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0년대 이후 독일의 대아프리카 국제개발정책이 경제개 발, 평화·안보, 민주주의·법치주의를 어떠한 방식으로 연계하며 재편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한국 국제개발정책에 대한 비교정책적 시사점을 도 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독일연방정부의 아프리카 정책 가이 드라인, 위기예방·평화촉진 관련 문서, 독일 연방경제협력개발부(BMZ) 아프리카 전략, 외무부와 독일 국제협력공사(GIZ)의 공식 자료를 대상으 로 문서 기반 정책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은 정책일관성 및 개발-안보- 거버넌스 연계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영역의 통합성, 정부전체 접근과 다 자주의의 작동 방식, 가치지향과 전략적 이해의 긴장이라는 세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독일의 대아프리카 국제개발정책은 원조 중 심 접근을 넘어 고용, 식량안보, 민간투자, 분쟁예방, 안정화, 제도역량, 법치주의를 상호의존적 정책영역으로 결합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었 다. 이러한 통합은 완결된 것이 아니라, 취약한 국가역량, 장기 분쟁, 권 위주의화, 사헬 지역의 불안정, 외부 세력의 개입, 규범적 가치와 전략적 이해의 긴장 속에서 조건부적으로 작동하였다. 본 연구는 국제개발정책 을 개발, 안보, 거버넌스가 교차하는 복합적 정책영역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국제개발정책에 대해서는 독일 모델의 단순 모방 이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연계,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조정 기능, 아프리카 중점협력국별 통합 설계, 현 지 제도역량 강화에 기반한 정책 재구성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본 논문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유럽연합의 대 러시아 정책 을 유럽통합의 양 대축인 프랑스와 독일의 이해관계분석을 통해 심층적 으로 연구하는 데 있다. 유럽연합의 대 러시아 정책은 강력한 제재와 러 시아의 고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의 대외정책에 절대적 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프랑스와 독일은 공식적으로는 유럽연합의 입장에 동의하나, 실질적으로는 러시아와의 전면충돌과 관계악화를 피하고자하 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국이 역사적, 지정학적, 경제적 측면에서 러시아와 깊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국의 대 러시아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유럽연합의 대 러시아 정책추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유럽연합가입은 유보될 것이다. 둘째, 대 러시아 경제제재는 양국의 국내·국제정치적 상황에 따라 완화될 수 있다. 셋째, 유럽방위공동체설립이 재 논의될 것이다. 넷째, 러시아와의 대화와 합의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본 연구는 독일의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과 한국의 신 남방정책 간 상 호연계성 및 보완가능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독일 인도태평양 전략은 첫 째, 해당지역의 경제적 잠재성, 둘째, 해당지역과의 상호의존성증대, 셋 째, 해당지역의 국제정치적 중요성, 넷째, 해당지역 내 독일과 유럽의 가 치 확산필요성을 배경으로 추진되었다. 역내핵심전략목표로서 독일은 현 실주의와 자유주의적 요소를 고려하여 인도태평양 내 경제교류관계의 다 변화, 다자주의건설, 자유항행원칙수호, 인권과 법치주의가치향상, 기후변 화방지노력확산을 추구한다. 독일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 남방정 책과의 전략적 교집합을 고려했을 때, 첫째로 양측은 역내 경제외교관계 의 다변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 둘째로 역내 정세의 평화와 안정유지 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 셋째로 양측은 역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경제 네트워크의 확산을 위해 협력할 수 있다. 신 남방정책의 보완점으로서 한 국은 독일의 사례를 참고하여 학문적 교류확산을 통해 역내 국가와의 더 욱 심층적인 인적교류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하여 적극적 인 역내 항로보호활동참여를 통해 역내국가와의 전략적 신뢰도와 역내 서방국가와의 전략공조기반을 개선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양국 역내 전 략공조의 성공을 위해서는 양국의 역내이익충돌을 방지하고, 양국이 각기 자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상호협력필요성을 증대해야한다.
The senior dog population (ages 7+) is increasing worldwide because of a larger interest in the health of companion dogs. In this study, we aimed to develop dog foods via fermentation to address the nutritional needs of senior dogs. The dog food ingredients were fermented with candidates of starter culture and then the fermentation efficiency was compared using pH and ammonia nitrogen for selection of optimum strains. The fermentation was carried out with a moisture content of 60% and starter culture of 1.0×107 cfu/g at 3 7℃ for 24 h. And there were manufactured pre- and post-senior dog foods (treatments) including fermented rice, fermented pinto bean, and fermented soybean meal and it compared with non-fermented dog foods (controls) o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in vitro dry matter and crude protein digestibility, and palatability. As results of this study, fermentation efficiency was higher when rice or wheat was inoculated with Lactobacillus brevis (ΔpH; -2.74 ~ -2.94) and meat and bone meal with Lactobacillus reuteri (ΔNH3-N conc.; 4.29 g/L). The ammonia nitrogen level, total volatile fatty acid content, in vitro dry matter and crude protein digestibility of L. brevis-fermented dog food were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ose of non-fermented dog food (p<0.05). Further, in case of palatability tests, fermented foods tended to have higher palatability compared to non-fermented foods, and no negative effect was observed in fermented foods. These results suggest that fermented food is suitable for senior dogs and could help to maintain adult dog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