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그릿 유형에 따른 진로적응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4차년도 자료를 활용했으며, 전국에 걸쳐 고등학교 1학년에 재 학 중인 2,218명의 학생이 본 연구의 대상이었다. 자료 분석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적합도 지수와 잠재프로파일 분류에 따라 4집단으로 구분되었다. 1집단은 ‘목표·흥미형’, 2집단은 ‘그릿취약형’ 3집단은 ‘단기 노력추구형’ 4집단은 ‘그릿안정형’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목표·흥미형’, ‘그릿취약형’ ‘그릿안정형’은 진로적응력을 예측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 를 근거로 하여 진로적응력을 예측하는 그릿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논 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Owing to its excellent nutritional value, eggs are among the most important components of the human diet. Gender and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feed composition, may alter the nutritional profile and quality of eggs. Feed additives have recently been used to enhance the health and productivity of hens, which has resulted in the production of higher-quality eggs. The fungus Cordyceps militaris, a well-established source of traditional medicines, contains potential bioactive metabolites, which prompted us to examine the effects of C. militaris-supplemented diets on the quality of hens’ eggs. The hens of two species (Gallus gallus domesticus and Araucana) were fed with one of three different diets: a control diet and diets supplemented with 2% or 5% of C. militaris. Egg quality was determined by measuring the Haugh Unit, yolk color, and shell thickness. In addition, egg and shell densities together with the ratio of yolk to albumen were calculated. Eggshell thickness and yolk color were both enhanced by the addition of C. militaris, whereas Haugh Unit values were somewhat reduced. Egg size, eggshell weight, and yolk and albumen production were all enhanced by C. militaris supplementation. Notably, in hens fed the 2% C. militaris-supplemented diet, enhancement was more evident in the yolk than in the albumen. The overall quality of the egg yolk was enhanced when 2% C. militaris was added to the hens' diet, which led to increases in both yolk color and quantity. Eggshell thickness and weight were also higher among eggs laid by hens fed the supplemented diets. Although these effects differed depending on the chicken species, we established that, in general, C. militaris contributes to improving egg quality.
서울시내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형마트 내 판매되고 있는 4종(후라이드, 양념, 간장, 치즈가루 치킨)의 치킨제품 123건에 대하여 당과 나트륨 검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치킨제품의 평균 당 함량은 100 g 당 4.5 g이었으며, 양념치킨(8.7 g), 치즈가루 치킨(4.3 g), 간장치킨(3.6 g), 후라이드 치킨(0.6 g)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나트륨 함량은 전체 치킨제품의 경우 100 g 당 552.4 mg이었으며, 치즈가루 치킨(627.0 mg), 간장치킨(536.3 mg), 양념치킨(511.2 mg), 후라이드 치킨(448.0 mg) 순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 내 판매 치킨제품을 비교하였을 때, 평균 당 함량의 경우 100 g당 대형마트 내 판매 후라이드 치킨(0.8 g) 과 양념치킨(8.9 g)에서 모두 프랜차이즈의 후라이드 치킨 (0.5 g)과 양념치킨(8.6 g)보다 높았으며, 프랜차이즈와 대형 마트 내 판매 제품에 따른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P<0.05). 평균 나트륨 함량의 경우 100 g당 프랜차이즈 양념치킨 (516.0 mg)과 대형마트의 후라이드 치킨(471.5 mg)이 높은 값을 보였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포장량 전체를 섭취했을 경우, 평균 당 함량의 섭취비율은 후라이드 치킨은 모두 WHO에서 권고하는 1일 당류 섭취권고량인 50 g 이하였고, 간장치킨(47.6%)과 치즈가루 치킨(55.4%)은 절반 수준이었으나, 양념치킨은 프랜차이즈(140.4%)와 대형마트(148.8%) 제품 모두 권고량을 넘어섰다. 