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socio-cultural background of Poulaines, which influenced fashion and contemporary shoe design.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ulaines provided basic data for different shoes. The study method utilized previous studies to explore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Poulaines. In the empirical analysis, shoe design data mainly came from collections that illustrate formative elements of contemporary shoe design from the 2010 S/S season to the 2020 S/S season. A total of 709 photo material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oulaines were exaggerated to symbolize classes of the past and sexual expression. The expanding structure was divided into the fore nose, heel, and top-line and featured a design that expressed the formative beauty of Poulaines. Additionally, the decorative desire to represent wealth and class using various materials introduced new designs into contemporary shoe designs while showing extreme decorativeness through over-trimming and color contrast. Furthermore, the heterogeneous characteristics that come from the change and harmony of the shoes’ body and heel that deviated from the existing shoe shapes were classified into the dissolution of shapes and mixing and matching. Thus, they broke the monotonous silhouette of shoes and gave variety delicately.
조직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직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조직은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경쟁우 위를 확보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인적자원 관리의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잡크래프팅 개념에 주목하고 있다. 잡크래프팅은 현대적 직무설계 방식으로 개인이 능동적으로 환경을 예측하고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직무를 재설계하는 것으로 구성원의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잡크래프팅을 증진시키는 선행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의 맥락에서, 구성원이 인지하는 보상만족과 개인-직무 적합성이 잡크래프팅에 미치는 선행효과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더해 이러한 선행요인들이 잡크래프팅을 매개로 하여 조직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성과변수 중 하나인 맥락적 성과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충청지역의 4개 대학교에 재직 중인 팀장과 직원의 310쌍의 설문 결과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외재적 보상의 하나인 보상만족은 잡크래프팅을 증가시키는 선행변수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적 보상의 측면에서는 개인-직무적 합성이 잡크래프팅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상만족과 개인-직무적합성 모두 잡크래프팅을 매개로 하여 맥락적 성과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 모두 잡크래프팅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으며, 잡크래프팅을 매개로 하여 조직과 개인의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조직의 인적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잡크래프팅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보상만족과 개인-직무적합성이 잡크래프팅을 증진시키는 선행변수로서 역할을 하며,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는 매개효과를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evaluated the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quality characteristic of seasonal commercial kimchi for hygienic safety levels. The pH of seasonal commercial kimchi was 3.84-6.36 and the titratable acidity and salinity of the samples were 0.21-1.16 and 1.19-1.54%, respectively. The content of nitrate and nitrite in the commercial kimchi were lower in the spring and summer, which was affected by acidic condition of the kimchi depending on fermentation. Heavy metal contents in commercial kimchi are not an issue because they were detected only at very low levels. The total aerobic bacteria and coliforms counts ranged from 5.25 to 8.44 Log CFU/g and 0.00 to 5.08 Log CFU/g, respectively. The total aerobic bacteria and coliforms were detected more in summer than in the other seasons. E. coli was detected in three of the samples tested. Food-borne pathogens were not detected in any of the samples except for B. cereus. B. cereus was detected in the fall in more than 70% of sampl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commercial kimchi distributed in the fall maintain the quality properties and the microbiological safety of kimchi compared to the other seasons. Therefore, further studies as an effective distribution system for the particular seasons will be needed to guarantee the hygienic safety levels of commercial kimchi required by the consumers.
국내에 있는 목조문화재를 가해하는 종은 구조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는 흰개미 목에 흰개미, 외관에 천공을 내어 가해하는 벌목에 속한 나나니벌이나, 외관에 갱도를 내어 가해하는 딱정벌레 목에 속한 빗살수염벌레 및 넓적나무좀 등이 알려져 있다. 조사 방법은 충청 남·북도 내에 있는 24곳의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하였다. 흰개미 탐지견을 이용하여 흰개미 탐지를 한 후 탐지된 곳을 중점적으로 조사 하고 탐지가 되지 않은 곳도 육안 관찰을 하여 흰개미 가해흔이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흰개미가 아닌 다른 충해도 있는지를 조사하여 기록하고, 건물 방위 및 GPS 위치, 온․습도, 함수율, 난방여부 등을 조사하여 해충이 가해하기 쉬운 환경 인자를 조사하여 기록하였다. 이 후 주변부 흰개미가 서식할 수 있는 그루터기나 고목 등을 조사하고 흰개미가 발견되면 즉시 샘플링하고 제거하였다.
