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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관리연구 KCI 등재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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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 제2호 (2016년 6월)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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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리더십 효과성은 팔로워들의 태도 및 행동에 달려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들어 팔로워 십에 대한 학계와 실무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이 팔로워십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새로운 개념인 팔로워십은 개념정의와 측정도구 면에서 아직 성숙기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작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팔로워십 연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리뷰논문으로서, 팔로워십이 리더십 문헌에 적극 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1988년부터 2015년까지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기존 문헌의 연구경향을 분석하였 다. 총 920편의 문헌을 리뷰하여 88편의 팔로워십 연구를 추려내고 이를 여섯 가지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 88편의 팔로워십 문헌을 논문유형 별로 볼 때, 개념연구는 41편(46%), 실증연구는 35편(40%), 리뷰연구는 12편(14%)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아직 역사가 길지 않은 팔로워십 문헌에서는 개념연구나 리뷰연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실증연구가 적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기존 팔로워십 문헌을 관점 별로 구분해 볼 때, 팔로워 중심 관점이 40편(45%)이었고 리더 중심 관점이 48편(55%)이었 다. 이 결과를 통해서 기존의 팔로워십 연구 중 절반 이상이 리더 중심의 관점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특히 35편의 실증연구를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리더십에 대한 팔로워 영향 력: 12편(34%); 팔로워십 선행요인: 11편(31%); 팔로워십 유형: 7편(20%); 팔로워십 구성개념: 4편(11%); 암묵적 팔로워십 이론: 1편(3%). 이 결과를 통해서 팔로워십의 결과변수와 선행변수에 대한 연구가 비슷 한 비중으로 이루어졌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넷째, 실증연구를 목적 별로 구분하면 이론구축은 31편 (88%), 이론검증은 3편(9%), 이론응용은 1편(3%)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아직 성숙기에 도달하지 못한 팔로워십 연구는 이론의 검증이나 응용보다는 이론구축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 다. 다섯째, 실증연구를 데이터 수집 방법 별로 구분해 볼 때, 설문조사는 23편(65%), 실험은 9편(26%), 인터뷰는 2편(6%), 사례연구는 1편(3%)이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설문조사가 가장 많다는 점과 비율적인 면에서 볼 때 실험의 비중(26%)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실증연구의 분석방법 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중복허용). 회귀분석: 17편(49%); 기술통계: 11편(31%); 확인적 요인분 석: 8편(23%); 상관관계: 8편(23%); 멀티레벨: 4편(11%); 부트스트래핑: 3편(9%); 분산분석: 3편(9%); 카 이스퀘어-검정: 3편(9%); T-검정: 2편(6%); 구조방정식: 1편(3%); 기타 6편(17%). 이 결과를 통해서 전통 적인 회귀분석이 가장 많았지만 멀티레벨과 부트스트레핑 및 구조방정식 방법론을 활용한 연구도 일부 이루어졌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모든 조직구성원들이 리더가 될 수는 없지만 성공적인 팔로워는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 으로, 효과적인 조직성과 달성을 위해서 리더의 중요성 못지않게 팔로워의 중요성도 강조되어야 할 것이 다. 본 리뷰 논문이 팔로워십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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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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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직사회화가 구성원들의 개인-조직 적합성과 지식공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직 사회화에 따라 구성원들은 조직 맥락을 다르게 인식하고 이는 구성원들의 태도와 행동의 차이를 유발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는 조직수준의 조직사회화와 개인수준의 지식공유 사이에서 개인수준의 개인-조 직 적합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조직사회화는 주로 개인수준에서 연구가 진행되었고 조직수준에서 진행된 연구는 드문 편이다. 53개 조직에 속한 260명의 관리자로부터 자료를 얻어 조직사회화 변수를 측정하였다. 조직당 관리자의 수는 평균 4.9명이었다. 또한 53개 조직 404명의 직원으로부터는 개인-조직 적합성과 지식공유를 측정하 였다. HLM 7.01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조직사회화는 개인-조직 적합성에 정의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개인-조직 적합성이 조직사회화와 지식공유 사이에서 완전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조 직사회화와 개인-조직 적합성, 지식공유 사이의 교차수준 분석을 통해 이들 개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 해를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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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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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공간을 점유하고 지키려는 성향인 공간주권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실제 조직 내에는 공간주권이 존재하며, 이러한 공간주권을 잘 이용한다면 동기요인으로서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공간주권과 조직구성원의 주도적행동의 인과관계 및 자기효 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간주권이 나타날 수 있는 제한된 공간에서 2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총 201개의 자료를 토대로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간주권의 유형 중 방어는 주도적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둘째, 자기효능감은 방어와 주도적행동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 다루는 공간주권은 심리적 주인의식에 비해 관찰이 용이하여 조직 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경영학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이며, 관련하여 향후 그 연구의 확장 가능 성이 넓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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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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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은 지진, 테러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하여 공공기관, 기업 등 대규모 조직에서 핵심 업무의 중단을 방지하고, 재해복구를 신속히 수행하기 위한 BCP 수립을 강조한다. 