나트륨은 WHO의 1일 나트륨 섭취권고량인 2,000 mg 대비 섭취비율이 후라이드 치킨은 프랜차이즈(140.1%)와 대형마트(170.3%) 제품과 간장치킨(167.9%)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양념치 킨은 프랜차이즈(203.7%)와 대형마트(208.4%) 제품 모두와 치즈가루 치킨(202.4%)에서 섭취권고량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하에 매설되는 암거는 현장타설 형태보다 품질확보 및 유지관리에 우수하고, 특히 시공연장이 긴 경우 공기단축에 유리한 PC(Precast) 암거형태가 주로 시공되고 있다. 이러한 PC암거가 연약지반 위에 시공되거나 성토·절토 변곡부에 시공되는 경우 등 다양한 시공환경에 따라 배수암거의 부등침하가 예상될 수 있다. 이러한 부등침하가 발생되면 구조물에 균열 및 변형이 유발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구조물의 붕괴까지 초래할 수 있지만 실제 PC암거 구조물의 부등침하를 고려한 실험적인 연구나 평가는 어려운 실정이다(신창순, 2008). 따라서 PC암거 부재의 설계시 토피의 변화, 지반 및 하중조건 등 실제 시공조건을 면밀히 고려한 구조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도로에 작용하는 차량 활하중과 달리 일반적으로 항공기 활하중은 메인기어 각하중에 대한 접지폭에 따라 활하중을 산정하며(이경환, 2004), 이러한 Kogler의 근사해법에 따라 계산된 항공기의 하중 재하 구조는 일반적으로 암거의 매설깊이(토피고)가 증가함에 따라 비례하는 고정하중이나 토압과는 달리 <그림 2>와 같은 분포양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토피변화에 따른 항공기 하중에 대한 분포 특수성을 고려하여, PC암거의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부재설계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설계항공기(b747-400)에 적합한 PC암거 부재설계를 위하여 범용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인 Midas 2017를 이용하여 3D 구조해석을 수행하고, 토피 변화에 따른 항공기 하중분포를 적용하여 PC암거의 응력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지중에 매설되는 암거는 기타요인(콘크리트의 건조수축, 온도하중, 지반반력계수)에 의한 응력변화보다 토피고에 따른 항공기 활하중 분포<그림2>에 따라 응력변화가 주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토피고 0.6m∼1.6m인 구간에서 항공기 활하중이 민감하게 변화되고, 1.6m 이상인 경우부터 토피고와 거의 반비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항공기 활하중이 재하되는 PC암거 시공현장에서 토피고가 0.6m에서 1.6m사이 변화되는 구간에 PC암거 단면을 시공할 경우에는 최대 토피고를 고려하여 설계하기보다는 항공기하중이 최대인 지점에서의 하중을 고려하여 단면을 설계하는 것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속도로는 관리주체에 따라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재정고속도로 및 일부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 중 재정고속도로의 운영수입은 이후 고속도로 건설투자에 예산이 활용되고 있다. 민자고속도로의 운영수입은 기존에 투입된 건설비 및 운영 중 소요되는 운영비용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일부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실제 운영수입이 최초 협약 시 설정된 운영수입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정부에서 재원을 보전하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수익노선의 경우 민자고속도로로 건설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의 SOC 투자예산 감소 등으로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민자고속도로 개통이 재정고속도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주요 검토사항은 민자고속도로 주변도로의 교통량 및 평균 주행거리 변화로 2017년에 기 개통한 인천∼김포, 상주∼영천, 구리∼포천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TCS 영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되, 개통시기가 유사한 상주∼영천, 구리∼포천의 경우 통행거리 분석 시 개별 노선에 대한 영향을 명확히 판단하기에 다소 한계가 있어,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를 함께 활용하였다. 2017년 개통노선 중 상주∼영천이 재정고속도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노선으로 판단되며, 특히 경부선, 중부내륙선, 대구포항선 교통량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상주∼영천 개통 후 평일/주말의 교통량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경부선의 교통량 전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천∼김포, 구리∼포천도 내용을 함께 제시하였다.
