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 종사자들의 세대 추세는 자신들의 경력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사전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사람으로 점점 늘어 갈 것이다. 집단, 혹은 단체의 인적자원관리(HRM)를 적용 하기 전에 자신의 경력개발 형성을 위한 사전 단계들을 미리 예측하고 개 개인의 특성을 보다 잘 이해야 할 필요도 있다. 따라서 현재의 연구는 미래의 핵심 직업 종사자들의 중재로 내적통제소재 (Internal Locus of Control) 가 능동적인 직업 행동 (Proactive Career Behaviors) 들을 실현 할 것 이라고 가설 하고 있다 (N=238). 결과를 종합해 보자면 미래의 직업세계에는 자신들의 대한 분명한 표현과 미래 직업의 적극적인 소유욕을 유도하는 동기부여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시사하고 있다.
오늘 날 4 차 산업혁명으로 명명되는 기술적 융합과 디지털 신기술의 태동으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등장은 인간의 가치가 창의적인 사고에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의 병화에서 많은 조직과 기업들은 창의적인 사고, 지식 공유 등을 통하여 고유한 가치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 내 창의성은 단순히 창의적인 개인으로 인하여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창의적일 수 있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 많은 연구에서는 리더의 역할이 조직문화 조성에 중요한 기반으로 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의 개념 및 구성요소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토대로 팔로어의 창의성과 리더십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기존에 연구된 리더십과 창의성의 관계에 팔로어의 정체성을 매개변수로, 지각된 조직지원인식을 조절변수로 하여 보다 포괄적인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연구를 위해 중국 북경과 상하이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242 부의 설문지를 통계에 사용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은 오두 팔로어의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팔로어의 정체성이 리더십과 팔로어의 창의성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으며, 리더십과 팔로어의 관계적 정체성은 지각된 조직지원인식에 의해 조절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 한계점 및 향후의 연구 방향이 제시되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업무 상황에 적응하는 개인의 능력을 뜻하는 적응수행은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한 최근의 경영환경을 고려할 때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적응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과 개인적 특성의 상호연관성을 밝히고자 하였으며, 특히 환경적 변인으로 조직혁신풍토와 변혁적 리더십, 개인 수준의 변인으로 주도성이 적응수행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 과정 속에서 해당 변인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조직 구성원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최종적으로 223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변혁적 리더십과 주도성이 적응수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조직혁신풍토와 적응수행간의 관계에서 주도성의 완전매개효과가 검증되었고, 변혁적 리더십과 적응수행간의 관계에서 주도성의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와 함께 다양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개인혁신과정에서 팀 내 구성원의 아이디어 창출이 아이디어 실행에 미치는 영향 및 이 관계에서 침묵풍토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 68개 팀의 구성원 3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특히, 침묵풍토의 형성원인에 따라 방어적 침묵풍토와 체념적 침묵풍토로 구분하여 독립적인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팀원의 아이디어 창출과 실행 간의 관계에서 침묵풍토의 환경적 요인에 국한한 영향모형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다층 구조(예: 산업분야, 직급 등)를 고려한 다중소속 다층모형(MMMM)에 기반한 완전-정보 문항기반 요인분석과 베이지언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구성원의 점진적 아이디어 창출과 아이디어 실행 사이에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연구에서 강조했던 혁신의 선행변수로서 개인 창의성의 중요성이 지지되었다. 또한 침묵풍토의 유형에 따라 아이디어 창출-아이디어 실행의 관계가 달라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방어적 침묵풍토 인식이 높을 경우, 급진적 아이디어 창출-아이디어 실행 간의 정적관계가 약화되었으며, 체념적 침묵풍토 인식수준이 높을 때는 급진적 아이디어 창출과 아이디어 실행 간 관계가 오히려 강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결과는 혁신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으로 조직 내 침묵풍토가 강하다고 인식할 경우, 개인들은 자신의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로 수용될 가능성이 낮다고 인식하므로 더 높은 수준의 급진적 아이디어 창출과 실행을 시도하게 되며 이는 혁신피로를 야기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개인혁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오늘날 다수의 조직에서는 인적자원관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구성원의 일에 대한 정체성 변화와 함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 간에 능동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가는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행동이 요구된다. 잡 크래프팅은 구성원이 직무설계 및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추하게 한다.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개인과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두 변인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제한되어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이 적응적 행동을 매개로 하여 잡 크래프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실증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87부의 설문자료를 최종분석에서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WLB 지각, 적응적 행동, 잡 크래프팅의 변인으로 구분된다. 