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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의 「캘버리」는 코러스를 흥미롭게 사용하고 있는 예수 수난극으로 독특한 극이다. 예이츠는 적정수준으로 코러스 사용의 전통적인 방법에 의존하지만 전통적인 코러스 사용 방법 보다는 노래와 사건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노래에서 새의 형상화는 극의 세계에서의 주관성과 객관성에 대한 해석에 새로운 차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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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민속문화는 예이츠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는 슬라고와 골웨이 현 지역의 야담, 민속, 및 민요를 수집하여 민속집을 간행했다. 원시민속문화와 창조적 작품으로서 예이츠의 민속집은 그가 국민시인으로 성장하는 창의적 작가이면서 독창적인 인속학자인 사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그 근본과 원인을 오컬티즘으로 돌린 수 있다. 그가 재생시키려고 한 민속전통은 그의 시와 시학의 불가분의 부분이 되며, 이로써 엘리트 앙글로 아이리쉬 계층과 카톨릭 농민들을 위한 신비주의적이고 보편적인 문학을 만들고, 이로써 중교적 정치적 갈등을 풀고 문화의 통합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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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인도출신 작가들과의 교류를 연구하여 인도철학과 문학이 예이츠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인도철학에 관한 예이츠의 생각은 모히니 차터지, 슈리 푸로힛트 스와미, 라빈드라나스 타고르, 등 3명의 인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의 『자서전』을 포함하여 그의 많은 작품에 잘 드러나 있는 것처럼 그의 자아의 형성에 기여한다. 예이츠의 『환상록』은 인도의 신지론자 모히니 차터지의 영향하에 그의 인도철학의 수용을 아주 잘 보여주는데, 『자서전』에서 어떻게 예이츠가 그를 처음 그와 인도철학을 접하게 되는지 이야기한다. 『지탄잘리』 서문에서 예이츠는 라빈드라나스 타고르의 벤갈어 시의 산문번역은 수년간 어느 것 못지않게 그의 피를 끓게 했다고 말한다. 「아나슈야와 바자야」, 「인도사람의 신에 대한 생각」, 「인도인의 사랑에 대해」, 「메루」 같은 예이츠의 시들은 인도지식의 체계의 영향을 보여주며, 그의 산문의 상당부분의 이면에도 인도철학의 강한 영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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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켈트족의 여명』에 사용된 이중서사기법이 에세이와 스토리, 두 장르를 결합하는 한편 시인의 반자아의 마스크로서 기능하는 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켈트족의 여명』은 아일랜드의 민담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편집하고자 한 예이츠의 독특하고도 창의적인 시도이다. 상상력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그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켈트족의 여명』은 보편적인 상상력과 개인적인 상상력으로 가득한 책이다. 그것의 내러티브는, 예이츠가 전통 및 동시대의 작가들로부터 배워온 고도로 정교한 마스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에 상실한 존재의 통합을 복원하는 것이 예이츠의 담대한 목적이었는데 비록 상업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필연적으로 실패할 운명이라 해도 그는 결코 초월적 비전과 이를 향한 수단으로서 예술에 대한 신뢰를 포기한 적이 없었다. 통합을 상실한 시대의 반자아를 대변하는 서사적 마스크가 본질적으로 모순적이듯 시인의 상상력과 믿음 그리고 꿈 또한 모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예술만이 희망임을 그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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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일랜드의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우고 민족주의적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고단한 집필의 여정과 정치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예이츠를 ‘정치적’ 예술가로 예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말년에 그가 보여준 전체주의적 권위에의 경도는 많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예이츠의 말년의 정치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게 한다. 이 논문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말년의 양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말년까지 인상적으로 지속된 예이츠의 창조성의 비밀을 그의 정치적 견해 속에 반영된 해결되지 않는 모순과 비타협적 성격 속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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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여행과 이동의 비유는 20세기 초 새로운 이동과 통신기술과 예이츠의 문화적 사업 사이의 상호관계를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성에 대한 예이츠의 생각은 대체적으로 경험주의, 사실주의, 물질주의를 거부하는 낭만주의적 맥락으로 이해된다. 그의 신비주의적 문화민족주의를 들여다보면, 예이츠는 아일랜드의 정신적 문예부흥을 촉발할 새로운 방식의 창의적인 영감과 기법을 모색하는 예이츠는 이동과 통신기술에 대한 애매한 관계를 보인다. 