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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관리연구 KCI 등재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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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권 제4호 (2025년 11월) 10

1.
2025.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조직구성원들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변화지지행동, 직무열의와의 관계에서 공감의 매개효과, 집단주의 성향의 조절효과를 규명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심리적 주인의식이 변화지지행동, 직무열 의에 어떠한 과정 그리고 어떠한 맥락 하에서 영향력이 나타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이론적, 실무적 의의 및 기존 선행연구와 차별점을 갖는다. 선행연구를 통해 변수들 간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직접, 매개, 조절 그리고 조절된 매개효과 연구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설문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설문을 위한 표본은 광주/전남 소재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을 활용할 때 방법론 차원에 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동일방법편의를 고려하여 응답원을 상사, 조직구성원들로 구분하여 설문을 진행하였다. 조직구성원들은 심리적 주인의식, 공감, 집단주의 성향에 응답하였으며, 상사는 조직구성원들 개별적으로 변화지지행동, 직무열의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조직구성원들의 응답과 상사의 응답을 일치하 였으며,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총 202부의 설문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가설 검증결과는 첫째, 심 리적 주인의식은 공감을 높이고 있었다. 둘째, 공감은 변화지지행동, 직무열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주인의식과 변화지지행동, 직무열의와의 관계에서 공감이 매개하고 있었다. 넷째, 심리적 주 인의식과 공감과의 관계를 집단주의 성향이 정(+)적으로 조절하고 있었는데 집단주의 성향이 높은 경우 심리적 주인의식이 공감을 높이는 영향은 더욱 크게 확대되고 있었다. 다섯째, 심리적 주인의식과 변화지 지행동, 직무열의와의 관계에서 집단주의 성향으로 조절된 공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나고 있었다. 즉, 집단 주의 성향이 높은 경우 공감의 매개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심리적 주인의식이 공감 을 높이며 높아진 공감이 결국 변화지지행동, 직무열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개인의 가치성향인 집단주의 성향이 높은 조직구성원들이 낮은 성향의 조직구 성원들 보다 심리적 주인의식이 공감을 매개로 하여 변화지지행동 뿐만 아니라 직무열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규명하였다는 것에서도 의의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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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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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윤리적 친조직행동(UPB)의 양상과 결정요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본 연 구는 직원의 도덕 정당화 경향이 비윤리적 친조직 행동(Unethical Pro-organizational Behavior, UPB)에 미치는 영향과 그 경계 조건을 분석하였다. 자기조절이론(Self-Regulation Theory)과 사회인지이론 (Social Cognitive Theory)을 바탕으로, 정서와 개인차를 포함한 조절된 매개 모형을 제시하고 검증하였 다. 중국의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514명의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권성’ 플 랫폼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모형(SEM)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덕 정당화 경향은 UPB를 유의하게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2) 죄책 감은 도덕 정당화 경향과 UPB 사이에서 부분 매개 역할을 하였다. (3) 자기모니터링 경향은 또한 죄책감 을 매개로 한 도덕 정당화 경향의 UPB 간 간접효과를 조절하였으며, 이를 통해 조절된 매개 효과 가설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인지–정서–행동’ 경로에서 도덕 정당화 과정의 양날의 검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이는 조 직 상황에서 UPB가 직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작용 메커니즘 중 하나임을 제시한다. 또한 UPB 선행 요인에 관한 이론을 보완하고, 중국 문화 맥락에서의 기업 경영 실무에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6,000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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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여성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일-삶 균형과 관계지향 리더십의 관계에서 주요한 전제가 되는 조직공정성과 그 사이에서 조절 영향을 주는 CEO의 성평등인식에 대해 검증하는 것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100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는 여성 중간관리자 3.076명을 대상으로, 일-삶 균형(WLB)이 관계지향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조직공정성 매개와 최고경영자(CEO) 성평등인식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통해서 규명하였다. 데이터는 여성관리자패널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PROCESS Macro(Model 14)로 조절된 매개모형을 추정하였다. 신뢰구간 추정을 위해 부트스트래핑5,000회와 Johnson–Neyman 기법을 병행하였다. 첫째, WLB는 관계지향 리더십에 유의한 정(+)의 직접효과를 보 였다. 둘째, 조직공정성의 단순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CEO 성평등 인식은‘조직 공정성 → 관계지향 리더십’경로를 유의하게 조절하였으며, CEO 성평등 인식이 낮은 조건에서는 효과가 약화(또는 부적)되고 높은 조건에서는 강화되는 양상이 확인되었다. 