보호관찰과 갱생보호는 그 역사적 맥락을 달리하고 있다. 갱생보호는 응보형주의의 형벌 체계 하에서부터 존재하였던 것이고, 보호관찰은 목적형주의가 등장하면서 비교적 새롭게 도입된 것이다. 현행 법무부 직제 하에서는 갱생보호를 보호관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보호관찰에 부수하여 보호관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교정기관에서의 교정 기간과 보호관찰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수 있지만, 출소자가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관리 기간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재범의 예방은 출소자의 사회 복귀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갱생보호의 중요성은 교정과 보호관찰에 비해 작다고 할 수 없으며 실질적 재범 예방의 바로미터는 갱생보호의 성공과 그 지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부터 민간 차원의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던 갱생보호는, 국가형벌권의 행사이자 권력 작용인 교도소 운영과 보호관찰의 운영도 민영화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더욱 더 민간으로 이양되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사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영국은 정부 규모를 축소하는 정책으로 인하여 보호관찰과 더불어 교도소의 운영까지도 민간에게 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비영리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 1곳이 운영되고 있을 뿐이고, 보호관찰도 국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갱생보호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갱생보호를 공법인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지금 우리나라는 갱생보호를 국가의 권력작용인 보호관찰과 쌍을 이루어 운영할지 아니면 민간차원의 사회복지사업으로 운영할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건강기능식품 중 baicalin, eleutheroside E, ligustilide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에 LC-MS/MS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동시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확립하였으며, 확립된 시험법에 대해 특이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정확도, 정밀도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표준용액을 이용하여 검량선을 작성한 결과 r2> 0.99 이상의 직선성을 확인하였고, baicalin, eleutheroside E, ligustilide에 대한 정량한계는 각각 39.3 μg/L, 106.7 μg/L, 76.1 μg/L이었으며, 검출한계는 각각 13.0 μg/L, 35.2 μg/L, 25.1 μg/L이었다. 또한 평균 회수율은 각 성분에 대해 108.0~109.9%, 99.8~101.3%, 91.4~97.2%로 나타났으며, 반 복정밀도는 상대표준편차 5%이하, 실험실간 재현성은 9% 이하로 나타나 정확성, 재현성이 우수하였으며 이는 AOAC 가이드라인19)에서 제시한 기준에 모두 적합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개발된 분석법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중 baicalin, eleutheroside E, ligustilide를 동시분석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근시 노안 환자를 대상으로 근용 단초점 안경, 모노비젼 콘택트렌즈, 멀티포컬 콘택 트렌즈의 낮은 조도(200Lux)와 높은조도(400Lux)따른 시력과 대비감도, 입체시 시기능을 비교해 임상성능을 비교 분석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콘택트렌즈 착용에 있어서 특별한 안과적 질환이 없고 양안 시기능에 이상이 없는 33명(남19명, 여14명)의 근시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교정시력은 양안 0.8이상 으로 연구대상의 평균연령은 49.36세(43세~57세)이었다. 검사방법은 완전교정 시력 검사 및 가입도 검사, 우세안 검사, 조도에 따른 근거리 입체시검사, 고대비감도, 저대비감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는 근용 단초점렌즈, 모노비젼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착용 후 전반적인 선호도,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 불편함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양안 검사한 결과 낮은 조도(200Lux)에서와 높은조도(400Lux)에서의 고대비(100%) 시표의 시기능에서는 단초점 안경,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모노비젼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저대비(10%)시표의 시기능에서는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지만 단초점 안경,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모노비젼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근거리 시기능 평가에서는 낮은 조도 (200Lux)에서는 노안의 조절력이 보완된 근용 단초점 안경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모노비젼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도와 상관없이 근용 단 초점이 시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낮은 조도에서는 모노비젼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보 다 더 나았고 높은 조도(400Lux)에서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가 모노비젼보다 높게 나타났다. 근거리 대비감도 MARS CS검사는 낮은 조도와 높은 조도에서 모노비젼에서 가장 낮게 나왔고 단초점 안경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거리 입체시 시 기능 검사에서는 낮은 조도보다는 높은 조도에서 높게 나타났다. 모노비젼에서는 현저하게 입체시 기능이 떨어졌지만 단초점 안경과 멀티포컬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단초점 안경이 매우 많은 만족도를 보였고 멀티포컬이 다소 많은 만족도를 보였다. 