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재질특성은 토양, 지형, 기후변화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나 임분특성에 의해서 바뀌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후박나무 목재의 역학적 특성을 임분특성으로 볼 수 있는 지역과 임종에 따라 비교하였다. 지역에 따른 역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경남 고성이 전남 완도지역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t-검정 결과에서도 유의성이 인정되는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성림 기원에 따른 생장량과 밀도특성을 비교한 결과 후박나무 인공조림지가 후박나무 이차림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역학적 특성은 전체적으로 후박나무 이차림이 후박나무 인공조림지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t-검정 결과 압축강도를 제외한 나머지 역학적 특성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경상도, 전라도와 제주도 삼나무 임지에 대하여 임분 내 임분피해특성과 역학적 특성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피해목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임분피해특성 샘플을 정상목, 변색목, 동공, 수간부 굴곡 그리고 상처로 구분하여 표준지에서 채취하였다. 각 샘플의 물리 및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압축강도 값은 정상목, 부후목, 변색목, 동공, 수간부굴곡, 상처에서 각각 53.22, 40.63, 54.14, 51.65, 59.11, 51.87 Mpa 이었고 평균전단강도 값은 15.65, 12.10, 15.51, 15.47, 16.69, 14.57 Mpa이었다. 부후목의 압축 및 전단강도는 정상목 보다 각각 24%, 23% 감소하였지만 다른 임분 피해요소의 큰 차이는 없었다. 부후목 발생량은 경상남도, 전라도, 제주도에서 각각 16.39, 9.09, 10.00%이었다.
Nondestructive evaluation (NDE) technique method using a resonance frequency by free vibration mode was carried out for damaged and sound black pine woods( Pinus thunbergii ) by Matstucoccus thunbergianae in order to utilize damaged trees. There were a close relationship of dynamic modulus of elasticity and static bending modulus of elasticity to MOR.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a high correlation at 1% level between dynamic modulus of elasticity and MOR, and static modulus of elasticity and MOR in all conditions. However, the result indicated that correlation coefficient is higher in dynamic modulus of elasticity to MOR than that in static modulus of elasticity to MOR. Therefore, the dynamic modulus of elasticity using resonance frequency by free vibration mode is more useful as a nondestructive evaluation method for predicting the MOR of sound and damaged woods by Matstucoccus thunbergian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