국내에 있는 목조문화재를 가해하는 종은 흰개미, 벌목류, 딱정벌레류 등 여러 해충이 있으며 그 중 목조문화재에 구조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흰개미는 대표적으로 일본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olbe)가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있다. 흰개미는 목조 건축물에 내부로 들어가 기둥이나 하방 등 지면과 인접한 부근에 침투하여 기둥 속을 가해하여 속을 공동화 시켜 목조건축물의 기둥이 비게 되어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흰개미가 본격적으로 가해하게 되면 외부에서는 관찰하기 힘들고 육안으로 피해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면 이미 가해를 심하게 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외에 벌목류, 딱정벌레류, 빗살수염벌레나 넓적나무좀 등은 목조문화재를 가해하나 목재 표면에 구멍을 내거나 갱도를 파서 섭식하고 배설물로 표면을 오염시킨다. 그러나 이들은 미관상 보기 안 좋아 질뿐 흰개미처럼 구조적인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
조사 방법은 경상남도 내에 있는 16곳의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하였다. 흰개미 탐지견을 이용하여 흰개미 탐지를 한 후 탐지된 곳을 중점적으로 조사 하고 탐지가 되지 않은 곳도 육안 관찰을 하여 흰개미 가해흔이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흰개미가 아닌 다른 충해도 있는지를 조사하여 기록하고, 건물 방위 및 GPS 위치, 온․습도, 함수율, 난방여부 등을 조사하여 해충이 가해하기 쉬운 환경 인자를 조사하여 기록하였다. 이 후 주변부 흰개미가 서식할 수 있는 그루터기나 고목 등을 조사하고 흰개미가 발견되면 즉시 샘플링하고 제거하였다.
Three-dimensional (3D) culture system is useful technique for study of in vivo environment and it was used various experiments.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o establish of embryo co-culture system and changes of PAs activity in 3D cultured endometrial cells of pigs. In results, growth of stromal cells into gel matrix were detected only with endometrial and myometrial cells. The most rapid growth of stromal cells were confirmed in 2.5x105cells/ml and gel matrix containing 15% FBS. Expression of urokinase-PA (uPA) after treatment of hCG (0.5, 1.0, 1.5 and 2.0 IU/ml) were higher than without hCG, but, there are not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reatment. On the other hand, expression of uPA after treatment of IL-1β (0.1, 1, 10 and 100 ng/ml) were higher than without IL-1β, but, there are not significant difference. Expression of uPA after treatment of estrogen (0.2, 2, 20 and 200 ng/ml) were not difference, but PA activity was significantly decreased (p<0.05). Blastocyst was producing in PZM-3 medium containing FBS and endometrial cells were grown in PZM-3 medium. When embryos development with cultured endometrial cells, cleavage rates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 and blastocyst were not produced in co-culture with stromal cells and 3D culture system. 3D culture system had similar activity to in vivo tissue and these features are very useful for study of in vivo physiology. Nevertheless 3D culture system was not proper in embryo co-culture system. Therefore, we suggest that 3D culture system with embryo co-culture need continuous research.