조절된 매개효과 지수는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WLB가 제공하는 심리·인지적 자원이 조직공정성 만으로는 자동적으로 리더십 행동으로 전이되지 않으며, 최고경영진의 성평등 가치와 톤-앳-더-탑(Tone at the top)의 신호가 존재할 때 공정성 이 관계지향 리더십으로 연결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이론 및 실무적 시사점, 한계점과 후속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5,400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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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턴십 교육 과정에서 학습자의 개인적·협력적 지식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스캐폴딩 전략의 적용 양상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소재 S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년·전공이 다양 한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약 8주에서 최대 4개 월간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개인적 지식구축을 토대로 협력적 지식구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캐폴딩 전략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인턴십 교육에서 스캐폴딩 전략이 지식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과 개선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5,5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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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성 육아휴직의 활용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이 과정에서 조직문화의 매개 역할과 기업유형(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의 조절역할을 분석하기 위한 질적 사례연구이다. 최근 육아에 대한 남성의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내부제도 및 문화가 구성원의 조직몰입과 조직성 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남성 직원(사용자) 및 관리자 총 12명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육아휴 직 활용 경험과 조직문화 인식, 조직에 대한 몰입 수준을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로는 조직의 유연성, 상향식 소통 문화, 육아휴직에 대한 상사·동료의 지지의 조직문화가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유형에 따라 조직문화 인식과 몰입에 차이가 있었으며, 공 공기관과 대기업에서는 제도적 보장성의 활용이 높았고, 실질적 활용이나 문화적 수용에서 일부 제한점 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제도적 보장성은 낮고, 실질적 활용과 문화적 수용 에서도 낮은 편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육아휴직 이후에는 육아휴직 남성 사용자의 조직몰입이 향상되 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남성 육아휴직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과 기 업유형에 따른 맞춤형 정책 필요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학문적 및 실무적 의의를 지닌다. 그리고 남성 육아휴직의 실질적인 활용은 일·가정 양립제도의 발전에 큰 기여를 가지고 올 수 있으므로 기업과 가정을 넘어 인구감소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요인으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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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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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이 팀과 개인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각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두 유형의 리더십이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팀 신뢰와 개인의 인지적 신뢰가 각각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주목하였다. 연구 대상은 211개 IT기업의 팀 리더 163명과 팀원 709명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팀과 개인 수준의 관계를 동시에 반영할 수 있는 분석 모형을 적용하여 연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팀 전체의 신뢰를 강화하였고, 이를 통해 팀 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동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적 리더십은 개인 수 준에서 주로 작용하며, 구성원의 인지적 신뢰를 높이고 직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즉, 동일한 ‘신뢰’라는 개념이라 하더라도 팀과 개인 수준에서 리더십이 발휘되는 방식은 상이하였다. 결과적으로, 리더십의 영향력은 단순히 리더와 구성원 간 관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팀과 개인 수준의 두 경로를 통해 복합적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는 조직과 개인 성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팀과 개인의 특성을 동시에 고려한 인적자원관리 전략 수립과 효과적인 리더십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5,500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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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적 역할이론(social role theory)을 이론적 토대로 삼아, 여성 근로자의 이직 의도 형성과 정에서 어떠한 요인들이 핵심적으로 작용하는지를 분석하고, 특히 직무만족의 매개 효과와 한국적 조직 문화의 대표적 형태인 인화(人和) 조직문화의 조절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사회적 역할이론은 성별에 따라 사회가 기대하는 역할 규범이 다르게 형성되고, 이러한 역할기대가 개인의 심리·행동에 구조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여성 근로자의 직무만족과 이직 의도 간 관계가 남성과 다르게 작동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가 조직문화라는 맥락적 요인에 의해 더욱 강화되거 나 약화할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 근로자 4,316 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여성 근로자의 직무만족 수준이 낮을수록 이직 의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 타났으며, 이는 기존 조직행동 연구에서 제시해 온 직무만족–이직 의도 관계를 한국의 노동시장 상황에 서도 재확인한 것이다. 