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참나무 생육지에서 채집된 송로버섯의 일종인 T. himalayense 자실체 추출물(TH)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를 대상으로 한 염증 억제 실험에서 TH는 100 μg/ml 이하의 농도에서 세포독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LPS에 의해 증가된 NO와 PGE2의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Western blot 분석 결과로 볼 때, TH의 항염증 활성은 iNOS와 COX-2 유전자의 발현억제에 의해 NO와 PGE2 의 생성이 감소된 것으로부터 유발된 것임을 입증한다. 또한, TH가 대식세포에 의해 생산 및 분비되는 cytokine IL-1β와 IL-6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함을 확인하였다. T. himalayense는 다양한 염증 매개체들의 과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염증 관련 식품 및 의약품에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염증 예방 물질로 적용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염증성 작용 기전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Most known species in the Strophariaceae are decomposers and grow on various kind of organic matter. Approximately 18 genera and 1,316 species in the Strophariaceae have been reported worldwide. Through an ongoing survey of indigenous fungi in Korea, 29 specimens belonging to the Strophariaceae were collected from 2012 to 2016. These specimens were identified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olecular analysis of internal transcribed spacer sequences. Fifteen taxa were confirmed, with eight species matching those previously recorded. Seven species in five genera were shown to be new records in Korea: Galerina marginata, Gymnopilus crociphyllus, Gymnopilus picreus, Hebeloma birrus, Hebeloma cavipes, Pholiota multicingulata, and Psilocybe thaizapoteca. In this study, we provide detailed morphological descriptions of these species and investigate their evolutionary relationships by constructing phylogenetic tr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