국내에 주요 목조문화재를 가해하여 보고되어있는 흰개미는 일본흰개미 (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로써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 후 변화로 대한민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목조문화재 및 목조건축물에 상당히 많은 피해를 주고 있고 그 피해 정도 또한 심해지는 추세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서 전수조사를 통하여 전국의 주요 국가지정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를 통하여 피해를 입은 정도 및 흰개미 서식 유․무를 확인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여 피해예방 및 방제를 위한 노력중이다. 흰개미의 서식 및 피해 여부의 판단은 직접 조사대상을 관찰하고 고무망치 등으 로 두드려 속이 비었는지 확인해보는 육안관찰과 삼성 에버랜드 탐지견센터에서 협조를 받아 흰개미 탐지견의 후각을 이용한 흰개미 페로몬 탐지를 하여 과거 흰 개미 서식이나 현재 서식하는 흰개미를 찾아내는 탐지 방법과 호주 Termatrac사 의 흰개미탐지기(T3i)를 이용하여 흰개미의 서식을 좀 더 정밀하게 조사하였다. 조 사대상은 2012년 7~9월 동안 경북안동 지역에 있는 목조 문화재를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국내에 주요 목조 문화재를 가해하여 보고되어 있는 흰개미는 일본 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로써 남쪽 부근에 주로 서식해오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차 북으로 올라와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5년을 주기로 전국 목조 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흰개미는 보통 목조건축물 기둥의 아랫부분에 침입하여 가해를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점점 기둥 위로 올라와 기둥 속이 비게 되어 심하면 붕괴를 초래하게 된다. 흰개미는 기둥속안에서 서식처를 확보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하여 예찰 및 정기적인 조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조사방법은 직접 조사대상을 관찰하고 나무망치 등으로 두드려 속이 비었는지 확인해보는 육안관찰과 삼성생명에서 운영하는 흰개미 탐지견 센터의 협조를 받아 흰개미 탐지견과 더 정밀한 조사를 위하여 흰개미 탐지장비인 호주 Termatrac사의 T3i 장비를 이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흰개미 탐지견은 흰개미 서식처에서 나오는 페로몬의 냄새를 맡아 흰개미가 현재 혹은 과거에 서식하였는지를 탐지한다. 탐지견이 탐지한 곳의 흰개미 서식 유무를 판단하기 위하여 흰개미의 동작을 감지하여 흰개미를 탐지하는 탐지기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으로는 경주 지역에 있는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하여 2012년 7~8월에 실시하였다.
백색부후균(Trametes versicolor)과 갈색부후균(Tyromyces palustirs)은 목조 문화재 및 건축물 등의 목재 조직의 건조, 부패와 균열, 스펀지화, 변색 등 다양한 손상을 발생시켜 구조적 또는 미학적인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해충인 흰개미 (Reticulitermes speratus Morimoto) 는 목조 건축물의 옥의 기둥이나 대들보 등의 표면을 얇게 남겨 두고, 내부는 격렬 히 먹어 들어가 공동화시켜, 결국은 속이 빈 기둥이 되어 건축물이 무너져버리는 피해를 줄 수 있다. 대표적 피해 미생물과 곤충인 두 종 의 부후균이 흰개미의 서식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부후균이 만연된 곳에 흰개미를 넣어 공존의 가능성을 실험해 보았다. 페트리디쉬에 한 달간 두 종의 부후균을 배양한 후 각각 병정개미 5마리, 일개 미 45마리씩 넣고, 흰개미의 섭식을 위한 목재 시편을 넣었다. 일주일 간격으로 관 찰하여 총 12주 동안 실험을 진행하여 총질량 감소, 실험 전, 후 목재 질량 감소를 측정하였다. 전반적인 총질량은 두 종류의 부후균에서 다 감소하였다. 목재의 질량은 백색부 후균에서는 모두 감소하였으나 갈색부후균에서는 오히려 질량이 증가한 경향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섭식량을 측정하기 위한 목재의 건조 후 질량에서는 갈색부 후균에 넣었던 목재의 질량 감소가 더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갈색 부후균이 목재를 더 부후시켜 습하게 만들어 흰개미 섭식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갈색부후균과 흰개미가 목조 건축물에 함께 피해를 줄 때 더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추 열수추출물에 대한 유산균 발효를 통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여 열수추출물에 L. plantarum 을 접종하여 유산균 발효물을 제조하였으며, 열수추출물과 유산균 발효물의 영양성분 및 항산화능을 비교 ․ 분석하였다. 대추 열수추 출물에 접종한 유산균은 초기 12시간 만에 증가하였으며, 이후 72 시간까지 큰 증감없이 그 수를 유지하여 대추 열수추출물은 유산균 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열수추출물과 유산균 발효물 의 당도, pH 및 총산도를 측정한 결과, 당도는 유산균 발효 여부와 관계없이 열수추출횟수가 증가할수록 높아졌으며, pH는 유산균 발 효 이후 현저히 감소하였고, 총산도는 2차 열수추출물의 발효물에 서만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2차 열수추출물의 유산균 발효 여부 에 따른 일반영양성분 분석 결과, 모든 성분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 이지 않았으며, DPPH 및 ABTS free radical 소거활성능은 유산 균 발효 여부에 관계없이 열수 추출횟수에 비례하여 증가하여 2차 열수추출물과 그의 발효물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총폴 리페놀 함량 또한 유산균 발효여부에 관계없이 1차 열수추출물에 서 가장 높은 값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추 열수추출물은 유산균 생육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유산균 발효물 제조 가능 성을 확인했으며, 또한 항산화능과 총폴리페놀 함량은 열수추출횟 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열수추출 물과 유산균 발효물 사이에 일반영양성분 및 항산화능에 큰 차이 는 없었으며, 이는 L. plantarum 단일 균주로만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추후에 다양한 유산균주를 사용하여 대추 열수추출물의 발효를 시도해 항산화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산균주를 탐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 료된다.
