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원예용 상토:마사토:재사용 암면을 100:0:0(대조 구), 80:0:20(M1), 60:30:10(M2), 40:30:30(M3), 30:40:30 (M4) 및 0:50:50(M5)의 비율(v:v:v)로 혼합한 후 상토의 물 리∙화학성과 ‘설향’ 딸기 자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 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상토의 물리적 측면에서는 통계적 차 이가 인정되었으며 용적밀도 및 입자밀도는 원예용 상토가 대 부분인 대조구와 M1에서 낮았으나, 재활용 암면과 마사토의 혼합비율이 높았던 M3, M4, M5에서 용적밀도와 입자밀도가 높았다. 유효수분과 완충수분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공극률과 기상률은 대조구와 M1에서 높았고 M3, M4, M5에서 낮았다. 치환성 양이온(K, Ca, Na, Mg)과 염기치환 용량(CEC)은 대조구와 M1에서 높았으며 M1, M3, M4, M5 에서 낮았다. ‘설향’ 자묘를 재배한 결과, 초장은 M2에서32.1cm로 길었고 M4에서 28.4cm로 작았으나 자묘의 생육지 표인 크라운 직경으로 판단한다면 모든 배지에서 11.23- 12.03mm로 형성되어 자묘의 생육에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지상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육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일정 비율의 재사용 암면과 마사 토를 혼합하여도 원예용 상토만을 사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생육을 나타내었으나, 재활용 암면과 마사토를 적정 비율로 혼합하였을 때, 공극률, 기상률 등 물리성이 개선되어 관수관 리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4가지 품종(대한: Daehan, 한가위: Hangawi, 미풍: Mipung, 석추: Ishizuchi)밤에 대한 주요 영양성분으로서 아미노산, 지방산, 유리당 및 지용성・수용성 비타민류의 성분을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아미노산의 분석 결과 총 16종의 아미노산이 분석되었고, 전체적으로는 glutamicacid와 aspartic acid가 상대적으로 그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특히 석추품종(921 mg/100 g)에서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총 아미노산 함량도 석추 품종(2547 mg/100 g)이 다른 3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방산 분석 결과로서 palmitic acid(C16:0)와 불포화 지방산인 linoleic acid(C18:2, ω-6)의 함량이 정량적으로 우수했고, 특히 생리활성 효과를 갖는 소재로서의 linoleic acid는 다른 3품종에 비해 석추 품종(51%)에서 정량적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유리당 분석 결과는 모든 품종에서 sucrose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total free sugar 함량을 고려하였을 때 역시 석추 품종(3.5 g/100 g)이 다른 품종들에 비해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용성・수용성 비타민류 분석 결과 β-carotene을 포함한 vitamin B1, vitamin B2, niacin 및 vitamin C 함량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고려하였을 때 석추 품종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In vitro 항산화 활성을 갖는 율피 추출물의 향장 소재 특성을 조사하였다. 율피로부터의 다양한 추출물 중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60% 메탄올 추출물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각각 164.82 및 191.14 mg/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기 두 분획물에 의한 in vitro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lipid peroxidation 저해)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상기 두 분획물은 UV-B(290-320 nm) 영역에서 강한 UV 흡수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율피 유래 두 분획물은 1000 μg/mL에서 42.88 및 33.02%의 elastase 저해 활성을 나타내어 우수한 주름 개선 특성을 가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율피로부터의 60% 메탄올 추출물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피부 상재균에 대하 여서도 항균 활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율피에서 추출될 수 있는 물질이 향장 산업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용매 분획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와 acetylcholinesterase (AChE) 저해 효과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헥산, 클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및 물 분획물을 통한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은 각각 3.70, 23.63, 31.27, 2.35 mg/g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및 linoleic acid를 활용한 지질의 자동산화 저해 효과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PC12 신경 세포에서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처리가 H2O2가 유발시키는 산화적 스트레스의 수준을 감소시켰다. 결국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농도 의존적으로 AChE를 저해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PC12 신경세포에 있어서 산화적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고, 또한 AChE 저해제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The nutritional composition and in vitro anti-oxidant activities of blueberry (Vaccinium ashei) leaf extract were investigated to examine their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Calcium was the most abundant mineral. The principal free sugars were glucose, sucrose, maltose, and fructose. The amino acids were mainly composed of glutamic acid and aspartic acid. The fatty acids consisted mainly of 40.94% saturated fatty acid and 54.35% unsaturated fatty acid. In addition, the 112.64 mg% of vitamin C was analyzed as a natural anti-oxidant. Based on the bioactivity-guided isolation principle, the resulting ethanolic extracts from the blueberry leaf were divided into several fractions of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and water. The ethyl acetate fraction showed the greatest total phenolic content. The total phenolics and flavonoid were 50.51 mg of GAE /g and 13.09 mg%, respectively. The ABTS-radical-scavenging activity of the ethyl acetate fraction was 97.53% at a concentration of 500 μg/mL. The ferric-reducing anti-oxidant power of the ethyl acetate fraction increased in a dose-dependent manner.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ethyl acetate fraction of the blueberry leaf extract has good in vitro anti-oxidant activities and excellent nourishment, and can thus be useful food resources.
Genetic variation and structure of 9 subpopulations of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Tzvelev on Mt. Cheonma, in Korea, were determined via starch-gel electrophoresis. The genetic diversity at 10 loci for 8 isozymes (P99=66%, A=2.26, Ho=0.212, He=0.230) was found to be considerably higher than that seen in other long-lived perennial plants. On the whole, the genotype frequencies were in accordance with Hardy-Weinberg expectations. Approximately 5%(θ=0.049) of the total variability was among subpopulations. The high levels of observed genetic diversity in S. renifolius were attributed to a universal outcrossing system and other specific factors like differences in age classes and widely scattered individuals around the main distribution. Heterozygosity was highest at a mid-range of elevation(450m~600m). The lowest heterozygosity at lower elevation was attributed to the possible origin of seeds transported by water from upstream regions during the monsoon season. Spatial structure in a subpopulation evidenced a strong autocorrelation between closer individuals within 3~4m of distance. This was assumed to be attributable to the restricted seed dispersal characteristics of S. renifolius. In accordance with the findings generated in this study, some implications regarding the conservation of S. renifolius at the Mt. Cheonma were also pres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