직장을 가진 주부를 대상으로 한 편리성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시력적으로 우수한 단초점보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노안을 가진 중년 근시 환자가 누진굴절력 렌즈와 기능성 렌즈의 사용은 선명 시력 획득의 장점은 있지만 콘택트렌즈 장기 착용자가 안경 착용에 대한 불편함과 거부감을 느끼면 노안 교정을 콘택트렌즈로 하여야 할 것이다, 콘택트렌즈로 노안을 교정해야 할 과정에서 모노비젼 보다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가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하나인 과자류(과자, 캔디류, 츄잉껌, 빙과류)에 대하여 1,005건(과자 250건, 캔디류 255건, 츄잉껌 250 건, 빙과류 250건)에 대해 위생 지표 미생물인 일반세균 수, 대장균군/대장균과 더불어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 린젠스 및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다. 과자류에 대한 일반세균 수의 경우 전체 시료의 26.8%에서 검출되었고, 검출된 세균 수는 1.7 log CFU/g을 나타내었다. 유형별로 살펴보았을 때에는 과자 250건 중 45.2%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빙과류 28.8%, 캔디류 20.0% 및 츄잉껌 13.2% 순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위생지표 세균인 대장균군/대장균의 경우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식중독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캔디류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만 검출이 되었고, 평균 검출량은 1.4~1.6 log CFU/g로 현행 식품공전상의 미생물규격인 3 log CFU/g 이하 수준으로 모두 적합한 제품이었다. 이는 식품공전 상에서 정 하고 있는 미생물 규격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로 식품의 제조·유통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식중독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미생물 기준규격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마을 쉼터가 농촌개발사업의 한 갈래로 계획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이 계획하여 조성하는 마을 쉼터의 경우 대규모로 조성이 되는 경우가 많고 부지의 선정 및 확보에 문제가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은 마을쉼터의 활용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농촌주민의 실질적인 쉼터로서의 활용을 위해서는 농촌마을의 유휴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소규모 쉼터를 분산하여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농촌마을 쉼터의 디자인을 제안함으로써 후행연구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마을쉼터가 연구되어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형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하여 쾌적성 및 심미성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에 따라 농촌마을 쉼터에 대해 고찰하고 농촌마을 실정에 맞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쉼터 디자인을 제안하여 농촌마을의 특색을 담아 활용성을 높이고자한다.
최근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제한속도 증가 정책에 따라 도로기하구조의 변화와 관련된 고속도로 안전문 제가 이슈화 되어 왔다. 이러한 도로선형 변화에 따른 고속도로 안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하여 본 연 구는 고속도로의 다양한 기하구조, 특히, 평면커브와 종단커브가 오버랩 된 고속도로구간을 대상으로 도 로기하구조 패턴을 그룹화하여 각각의 그룹에 맞는 안전대책을 세분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여러 클러스터링 테크닉들을 국내 고속도로의 기하구조데 이터에 적용하여 최적의 클러스터링 방법론을 찾고 각각의 기하구조 클러스터에서 발생한 사고데이터들 을 기반으로 클러스터 기반 사고심각도 예측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K-means 클러스터링 기법 이 최적의 클러스터링 기법으로 확인되었으며 평면 및 종단커브 선형은 6개의 패턴으로 그룹화 되었다. 또한 각 6개의 클러스터로 그룹화 된 구간에서의 사고 심각도를 예측한 결과 어리거나 나이든 운전자, 야 간, 미숙한 바퀴조작, 사고 처리시간이 사망 및 부상이 포함된 심각한 사고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 났다. 위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는 고속도로의 평면 및 종단커브 조합구간에서 선형요소들의 특성별로 그 패 턴을 그룹화하여 사고 심각도를 낮추기 위한 고속도로 안전대책을 세분화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쓰인 방법론과 세분화되어 제시된 안전대책은 제한속도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에서 안전향상을 위해 연구 자. 도로안전정책 입안자 및 현장 기술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To assess the health risk for benzo(a)pyrene by the intake of edible oils, 288 cases of edible oils collected from food markets were analysed using the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with fluorescence detector. The levels of benzo(a)pyrene were from non-detection to 4.78 μg/kg, and the average was 0.11 μg/kg. The chronic daily exposures of benzo(a)pyrene for total population group and consumer-only group were estimated using the food consumption data in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2011. The estimated daily intake of benzo(a)pyrene was 4.26 × 10−3 ng/kg b.w./day for total population group and 7.64 × 10−3 ng/kg b.w./day for consumer-only group. The MOE (margin of exposure) of benzo(a)pyrene for total population group and consumer-only group was 7.28 × 107~1.74 × 108 and 3.95 × 107~9.42 × 107, respectively. Accordingly, the health risk from benzo(a)pyrene caused by the intake of edible oils was considered as a very low level.