교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연구자로서의 교사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그동안 연구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유아교사가 생각하는 연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수행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형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장교육 경험이 있는 4명의 대학원 학생을 참여자로 하여 유아연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았다. 자료는 심층면담과 전화면담을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의견이 서로 엇갈리는 경우도 있어서 각자의 입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가상 토크 쇼 형식으로 면담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연구결과는, ‘연구에 대한 다양한 생각,’ ‘필요가 전제된 연구와 그렇지 않은 연구.’ ‘연구는 용기가 필요한 일,’ ‘혼자만 잘해서는 안 되는 일, 연구,’ ‘연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건’ 등 5가지로 분류하여 기술 하였다.
Background: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using Asarum sieboldii as an environment-friendly fumigant for protecting organic cultural heritages, the inhibitory effect of A. sieboldii extract against wood rot fungi on Hanji was examined. Methods and Results: The physical, optical, and morphological properties of Hanji inoculated with Trametes versicolor and Tyromyces palustris, and exposed to the n-hexane fraction of A. sieboldii extract, were measured. The physical properties were expressed as weight loss, zero-span tensile strength and viscosity and the optical properties were depicted by luminance and chromaticity (L*, a*, and b*). The results showed that, the n-hexane fraction of A. sieboldii extract inhibited the growth of fungi on Hanji, and preserved its condition. At a concentration of 25 ㎎, the n-hexane fraction of A. sieboldii extract maintained zero-span tensile strength, increased viscosity, and restricted discoloration of Hanji. It also was confirmed that the weight of fungi infested Hanji exposed to the extract did not decrease.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images revealed that the spores and hyphae of T. versicolor and T. palustris were not present on Hanji during treatment with > 25 ㎎ of the n-hexane fraction of A. sieboldii extract.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n-hexane fraction of A. sieboldii extract by virtue of its antifungal effectiveness may help in preserving Korean paper cultural heritages, including Hanji.
동물의 성은 유전학적 성과 형태학적 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성에 관한 표현은 일반적으로 형태 학적 성을 기준으로 한다(Lee, 2015). 둥근전복속 전복의 형태학적 성분화 및 성성숙에 관한 연구는 이들의 생식생물학적 기초자료 제공에 필요하다. 또한, 연체동물의 성분화 및 성성숙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Yusa, 2007; Chávez-Villalba et al., 2011). 본 연구는 둥근전복 속(Haliotis spp.) 교잡종의 성성숙을 생식생물학적 지표를 이용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에는 162개체의 평균 각장 49.12(±1.05) mm인 둥근전복속 교잡종을 사용하였다(북방전복, H. discus hannai♀* 둥근전복, H.discus discus♂, H. discus hannai♀* 왕전복, H. madaka♂, H. discus discus♀*H. discus hannai♂, H. discus discus♀*H. madaka♂, and H. discus discus♀* 말전복, H. gigantea♂). 교잡종의 성성숙을 확인하기 위해 생식소 부위가 포함된 간췌장을 적출하여 10% 중성 포르말린에 고정 후 조직표본을 제작하였다. 