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건조방법에 따른 잣솔잎 추출액 분말의 항산화적 특성과 성분변화를 조사하고자 생 잣솔잎을 진공건조, 열풍건조, 동결건조한 후 50% 에탄올로 추출하여 항산화적 활성 및 페놀산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각건조방법으로 건조시킨 잣솔잎 추출액 분말의 수율은 진공건조 시료가 31.0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열풍건조시료 및 동결건조 시료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풍건조 시료가 유의적으로 적었으며(p<0.05), 반면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총 폴리페놀 함량과 반대의 경향으로 열풍건조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전자공여능 및 ABTS radical 소거능은 1.0mg/mL 농도에서동결건조>진공건조>열풍건조 시료의 순으로 높은 활성을나타내었다. 건조방법별 아질산염 소거능은 반응조건의 pH를 1.2와 3.0으로 달리하여 각각 측정한 결과 pH 1.2의 강산성 조건에서 잣솔잎의 아질산염 소거능이 80% 이상으로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진공건조 시료가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p<0.05). 잣솔잎 추출물의 페놀산 조성과 함량은 t-cinnamic acid가 잣솔잎 중에 가장 많은 함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hlorogenic acid의 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방법에 따른 추출물의 페놀산 함량은 페놀산의 종류에 따라 건조방법 별 함량의 차이를 보였으나, 모든 페놀산을 합한 총 페놀산 함량은열풍건조, 진공건조 및 동결건조 순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에서는 대장암 세포 HT-29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천연소재 발굴을 목적으로,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 Baillon) 열수 추출물을 이용하여 인체 대장암 세포 HT-29의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오미자 열수 추출물이 HT-29 대장암 세포의 apoptosis 유도 효과 및 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MTT assay를 통해 인체 대장암세포 HT-29는 오미자 시료농도 0, 1.0, 2.0, 4.0 mg/mL에서 암세포 사멸농도가 각각 0%, 10%, 70%, 88%를 나타내었다. 대장암세포에 오미자 추출물을 처리하고 cell cycle 분석 결과, 시료농도 의존적으로 sub-G1기가 증가하였고, G0/G1기는 감소되는 것을 통해, apoptosis가 일어나 세포 증식을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장암세포 핵의 형태학적 변화를 보면, 오미자 추출물 처리 시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수가 감소되는 것이 뚜렷이 관찰되었고 cell shrinking, chromatin condensation 등 apototic body 등과 같은 형태학적 변화들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RT- PCR을 통한 유전자 발현은, 오미자 추출물 농도 의존적으로 p53 유전자 발현이 증가되는 것을 통해 대장암세포의 증식억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In vitro 실험에서 오미자 열수추출물이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오미자 추출물에 함유된 활성 본체 규명 및 apoptosis를 유도하는 작용기작에 관한 연구가 수행중이다.
When relations improv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there will be demand for North Korean edible plants because of the low labor cost and similar environmental conditions. However, there is no reliable information about trace elements, metals, and metalloids in edible plants from North Korea. Selenium (Se) and germanium (Ge) have positive effects on basic human health and are therapeutical in diverse illnesses. Metal and metalloid (Cd, Pb) poisoning, on the other hand, can cause many health problems. Plants collected from North Korea had higher selenium content than those from South Korea. Although none of the collected species exceeded the permissible levels of cadmium and lead, their content in plant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North Korea than in South Korea. The high metal contents in plants collected from North Korea may be associated with the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s well as the accumulated amounts of elements in the s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