잡 크래프팅은 Tims, Bakker, & Derks(2012)가 개발한 4가지 구성요인, 즉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tructural job resource),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ocial job resource),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increasing challenging job demand),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decreasing hindering job demand)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응적 행동이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응적 행동은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하위요소인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및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 및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와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한계 및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기업의 경영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조직구성원들이 혁신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을 기업에서는 필요로 하고 있다. 공식적인 리더만이 집단 또는 팀에 유효한 리더십을 밝히는데 한계가 있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명의 리더가 아닌 분산된 리더십으로 둘 이상의 리더가 한 조직 내에 존재 한다는 공유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유리더십, 조직신뢰, 혁신행동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네 개의 연구 가설을 설정 하고 부산, 경남지역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435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공유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공유리더십이 조직신뢰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신뢰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유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에 조직신뢰는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대한 결론 및 토의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심층적 논의와 함께 연구의 한계와 추후연구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가 고령사회가 되면서 중장년 근로자가 직면한 근로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대한 선행변인으로서 직무의 질적 측면에서 역할이 축소된 측면으로 과소직무요구(deficiency of job demand)와, 직무자율성, 그리고 나이 때문에 승진, 교육, 평가 등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지각하는 나이차별인식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직무요구-자원(job demand-resource) 모형에서 제시하는 상호작용 패턴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들이 직무요구가 과소한 상황과 지원적이지 못한 차별적 환경에서 상호작용 패턴은 다를 것으로 예측하고, 세 예측 변인들 간의 삼원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였다. 생산직과 사무직 등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중장년 근로자 394명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열의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주효과는 유의하였으며, 세 예측변인 간 유의한 삼원상호작용이 나타났다. 나이차별인식이 낮을수록 과소직무요구와 직무자율성의 상호작용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직무자율성이 높은 경우 직무요구가 적을수록(즉, 과소직무요구) 열의는 떨어진 반면, 직무자율성이 낮은 경우 직무요구가 과소하면 오히려 열의가 높아지는 패턴이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차별인식이 높은 경우에는 직무자율성만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심리적 계약에서 조직의 5가지 의무들(개발적 의무, 재정적 의무, 사회적 의무, 권한적 의무, 이념적 의무)들이 조직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자기개념의 구성요소인 조직기반 자존감과 자기개념 명확성을 통한 매개효과 분석을 통하여 심리적 계약과 조직 동 일시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을 찾고자 했다. 공군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조종사 29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념적 의무는 조직기반 자존감과 자기개념 명확성을 통하여 완전 매개하였으며, 사회적 의무 이행은 자기개념 명확성에 부분 매개하였다. 권한적 의무와 재정적 의무는 조직기반 자존감을 통하여 완전 매개하였으나, 재정적 의무는 그 값이 음의 값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재정적 의무에 대한 인식 후 개발적, 사회적, 권한적, 이념적 의무에 대한 인식의 프로세스를 발견하였으며, 사회적 의무와 권한적 의무를 결합한 사회권한 의무와 이념적 의무는 조직기반 자존감과 자기개념 명확성에 정의 역할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위생요인과 동기요인의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공군조종사들의 조직에 대한 몰입과 관련 변인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이다.
본 연구는 직무요구가 유형에 따라 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중국은행산업의 사무 관리직 직장인 299명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하였다. 직무요구를 크게 방해적 스트레서와 도전적 스트레서로 구분하고 각각 표면연기와 양적 역할과부하를 사용하였다. 표면연기와 양적 역할 과부하가 수면을 통해 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를 통제하고 표면연기와 양적 역할과부하의 직접효과를 실증하였다. 수면은 수면시간과 수면질로 구분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표면연기-수면시간-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으로 연결되는 매개효과와 표면연기-수면질-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으로 이어지는 매개효과는 모두 유의한 부(-)의 관계를 보였다. 표면연기는 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에 유의한 부(-)의 직접효과를 보여주었다. 양적 역할과부하-수면시간-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으로 연결되는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고, 양적 역할과부하-수면질-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으로 이어지는 매개효과만 유의한 부(-)의 관계를 보였다. 양적 역할과부하는 직무관련 정서적 안녕에 정(+)의 직접효과를 보였으나, 이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