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은 관상용, 약용, 식량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고유 유전자원이다. 돌부추(Allium koreanum H.J. Choi & B.U. Oh)는 우리나라 해안 암반지대에 분포하는 자생식물 중 하나로,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 소로 인해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이번 연구는 온도와 과산화수소가 돌부추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종자를 무처리(대조군) 또는 1% 과산화수소(H2O2)로 90분간 처리한 종자를 준비해 15, 20, 25°C 로 설정된 식물 생장 챔버에 배치하였다. 그 결과, 파종 23일 후 15°C에서 42%인 발아율이 20°C와 25°C에서 각각 18%와 0%인 발아율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H2O2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15°C에서 발아율이 42%로 가장 높았다. H2O2 처리와 관계없이 최종 발아율 50%(T50)에 도달하는 일수는 20°C에서 가장 짧았지만, 일평균 발아율(MDG)은 15°C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1%의 H2O2 처리는 돌부추의 발아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15°C의 온도가 돌부추의 발아율을 높이는 데 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돌부추의 발아를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 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dible biopolymer films were developed from the exopolysaccharides (EPS) extracted from Weissella confusa 113-2. The optimum composition for film formation was determined using the response surface analysis with the explanatory variables of the EPS (0.5-5.5%) and glycerol (0.5-5.5%) concentrations and the response variable of film elastic modulus (EM). The mass ratio of distilled water to solids was set constant (14:1). Tensile strength (TS), percentage elongation at break (%E), EM, water vapor permeability (WVP) of EPS films were evaluated. The glass transition temperatures of the films were also determined by a dynamic mechanical analysis. The optimum mass ratio of EPS to glycerol was 0.754:0.375. The WVP, TS, %E, and EM of the film under the optimal composition were 3.53±0.21 g·mm/kPa·h·m2, 7.03±0.49 MPa, 84.82±12.31%, and 62.03±6.93 MPa, respectively. The glass transition temperature varied from 54 to 83 °C. The EPS film has the potential to be applied to food products as an edible film with physical and barrier properties comparable to other biopolymer edible fil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