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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과 중국은 다소 상이한 점도 있으나 비교적 유사한 사회적 규범과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두 나라의 도약적인 경제 발전과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로 조직구성원의 가치나 규범 체제에도 문화적 변화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문화 간 비교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않은 실정 이다. 이에 본 연구는 복합적 문화 가치의 변화가 조직구성원의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 써 이질성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조직 문화적 이슈를 이해하고 심도 있는 한국과 중국의 비교연구를 위한 기초연구를 제공함에 그 목적이 있다. 조직구성원의 집단주의(collectivism), 권력거리(power distance),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와 같은 Hofstede 문화지수와 전통적 규범(tradtitionality)과 같은사회 규범을 이용하여, 조직구성원간의 관계성(LMX), 그들의 태도(정서적 몰입, 지속적 몰입)와 행동(직 무성과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문화적 가치와 규범의 영향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검증을 위해 417부(한국 211부, 중국 206부)의 설문을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불확실성 회피 와 전통적 규범은 정서적 조직몰입과 LMX에 정적 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중국에 비해 한국 근로자에게 더 큰 의미있는 영향력이 있었다. 반면 권력거리와 지속적 조직몰입은 양국에서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한국과 중국 근로자 모두에게서 정적 영향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양국 근로자의 성향은 그들의 직무성과에 정적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집단주의 성향은 중국 근로자들의 직무 성과에는 부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권력거리에 대한 수용 성향은 한국 근로자의 직무성 과에 부적 영향을 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양국 근로자의 조직시민행동은 불확실성 회피 성향에 의해 정적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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