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ye-Kyung. (2023). “The Speech Act of Explanation in Closure Signs”.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31(4), 1-32.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peech act of explanation within a corpus of approximately 243 closure signs posted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Korea. Using a classification system derived from Bella and Ogiermann (2022), the explanations are categorized into four distinct groups. Category 1 explanations are further divided into three subcategories: signs reveal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government decisions and closures, those with expressions of support for official mandates, and those presenting dissent with closure directives.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e third sub-category and pandemic-related activities (i.e., My Body My Choice Activities) is also conducted, highlighting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Category 2 centers on safety concerns, emphasizing public health and safety as the primary justification for closures. Notably, this category showcases an elevated sense of agency among sign authors. Explanations in Category 3 combine Categories 1 and 2. Category 4 explanations, which attribute closure to Covid-19, necessitate an investigation of terms referring to Covid-19. It is observed that the naming closely adheres to normative and public guidelines, reflecting a collective awareness of the crisis and a commitment to cooperation. The findings contribute valuable insights into the linguistic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explanations within Korean business closure signs, indicating phenomena specific to Korean communities.
본 연구는 Ajzen(1991)의 계획행위이론을 바탕으로 중년 소방관 및 교도관의 헌혈의사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시, B군에 소재한 소방서 및 교도소의 중 년 소방관 및 교도관 223명이었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및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헌혈 경험, 1년 이내 헌혈 시도, 3개월 이내 헌 혈 참여 계획에 따라 헌혈의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헌혈의도는 헌혈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헌혈의도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 과 3개월 이내 헌혈 참여계획, 지각된 행위통제, 주관적 규범, 헌혈태도, 1년 이내 헌혈시도 순이었고, 설명 력은 69% 이었다. 이에 중년의 헌혈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의 7차년도 자료인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결정나무분석을 통하여 청소년 지 위비행의 고위험군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1,979명 중 지위비행 집단은 264명으로 전체의 13.3%로 나타났다. 청소년 지위비행의 고위험군은 남자이면서 긍정적 양육방식 을 낮게 인식하는 군이었다. 긍정적 양육방식이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성별, 정서문제, 교사관계, 성취가치 순이었다. 청소년 지위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양육방식에 대한 부모교육 프로 그램, 남자 청소년에게 특화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공격성에 초점을 두었던 그 동안의 중재에서 더 나아가, 우울, 사회적 위축 등의 정서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중재가 요구된다. 특히 청소년 에게 중요한 학교환경에서 교사관계가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바, 청소년 지위비행의 원인과 결 과에 대한 교육, 상담기법에 대한 훈련을 통한 교사와의 관계 증진이 청소년 지위비행을 예방하는 보호요 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 접촉경험, 인권감수성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 소재 2개 대학병원과 C특별 자치시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81명이었다. 자료는 2021년 9월 2일부터 2021년 10월 6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t=-3.96, p<.001), 장애인환자 접촉유무(t=3.23, p=.001), 인권감수성 중 책임지각능력(t=2.13, p=.035),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이수 여부(t=2.90, p=.004), 장애인건 강권법 인지 여부(t=2.44, p=.016)이었으며, 30%의 설명력을 보였다(F=9.36, p<.001). 이에 따라 간호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인권감수성, 장애인건강권법을 포함한 장애인에 대한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프 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계획된 행위이론에 근거한 HPV 예방교육이 대학생의 HPV 백신지식, 자궁경 부암 지식, HPV 백신접종에 대한 태도, HPV 백신접종에 대한 주관적 규범, HPV백신접종에 대한 지각된 행위통제, HPV 백신접종에 대한 의도, HPV 예방백신 접종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대상자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34명으로 임의표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χ 2-test, Fisher’s exact test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HPV 예방교육에 참여 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HPV 백신지식(t=5.66, p<.001), 자궁경부암 지식(t=4.13, p<.001), 태도(t=2.24, p=.032), 주관적 규범(t=2.83, p=.008), 지각된 행위통제(t=2.65, p=.013), 의도(t=3.91, p<.001)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HPV 예방교육 중재 4주 후 HPV 백신접종 의도는 집단과 시간의 경과 간의 교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95, p=.002). 따라서 HPV 예방교육은 대학생에게 실제 적용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자가간호프로그램이 요추간판제거술 환자의 운동이행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이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연구이다. 대상자는 D광역시 소재 일개 척추전문병원 입원환자 중 미세현미경 요추간판제거술을 받은 환자로 실험군 26명, 대조군 27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 백분율, 표준편차, t-test, χ2-tes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가간호프로그램 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보조기 관리지식(p=.001)과 일상생활관리지식점수(p=.005)가 더 높아 지지되었다. 또한 자가간호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는 대조군보다 보조기 관리이행도(p=.011), 일상생활 이행도 (p=.007), 유해생활 습관관리 이행도(p=.011)가 높아 지지되었다. 따라서 자가간호프로그램은 요추간판제 거술 환자의 수술 전후 적용을 통해 운동이행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지식 및 자가간호이행도를 향상시켜 보다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END 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이 흡연 고등학생의 일산화탄소, 금연자기효능감, 흡연일수, 1일 흡연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대상자는 C시에 소재한 고등학생으로 금연에 관심이 있는 흡연학생으로 실험군 27명, 대조군 28명 총 55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8년 7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였다. 