둘째, 직무만족은 성별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 조직 내에서 여성 근로자는 성차별적 관행, 역할기대 불일치, 평가의 비대칭성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직무만족을 약화시켜 궁극적으로 이직 의도 를 높이는 경로를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화 조직문화의 조절 효과는 예상과는 상반된 방향으로 나타났다. 인화 문화는 관계적 조화, 상호 배려, 집단 내 화합을 강조하는 한국적 조직문화의 핵심 요소로 이해됐으나, 본 연구의 분석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여성 근로자의 직무만족을 보호하기보다, 오히려 낮은 직무만족이 이직 의도로 이어지는 경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이는 관계 유지 중심의 문화가 표면적으로는 조직의 안정성과 공 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성 근로자에게 정서적 노동, 관계적 순응, 비공식적 역할 수행 등 추가적인 부담을 요구함으로써 역할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 럼 인화 문화가 여성의 이직 의도를 완화하는 완충장치가 되기보다는, 성별에 따른 비대칭적 기대와 문화 적 규범을 재생산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는 사회적 역할이론을 한국적 조직문화 맥락과 결합하여 여성 근로자의 이직 의도 형성과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인화 문화의 이중적 기능을 실증적 으로 확인함으로써, 젠더 관점에서 한국형 조직문화를 재해석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앞으로의 연구에서 는 산업별·직무별 특성, 종단적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이러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거나 강화되는지 보 다 정교하게 탐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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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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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유대감이 가족 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미래 계획 준비도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20개 시‧군 지역을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 도시 및 도농복합도시를 기준으로 층화비례표집을 실시하여 성인 발달장애인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800부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여 주요 변수의 실태와 영향력 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유대감은 가족 갈등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보호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유대감과 가족 갈등 간의 관계에서 미래 계획 준비도는 조절변수로 작용하여, 미래 계획 준비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유대감이 가족 갈등을 낮추는 효과가 더욱 강화되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 발달장애인 가족의 갈등 완화를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더불어 체계 적인 미래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제시하였으며, 가족 중심의 실천 개입과 정책 설계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5,100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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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고령 인적자원·노인여가복지 인프라의 산출 전환 efficiency를 DEA(투입지향·CRS)와 Malmquist index로 평가하였다(공공통계 2022~2024, 금액 2024년 실질화). 평균 효율성은 0.785(표준편차 0.161)였고 중구·강서구는 프런티어, 부산진구·기장군은 저효율이었다. 동구·남 구는 상승, 해운대구는 하락했으며, 생산성 개선은 2022~2023 영도·동구, 2023~2024 남구·동구가 주도했 다. 회귀에서는 병상수·재정자립도·주택보급률이 efficiency에 유의한 (+) 영향을 보였다. 정책은 프런티 어 표준화·효율연동 예산을 제안한다. 한계는 단기 표본·대리지표 사용이며, 향후 SFA·공간계량·장기 패 널로 보완할 예정이다. 변수는 관리가능성·대표성·모형 판별력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연도 간 정의·산정 의 일관성을 확보하였다. 동일 생활권 미시단위의 정태·동태 효율을 함께 제시해 정책 설계의 근거를 제 공한다.
5,7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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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기 어렵고 복잡한 세상’을 의미하는 VUCA 시대를 넘어, ‘취약하고 불안하며, 비선형적이고 이 해하기 어려운’ BANI 시대로 들어선 현대 조직 환경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개인과 조직의 학습과 성장, 비즈니스 목표 달성 및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핵심 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HRD 담당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첩한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 동시에, 자신과 구성원의 경력개발을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이중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HRD 담당자가 생애주기에 따라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지, 그 과정에서 어떠한 경험을 축적하 는지에 대한 탐색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Hurtz & Williams(2009)가 제시한 지속학습 활동을 중심으로 HRD 담당자의 경력개발 과정을 이해하고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를 위해 HRD 담당자들의 경험을 내러티브 탐구 방식으로 탐색하여, 이들의 경력개발 과정이 어떻게 전개 되었는지, 어떠한 특성과 의미를 지니는지 분석하였다. 목적 표집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HRD 업무를 수행하는 6인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비구조화된 심층 면담 및 문헌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의미 를 해석하였다. 본 연구는 HRD 담당자의 개인적 경력개발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경력개발 을 지원하는 조직의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