감자 품종별 일반성분, 유리당, 유기산,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하였고 물결합력 및 oil 흡수력, 색도를 측정한 결과 감자 품종에 따라 영양성분 함량 및 이화학적 특성의 차이를 보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서홍이 높았고 조회분은 추강이 높았다. 감자의 유리당 함량은 sucrose, glucose, fructose 순으로 함유되어 있었으며 주 유기산으로는 oxalic acid, citric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fumaric acid이었다. 감자 23품종의 필수,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60.33-550.91 μmol/100 g, 30.44-1,0998.58 μmol/100 g 범위였다. 감자 품종 중 대지가 물 결합력이, 자심이 oil흡수력이 높았고 특히 칩 가공용인 대서와 가원과 비슷하거나 낮은 oil흡수력 을 보인 추백, 조풍, 하령, 신남작도 지방함량을 줄일 수 있는 가공제품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알칼리를 이용하여 탈지미강에서 단백질을 추출하기 위해 용출 pH(8, 9, 10, 11, 12) 5개 구간과 등전점 침전 pH(2, 4, 6) 3개 구간을 설정하고 각 pH 구간에서의 회수된 단백질 함량과 갈변, 전기영동 패턴 및 최종 수용성 단백질의 회수율을 비교 확인하였다. 용출 pH가 증가할수록 수용성 단백질의 회수율은 증가하였으나 동시에 갈변현상도 증가하였다. 등전점 침전 pH는 4에서 가장 많은 단백질을 회수할 수 있었다. SDS-PAGE 결과, 사용한 pH에 따라 추출된 단백질의 주요 패턴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높은 알칼리조건이 35 kDa 이하의 단백질 추출에 좀 더 용이하였다. 각 pH 구간별 용출 대비 수용성 단백질 회수율은 평균 31.5% 이었다. 용출 pH 11 및 침전 pH 4 구간에서 46.95%의 가장 높은 회수율을 나타냈으나 갈변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37.65%의 회수율을 나타낸 용출 pH 10 과 침전 pH 4 구간이 미강 단백질의 최적 추출조건임을 확인하였다.
A process mining is considered to support the discovery of business process for unstructured process model, and a process mining algorithm by using the associated rule and sequence pattern of data mining is developed to extract information about proces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PAHs)의 인체에 대한 위해성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PAHs의 대표독성물질인 benzo(a)pyrene의 독성을 기준으로 하는 TEFs를 적용하여, PAHs의 주요노출식품에 의한 위해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숯불구이쇠고기, 숯불구이돼지공기, 숯불구이닭고기, 햄, 베이컨, 및 식용유지 등을 대상으로 PAHs 오염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숯불구이닭고기에서 총 PAHs농도가 9.3 ppb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각각의 congener들 모두 다른 식품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숯불구이쇠고기, 베이컨, 숯불구이돼지고기, 햄 및 식용유지의 총 PAHs는 각각 0.2 ppb, 0.3 ppb, 0.7 ppb, 0.8 ppb 및 1.2 ppb로 비교적 낮은 값을 나타냈다. TEFs값을 적용하여 환산된 오염도 값의 경우에서도 숯불구이닭고기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congener들의 농도를 비교했을 때 숯불구이닭고기, 숯불구이돼지고기, 베이컨, 숯불구이쇠고기 및 햄에서 모두 BaP의 농도가 각각 1.88 ㎍-TEQ_BaP/kg, 0.19 ㎍-TEQ_BaP/kg, 0.08 ㎍-TEQ_BaP/kg, 0.04 ㎍-TEQ_BaP/kg 및 0.02 ㎍-TEQ_BaP/kg로 congener들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식용유지에서는 dibenzo(a, h)anthracene의 농도가 0.21㎍-TEQ_BaP/k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PAHs 주요노출식품 섭취로 인한 만성1일인체노출량은 4.32×10^-4 ㎍/kg/day으로 산출되었으며 선정된 식품 중에서 숯불구이닭고기의 노출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PAHs의 초과발암위해도는 만성1일인체노출량과 BaP의 발암력인 7.3 (mg/kg/day)^-1을 고려하였을 때 3.44×10^-6, 백만명동 3~4명 수준이어다. 우리나라 대표식단을 통한 PAHs 노출량을 반영할 수 있는 위해성 평가각 추후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