대상자에게 중재한 프로그램은 END 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50분, 총 6주간이었다. 중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금연 자기효능감(z=110.00, p<.001), 흡연일수(z=640.00, p<.001), 1일 흡연량(z=520.50, p<.016) 이 지지되었다. 따라서 END 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흡연 고등학생의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동기를 유발하여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중재로 본 프로그램의 적용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 자아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정도를 확인하고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은 D시 소재의 4곳과 C시 소재 2곳의 500병상 이상의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경력 1년 이상의 간호사 14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11월 6일 부터 15일까지이었다. 대상자의 폭력경험은 4점 만점에 평균평점 1.26±1.31점이었고, 자아탄력성은 4점 만점에 2.50±0.55점,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3.62±0.49점이었다. 폭력경험과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별 상관관계에서 언어적 폭력 경험은 간호업무(r=.194, p=.010), 역할갈등(r=.158, p=.030) 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신체적 위협 경험은 간호업무(r=.200, p=.008), 역할갈등(r=.162, p=.027), 의사와의 갈등(r=.145, p=.042) 스트레스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아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별 상관관계에서 간호업무 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의 강인함(r=-.189, p=.012), 인내력(r=-.165, p=.025), 낙관성(r=-.186, p=.013) 영역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전문지식 스트레스는 강인함 (r=-.230, p=.003), 인내력(r=-.195, p=.010), 낙관성(r=-.194, p=.010) 영역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간호사 대우 스트레스는 영성(r=.154, p=.033) 영역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폭력경험과 자아탄력성과의 하위영역별 상관관계에서 강인함은 신체적 위협(r=-.150, p=.037) 경험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인내력은 신체적 위협(r=-.138, p=.050) 경험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낙관성은 신체적 폭력(r=-.151, p=.036) 경험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폭력상황 발생 시의 대처방법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스트레스 대처방법,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개발 및 중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간호조직문화,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 직무착근도의 관계를 확인하고,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C시 소재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238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1일∼8월 1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2.0 통계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조직문화는 5점 만점에 평균 3.32±0.33점 이었고,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은 5점 만점에 평균 3.19±0.37점 이었으며, 직무착근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19±0.44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착근도의 차이는 연령(F=9.00, p<.001), 학력(F=13.24, p<.001), 직위(t=-5.42, p<.001), 결혼(t=-3.11, p=.002), 근무경력(F=10.55, p<.001), 근무형태 (F=10.99,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착근도와 간호조직문화(r=.502, p<.001),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r=.673, p<.001)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직커뮤 니케이션만족(β=.575 p=.000), 근무경력 ‘10년 이상’(β=.342 p=.000), 간호조직문화(β=.203 p=.000), 근무경력 ‘5년 이상∼10년 미만’(β=.121 p=.000)의 순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57.4%이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병원간호사의 간호직무에 착근도를 높이기 위하여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도를 수시로 파악하고, 근무경력, 간호조직문화 등을 고려한 간호실무 및 교육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간호사의 양육스트레스, 역할갈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자녀가 있는 간호사를 14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의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50점, 역할갈등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48점, 이직의도 정도 는 5점 만점에 평균 2.71점이었다.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양육스트레스(β=.257 p<.001), 직무 만족(β=.242, p<.001), 역할갈등(β=.161 p<.001)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총 45.6%이었다. 결론적으로 병원간호사의 이직의도는 양육스트레스, 역할갈등, 직장만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혼간호사들의 양육스트레스와 역할갈등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양육과정에 있는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공감도 구성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여, 이를 통해 치매 환자 간호실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 간호에 종사하는 219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공감도(ECRS)를 이용하여 요인구조 탐색과 확인요인분석(CFA)을 통 한 기초모형 추출 및 모형 수정, 모형 적합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도는 타인 정서의 수용, 자신의 부정정서 억제, 정서의 교류 및 상호작용 등 3개요인 49개 문항으로 구성요인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공감도 측정 도 구는 향후 치매환자 간호실무현장에서 간호사의 공감도를 확인하는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병원간호사의 자기효능감, 업무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C시에 소재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3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은 5점 만점에 평균 3.24점, 업무수행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2.74점, 직무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10점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 업무수행능력, 직무만족도과의 관계는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기효능감(β=.39, p<.001), 30∼34세의 연령(β=-.27, p=.001), 근무부서 중 수술실(β=-.17, p=.029), 내과병동(β=-.17, p=.025), 미혼(β=-.20, p=.012)순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30.4%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병원간호사의 자기효능감, 연령, 근무부서 등을 고려한 직무만족도를 증진시키기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