조직표본은 Mayer’s hematoxylin-0.5% eosin 비교염색을 실시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성성숙을 확인하기 위한 생식생물학적 지표로는 성비, 성성숙율 (%) 및 생식소지수(gonad index)를 이용하였다. 둥근전복속 교잡종의 성성숙과 관련한 생식생물학적 지표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두 개의 편광판 사이에서 홀로그램과 같은 독특한 외관을 갖는 라멜라 액정상 메이크업 클렌징 제형에 관한 것이다. 라멜라 액정상을 갖는 메이크업 클렌징 제형 연구는 오래전부터 많이 시도되어 왔지만, 탁 도 증가 및 점도 상승 등의 문제로 실제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면활성제의 알킬 체인에 의한 액정상의 유동성 증가와 음이온 계면활성제 도입에 따른 정전기적 반발력 증가 를 이용하였다. 이를 통해 액정상의 결정화를 억제하여 안정한 액정상 제형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 서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클렌징력 평가를 위해 형광물질과 in vivo imaging system (IVIS) 장비를 이용하여 in vitro 클렌징력 평가법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클렌징력 평가법을 이용하여 라멜라 액정상 메이 크업 클렌징 제형의 우수한 메이크업 클렌징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 개발된 라멜라 액정상 메이크업 클렌징 제형을 직교 배열된 두 편광판 사이에 두면 홀로그램과 유사한 특이적인 무늬를 관측할 수 있 다. 이러한 현상은 액정상 제형을 통과하는 가시광선과 라멜라 구조 사이의 간섭현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클렌징 제형에서의 라멜라 구조는 소각 X선 산란분석(SAXS)을 이용하여 Bragg spacing ratio가 1 : 2의 정수 비로 관찰되는 것을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라멜라 액정상 메이크업 클렌징 제형은 우수한 경시 안정성과 클렌징력, 그리고 편광판 사이에서 관찰되는 홀로그램과 유사한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향후 새로 운 메이크업 클렌징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C12-20 알킬글루코사이드, C14-22 알코올 및 베헤닐알코올로 구성된 액정에멀젼을 제조하 고 다양한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제조한 액정에멀젼을 편광현미경과 cryo-SEM을 이용하여 각각 액정에멀젼의 특징인 maltese cross 무늬와 다층 구조를 확인하였다. 또한, DSC를 이용하여 액 정상 형성을 확인하였고, small angle x-ray scattering (SAXS) 분석을 통하여 약 305 Å의 층간 간격을 갖는 다층 라멜라 구조를 확인하였다. 한편, wide angle x-ray scattering (WAXS) 분석을 통해 제조된 액정에멀젼 의 라멜라 구조를 이루고 있는 알킬 사슬 간 배열이 사방정계 구조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액정에멀젼 구조 연구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물성 정보는 향후 산업적으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오염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곰팡 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을 김치에 오염시켜 발효 및 저장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변화를 분석하고, 김치 제 조 시 젖산균의 첨가가 아플라톡신의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김치의 pH는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 라 급격하게 감소한 반면 산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 며, 염도는 저장기간 동안 2.30~2.40%의 수준을 유지하였 다. 젖산균을 첨가한 김치의 일반세균수 및 젖산균수는 다 른 시료에 비해 젖산균을 접종한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김치의 저장 중 효모 및 곰팡이 수 는 약 1~3 log CFU/g 수준이 검출되었다. 대장균군은 대조 구에서 저장 4주차까지 검출된 반면 다른 시료에서는 저장 2주 후 모두 불검출되었다. 아플라톡신이 오염된 김치에서 저장기간에 따라 아플라톡신이 감소하는 경향성은 확인되 지 않았으나 저장 8주 동안 아플라톡신 오염수준의 평균 감소율은 AFs 오염구에서 7.1%, AFs+LP에서 21.5%, AFs+LM에서 24.1%로 나타나 젖산균을 첨가한 시료에서 감소율이 더 크게 나타났다. 아플라톡신 첨가에 따른 김치 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 변화는 일반 김치와 비교 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젖산균을 첨가한 김치 의 경우 저장 중 일반세균 수 및 젖산균수가 높게 검출되고, 아플라톡신의 감소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 구결과 김치에 Lactobacillus속이나 Leuconostoc속과 같은 젖산균 첨가 시 젖산균 증진 효과 및 아플라톡신에 노출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