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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직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직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조직은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경쟁우 위를 확보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인적자원 관리의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잡크래프팅 개념에 주목하고 있다. 잡크래프팅은 현대적 직무설계 방식으로 개인이 능동적으로 환경을 예측하고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직무를 재설계하는 것으로 구성원의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잡크래프팅을 증진시키는 선행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의 맥락에서, 구성원이 인지하는 보상만족과 개인-직무 적합성이 잡크래프팅에 미치는 선행효과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더해 이러한 선행요인들이 잡크래프팅을 매개로 하여 조직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성과변수 중 하나인 맥락적 성과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충청지역의 4개 대학교에 재직 중인 팀장과 직원의 310쌍의 설문 결과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외재적 보상의 하나인 보상만족은 잡크래프팅을 증가시키는 선행변수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적 보상의 측면에서는 개인-직무적 합성이 잡크래프팅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상만족과 개인-직무적합성 모두 잡크래프팅을 매개로 하여 맥락적 성과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 모두 잡크래프팅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으며, 잡크래프팅을 매개로 하여 조직과 개인의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조직의 인적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잡크래프팅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보상만족과 개인-직무적합성이 잡크래프팅을 증진시키는 선행변수로서 역할을 하며,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는 매개효과를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5,800원
        2.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빠르고 복잡한 경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조직 구성원들은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에 따라 조직의 리더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진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전통적으로 타당하다고 인정되 는 단일의 리더십을 복잡한 경영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따를 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 그 효과 또 한 제한적일 것이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리더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리더의 영향력 전술이 구성원의 직무수행 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전술 자체의 선호와 선택에 초점이 맞추어져 영향력 전술의 효과에 대한 실 증이 부족하였다. 또한 개념적 범주화를 한 선행연구에서의 일관되지 않은 연구 결과는 통일된 연구 축적을 어렵게 하는 결정적인 한계점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영향력 전술의 메타구분, 구체적으로 강성적 (hard)·연성적(soft) 전술을 통해서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은 영향력 전술의 이 론적 공백을 메우며 실무적으로 유익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영향력 전술과 결과 변수 간의 역동적인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내재하는 메커니즘과 상황적 요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과연 리더의 영향력 전술이 어떤 맥락에서 어떤 메커니즘을 거쳐 구성원의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를 검토하기 위해 전술과 직무수행 사이의 매개변수와 조절변수에 대하여 실증하고자 한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reckler (1984)가 제시한 태도의 3요소인 행동·정서·인지적 측면 중 행동과 정서 적 측면에 기반하여 구성원의 내재적 동기부여와 리더에 대한 호감의 매개효과를 검토하고, 구체적 상황 요인으로서 직무 특성인 역할모호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볼 것이다. 이 과정은 리더의 영향력 전술과 구성 원의 성과 간의 관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며 나아가 실무적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대기업 6개 조직에 근무하는 구성원들과 그들의 직속리더로 구성되었으며, 최종 리더- 구성원 241쌍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한 분석결과, 강성적 영향력 전술의 경우 구성원의 과업성과에 유의한 부적관계가, 연성적 영향력 전술의 경우 모든 직무수행에서 유의한 정 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개변수인 리더에 대한 호감이 연성적 영향력 전술과 모든 직무수 행 간의 관계를 매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조절효과의 경우, 강성적 영향력 전술과 과업성과 와 조직지향 조직시민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역할 모호성의 유의한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메타 구분에 의한 리더의 각 영향력 전술이 구성원의 직무수행 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조직상황에서 영향력 전술의 유효성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둘째, 각 영 향력 전술과 구성원의 직무수행 간의 관계에 내재된 메커니즘의 일부를 규명함으로써 이론적으로 영향력 전술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전술 사용의 구체적인 효과를 제시함으로 써 리더가 영향력 전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셋째, 영향력 전술과 역할 모호성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일부 확인함으로써 영향력 전술의 효과를 실증함에 있어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이러한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횡단연구 설계로 인하여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는데 한계가 있다. 둘째, 구성원의 다양한 직무활동에 대한 리더의 영향력 전술의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끝으로,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조절변수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필요 가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향후 연구를 이어간다면 영향력 전술에 관한 이 론의 전체적인 틀을 구성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요구하는 실무에서의 요청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800원
        3.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직 내 리더십 효과성은 팔로워들의 태도 및 행동에 달려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들어 팔로워 십에 대한 학계와 실무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이 팔로워십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새로운 개념인 팔로워십은 개념정의와 측정도구 면에서 아직 성숙기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작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팔로워십 연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리뷰논문으로서, 팔로워십이 리더십 문헌에 적극 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1988년부터 2015년까지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기존 문헌의 연구경향을 분석하였 다. 총 920편의 문헌을 리뷰하여 88편의 팔로워십 연구를 추려내고 이를 여섯 가지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 88편의 팔로워십 문헌을 논문유형 별로 볼 때, 개념연구는 41편(46%), 실증연구는 35편(40%), 리뷰연구는 12편(14%)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아직 역사가 길지 않은 팔로워십 문헌에서는 개념연구나 리뷰연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실증연구가 적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기존 팔로워십 문헌을 관점 별로 구분해 볼 때, 팔로워 중심 관점이 40편(45%)이었고 리더 중심 관점이 48편(55%)이었 다. 이 결과를 통해서 기존의 팔로워십 연구 중 절반 이상이 리더 중심의 관점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특히 35편의 실증연구를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리더십에 대한 팔로워 영향 력: 12편(34%); 팔로워십 선행요인: 11편(31%); 팔로워십 유형: 7편(20%); 팔로워십 구성개념: 4편(11%); 암묵적 팔로워십 이론: 1편(3%). 이 결과를 통해서 팔로워십의 결과변수와 선행변수에 대한 연구가 비슷 한 비중으로 이루어졌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넷째, 실증연구를 목적 별로 구분하면 이론구축은 31편 (88%), 이론검증은 3편(9%), 이론응용은 1편(3%)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아직 성숙기에 도달하지 못한 팔로워십 연구는 이론의 검증이나 응용보다는 이론구축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 다. 다섯째, 실증연구를 데이터 수집 방법 별로 구분해 볼 때, 설문조사는 23편(65%), 실험은 9편(26%), 인터뷰는 2편(6%), 사례연구는 1편(3%)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설문조사가 가장 많다는 점과 비율적인 면에서 볼 때 실험의 비중(26%)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실증연구의 분석방법 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중복허용). 회귀분석: 17편(49%); 기술통계: 11편(31%); 확인적 요인분 석: 8편(23%); 상관관계: 8편(23%); 멀티레벨: 4편(11%); 부트스트래핑: 3편(9%); 분산분석: 3편(9%); 카 이스퀘어-검정: 3편(9%); T-검정: 2편(6%); 구조방정식: 1편(3%); 기타 6편(17%). 이 결과를 통해서 전통 적인 회귀분석이 가장 많았지만 멀티레벨과 부트스트레핑 및 구조방정식 방법론을 활용한 연구도 일부 이루어졌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모든 조직구성원들이 리더가 될 수는 없지만 성공적인 팔로워는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 으로, 효과적인 조직성과 달성을 위해서 리더의 중요성 못지않게 팔로워의 중요성도 강조되어야 할 것이 다. 본 리뷰 논문이 팔로워십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6,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