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S. 엘리엇은 『네 사중주』에서 시를 창작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가운데 하나인 기억의 힘을 사용해서 작품을 썼으며, 기억은 정점(靜點)을 관상(觀想)하 는데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그는 베르그송의 순수기억에 영향을 받 았지만 베르그송의 철학을 절대가 없기에 허약한 신비주의라고 폄하 했다. 이런 점에서 『네 사중주』는 단테나 아우수스티누스의 기억의 전통을 따르며, 서양 철학의 전통을 계승하는 관점에서 정점은 이해된다. 이런 기억은 일종의 축복이 며 어둠의 길인 욕망을 제어하여 부정의 길에 거쳐서 정점에 이르게 하여 하나 님을 체험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암시된다. 욕망을 제어하여 멸각에 이르는 부정 의 길은 정점에 도달하는 길이나 인간의 욕망은 제어할 수 없기에 인간이 정점 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네 사중주』에서 기억은 신성한 기억과 정점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는 암시를 준다. 신성한 기억과 정점은 기독교에서 하나님 을 만나는 정신적이고 신비스러운 경험으로 4차원의 종교적인 세계이기에 모순 인 역설로 설명된다. 리틀기딩 교회의 신성한 역사 앞에서 신성한 기억의 축복 을 받은 엘리엇은 과거의 집착과 욕망이 사라지고, 기억의 힘은 사랑으로 승화 되어 하나님을 만나는 신비로운 축복의 순간인 정점의 시간을 경험하게 만든다.
엘리엇은 니콜라스 페라의 영국의 종교 공동체인 리틀 기딩에서 자신의 앵글로 가톨릭의 종교적 정체성을 찾았다. 엘리엇은 「리틀 기딩」에서 자신의 신앙과 믿음의 교리인 성육화를 제시했으며 성요한의 십자가나 단테와 같은 가톨릭의 신앙의 전통을 시에서 구현했다. 엘리엇은 리틀 기딩 공동체와 관련된 역사에 주목하며 찰스 1세와 청교도간의 종교전쟁이 인간의 욕망이 신앙의 이름으로 변한 역사적 사건이 역사에서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인은 시간 속에 영원이 내려오는 성육화가 정점으로 표현되는 신비를 리틀 기딩에서 체험하며 자신의 죄를 깊이 인식하며 역사에서 은총의 순간이 정점이자 성육화라는 앵글로 가톨릭적인 신앙의 정체성을 제시한다.
Eliot and Valrie’ ashes are interred in the church, with the inscription, “In my end is my beginning.” After three hundreds years Eliot returned to the home of his forefather, Andrew Eliot, who left East Coker for the Massachusetts Bay Colony of America in 1660. Eliot received the Christian sacraments of baptism and confirmation in Holy Trinity Church at Finstock on the 29th and 30th June, 1927 that belongs to the Church of England. He was made a member of the Holy Catholic Church that belongs to Anglo-Catholicism. Eliot has a doubting belief and finally became an Anglo-Catholic who believes in the doctrines such as Incarnation and Holy Trinity that differ from that of Unitarianism inherited from his family. His conversion was the result of a lifetime skepticism and progression accepting confession, pray, and contemplation for practice not a leap of faith. Eliot underwent a kind of gradual dialectic of reasons for his adopting ideological position throughout one’s earthly pilgrimage. At last Eliot found a historic and religious community of an Anglo-Catholic in East Coker to have certain admiration for the religious belief, for the life of prayer and contemplation, and for those who attempt to practis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