특히 지진 등 재해가 많은 일본 지방정부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BCP의 의무적 수립을 규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 지방정부의 BCP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조직적 측면, 제도적 측면, 인력적 측면과 동시 에 내각부와 총무성이 실시했던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일본 지방정부는 BCP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조직적 측면에서 위기상황을 평상시와 비상시로 이원화하여 BCP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또한 제도적 측면에서 내각부의 표준안 및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BCP를 수립하고 있으며, 인력적 측면은 중앙정부의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여 교육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황분석에서는 책정완료 기관은 도도부현은 11%, 시정촌은 0.1%에 불과하고, 지진 등을 상정한 BCP 관리체계 정비는 도도부현 21%, 시정촌 5.5%로 광역정부와 기 초정부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BCP 미수립의 이유로는 기관내 논의없음(50.0%), 재원 및 인력 부족 (18.0%), 지식부족(18.0%)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황 결과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수준 및 인식격차, 추 진체계 미정립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지방정부에 대한 시사점으로는 조직적 측면에서 BCP 전담추진체계의 이원화 시스템 구축, BCP 전담 추진체계 정비, 제도적 측면에서 BCP 표 준 가이드라인 책정 및 지방정부에 제공, 인력적 측면에서 전문인력기관 설치, BCP 인식확산, 인력양성, ICT부문의 BCP 수립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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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유머, 직무스트레스 및 정서성향과 관련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 유머의 구체화된 유 형으로서 긍정적 유머와 부정적 유머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유머와 직 무스트레스 간의 인과관계서 정서성향의 매개효과를 실증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몽골 기업 종사자에 대 한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구성원들이 어느 정도 직무스트레스를 지각하고 있으며, 유머가 그들의 직무스 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 보고자한다. 이를 통해 몽골 조직구성원들이 어느 정도 직무스트레스를 지각하고 있으며, 유머와 직무스트레스의 인과관계와 이들 관계에서 정서성향의 매개효 과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통해 조직관리 시사점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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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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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교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교사가 일터에서 느끼는 영성(workplace spirituality)과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교사학생 친밀감 및 교사가 학교조직과 학생 및 수업에 대한 애착 의 정도를 나타내는 교사헌신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을 통하여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기독교대안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409부를 회수 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모형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교장의 서번트 리더십은 일터영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터영성은 교사학생 친밀감과 교사헌신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터영성은 학교장의 서번트 리더십과 교사학생 친밀감 간에는 완전 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장의 서번트 리더십과 교사헌신 간에는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터영성이 학교조직에서 처음으로 실증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학교조직에 서 교사의 일터영성은 조직성과 변인인 교사학생 친밀감과 교사헌신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학교장은 교사의 일터영성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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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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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진성 리더십과 조직구성원의 성격(Big-5)이 선행요인으로서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긍정심리자본이 조직구성원들의 역할내 직무수행과 적응 적 수행성과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상기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부산․경남지역에 소재한 14개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유효설문지 자료 290부를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진성 리더십이 강할수록 긍정심리자본이 증가한다. 둘째, 성 격유형 Big-5 중에서 신경증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의 성격유형은 그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심리자본이 증가한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은 그 수준이 높을수록 역할내 직무수행과 적응적 수행성과가 높다. 그리고 긍정심리자본은 선행변수와 역할내 직무수행 및 적응적 수행성과 사이에 매개효과를 가진다. 결론 부분 에 이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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