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들산쇠고비(Cyrtomium yamamotoi Tagawa)는 관중과 쇠고비속(Cyrtomium Presl)에 속하는 미기록 양치식물이다. 지금까지 타이완,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2018년 제주도 제주시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도 자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종은 근연분류군인 쇠고비(C. fortunei J.Sm.)와 1회 우상복엽이고, 구형의 포막을 가지는 특징 등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반들산쇠고비는 피침평 또는 피침상 난형의 우편이 12쌍 이하이고, 포막의 중앙부는 암갈색 또는 흑색을 띠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는 반들산쇠고비의 상세한 형태학적 기재와 한국산 쇠고비 속의 명확한 동정을 위한 주요 형태 형질 사진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에서 1970년대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국제적으로 농촌개혁의 하나의 모범으로 여겨진다. 새마을 운동이 성공한 첫 번째 중요한 원인으로는 농촌에 금융 제공을 지원했다는 점이다. 중국공산당의 19차 당 대회에서는 2050년까지 농업강화, 아름다운 농촌건설, 농민의 재산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농촌진흥전략의 성공을 위해서 한국 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경험을 참고해 농촌 금융을 지원하는 정책이 룽요하다.
Bacterial blight (BB) of rice, caused by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Xoo), is a significant disease in most rice cultivation areas.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new BB R-gene conferring resistance to Korea Xoo isolates, derived from IR65482-7-216-1-2 and to construct a physical map of the candidate gene. An F2 population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11325 and Anda was used to determine the exact position of the nearest recombination event to the target region. The position of the R-gene was delimited by flanking markers, RM1233 and RM5766, on chromosome 11. Of the 56 markers designed in the flanking region, 20 were selected as anchor markers and the R-gene was mapped to a 295kb region on chromosome 11. To narrow down the interval spanning the R-gene, an additionally SSR marker, 20 STS markers, and CAPS marker between RM27320 and ID55.05-79 were developed using rice reference genome information. From the result the gene was defined by RM27320 and ID55.WA18-5 located in the BAC clone OSJNBa0036K13. The physical distance between these two markers is approximately 80kb. In a further study, gene expression analysis against listed candidate genes was investigated using semi-quantitative transcription PCR. These results will useful for future disease breeding as well as gene function studies regarding resistance genes.
이 연구의 주제는 우리나라의 선도 해항도시(sea port city)이자, 국가 해양수도(ocean capital)의 비전을 지향하는 부산시를 대상으로 하여, 해양행정과 해양정책의 발전방향을 창조적인 해양거버넌스 구축의 관점에서 다루어 보는 것이다. 원래부터 해양이 가진 공유자원적 성격은 불특정 다수 이용자간의 '접촉과 갈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련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새로운 '거버넌스(governance)방식'이 필요하다. 해양거버넌스는 비정부 행위자의 참여메커니즘을 전제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체제를 축으로 이해관계상의 연계망과 공동생산의 방법을 중요시하는 개념 혹은 기제이다. 정부, 기업, 시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의 결과, 현재 부산에서 나타난 해양거버넌스 형성정도는 보통 이하의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향후 해양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원인으로는 정부차원에서 해양행정(정책)의 최고관리자인 시장의 관심과 중간관리자인 부서장의 태도, 기업차원에서는 경영진의 관심과 태도, 시민차원에서는 해양NGO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각각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바람직한 해양거버넌스를 구축할 당위성과 여러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