시에 더 높은 수준에서 피상적 경험에게 변함없이 계속되는 실질적인 경험을 겪는다. W. B. 예이츠, T. S. 엘리엇과 W. H. 오든의 시에서 우리는 각 시인이 삶의 혼란스럽고 상충되는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마야 교리와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성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들 시인들은 각 개성에 따라 큰 투쟁을 하면서 통합과 행복을 가져오는 궁극의 경험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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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술적 상황은 그것이 가져오는 이해가능성에 그 힘을 의존하며, 그런 이해가능성은 그 자체가 변형의 도구인 ‘정확하고’ 구체적인 양식을 통해 설명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마힘바타(7세기 인도 이론가)와 아누마나와 관련된 그의 이론화 (추론)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에 따르면, 첫째, 자연 속에서 계속되는 모순되지 않 는 보편적 관계(vyapti)에 의해 객체와 주체가 함께 결합될 때, 이 둘은 변모한다. 둘 째, 마힘바타는 연역법칙에 의해 필요에 따라 일상적인 것에서 의미 있는 것으로 발전 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만 예술성이 보편화된다고 주장한다. 일상적인 것에서 의미 있는 것으로의 예술적 경험의 이 두 가지 탁월하게 빛나는 전제를 바탕으로 예술성의 동시성과 전시를 낳는 것이 가능해진다. 마힘바타의 추론 이론에서 발전된 개념적 구 조를 바탕으로 W. B. 예이츠와 T. S. 엘리엇의 시를 읽을 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 다. 예이츠의 시에서 육체와 영혼은 각각 작은 것과 큰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두 용어로 나타나며, 둘 다 퇴폐와 해방에 의해 결합되어 궁극적으로 보편적인 병존 (vyapti)을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엘리엇의 시에서 고통, 불임, 죽음은 육체와 관련되 는 용어이고 진리와 지식라는 용어는 영혼과 관련된다. 낮은 수준에 몸이 있고 높은 수준에 영혼의 내재가 있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병존(모순되지 않은 보편적 경험)이 있는 반면 몸은 영혼으로 발전한다. 모든 사실은 필연적으로 마힘바타의 아누마나 (Anumana)에서 확립된 추론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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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몰개성은 경험의 진실을 가져오기 위해 예술가의 입장에서 행하는 실천 이다. 그러한 진실한 경험은 현실과 아름다움을 모두 포함한다. ‘실재적’인 능력 안에 서 우리는 몰개성의 경험이 충만함과 전체성을 가져온다면 몰개성의 미적 상태가 더 큰 이해를 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 S. 엘리엇, W. B. 예이츠와 존 키츠는 인 간 삶의 모든 의미를 ‘결집’하여 예술로 만듦으로써 ‘감수성의 메커니즘’을 고안하여 예술을 창조했다. 이 위대한 시인들에게 몰개성화의 과정은 궁극적으로 현상과 현실이 구별되는 방식에 기반을 둔다. 따라서 엘리엇은 일상의 경험을 단편, 무정부 상태 및 불규칙성과 동일시하지만 예이츠는 일상의 수준에서 나타나는 동일한 경험을 대립적 으로 본다. 한편 키츠는 탐닉이 최대 상태의 일상의 사건들과 상황들로 일상을 위치시 킨다. 전체성의 출현이 연기되는 분명한 현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엘리엇, 예이츠, 키츠 는 경험의 진리를 실현하기 위한 확실한 조치인 ‘몰개성,’ ‘존재의 통일,’ ‘부정적 능 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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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파니샤드는 서양철학과 미학의 전통에서 지식의 내용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철학적 논쟁의 기본 텍스트가 된다. 예이츠는 세상은 변화무쌍한 환영이라서 신과 우주의 직물위에서 춤추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어서 우파니샤드철 학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는 아일랜드, 영국, 유럽 배경의 시인이다. 이런 관점의 수용은 곧 예이츠로 하여금 표피적인 세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영원성에 도달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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