예이츠는 일생을 거쳐 신비주의 현상의 탐구과정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정신현상에 대한 주장을 회의적으로 대하였고, 현대적 이동수단에 의존하는 이동적 생활방식에서 창의적 영감을 얻었으며, 말년에는 새로운 기술인 방송을 열정적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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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이츠에 관한 새로운 논문쓰기를 논의한다. 최근 획기적인 저서 『W. B. 예이츠와 세계문학: 시의 주제』가 간행되었다. 이로써 학자들이 지금까지 연구된 예이츠 작품에 대해 숙고해볼 기회가 된 것이다. 저자 배리 쉴즈는 근래에 문학이론을 활용하여 국가간 문학공간시학이 예이츠와 그의 작품에 어떻게 작동하는 지 보여준다. 이 시학은 (포스트)모더니즘적 독법으로 주로 그의 산문읽기에 적용하며, 부분적으로는 시와 희곡을 읽는다. 이러한 새로운 시학적용은 다면적인, 큐비스트적인 예이츠와 그의 작품의 면모 중 일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깊고 넓게 확대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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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와 황현의 시에는 역사의식이 두드러지게 제시되어 있다. 이 연구 에서는 두 시인의 역사이미지를 비교한다. 예이츠와 황현은 나라는 다르지만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예이츠는 아일랜드의 독립과 열망을 ‘존재의 통합’으로 노래한데 비 해서, 황현은 대한제국의 독립과 열망을 충의 ‘절개’로 노래한다. 두 시인에게 있어서 역사의식은 그냥 조국에 대한 단순한 역사의식에 머물지 않고 온 인류애로 확장되어 평화를 노래한다. 이들은 모두 조국에 대한 역사의 ‘불멸성’을 노래한다. 이들은 민중이 고통 없이 살아가는 평화로운 나라를 꿈꾸었고, 그 나라가 실현되길 희망한다. 두 시인 은 귀족주의와 선비정신으로 이 땅에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학수고대한 시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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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달의 17상의 예이츠와 6상의 휘트먼은 거대한 바퀴에서 서로 대립하는 인물상이다. 그들의 성격은 헤라클레스와 그리스도, 헬레니즘과 기독교 문명처럼 대립하였지만, 그들의 작품은 공통된 분야를 보인다. 예이츠는 수십 년 동안 편지나 수필, 그리고 기사 등에서 휘트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를 민족주의에 대한 통찰력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비전』에서 예이츠는 휘트먼의 민주주의적 태도와 인류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찬사를 보였다. 그는 휘트먼의 반 문명화된 인간의 이미지를 창출하였고, 그의 참 마스크인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휘트먼의 갈망을 그대로 소개하였다. 두 시인은 성향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식민지 정신에 맞서 고유의 문학을 개발하여, 국가와 민족정신을 고취하려던 예언자적 시인이란 공통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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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연옥』에서 자신의 내세관을 구체적으로 재현하여 로마 가톨릭교회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영혼들이 어떻게 정화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 영혼의 정화 과정은 『비전』의 꿈으로 돌아가기와 회귀이다. 영혼들은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그들의 업을 정화하고 있다. 단테는 『신곡』의 “연옥”에서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 방탕의 삶을 살았던 영혼들이 자신들이 지은 업을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끔찍한 고통을 당하면서 그들의 죄를 정화하는 장면을 세밀하게 제시한다. 그래서 예이츠와 단테는 영혼들이 연옥에서 어떻게 그들의 죄 혹은 업을 정화하는지를 묘사하여 윤리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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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실, 현대 영미시사에서 예이츠와 엘리엇을 제외한다면 그것을 정확히 진단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두 시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흥미롭게도 이 둘은 다르게 보일 것처럼 느껴지지만 유사한 맥락으로 평가될 필요가 있다. 또한 이 둘 사이에 창작 방법 또한 유사한 측면이 많다. 이른바 상징을 기점으로 엘리엇은 객관적 상관물을 추구했다면 예이츠는 흔히 정의하는 낭만주의적 기질을 구조했다는 논점이 매우 이채롭다. 예이츠는 결코 단순한 낭만주의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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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초기에 발라드라는 제목의 시를 세 편을 1889년에 시집 『십자로』에 실었다. 일반적으로 예이츠의 발라드는 아일랜드의 역사, 문화, 전승민속에 근원을 두고 있으며, 춤(무희)를 수반하지만 즐거움, 기쁨보다는 오 하트 신부, 가난한 여인 몰 메기의 딸, 또 늙은 여우 사냥꾼의 죽음,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임종 순간에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해 주던, 피로에 지친 길리건 신부의 인간적인 면 등을 주제로 한 슬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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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의 갈등으로부터 자신의 이상향을 추구 하며 창출한 작가이다. 예이츠는 자신의 시를 통해 자신의 이상인 현실에서는 도달하 기 어려운 유토피아를 모색한다. 본 논문은 『이니스프리 호도』에서 예이츠가 보여준 유토피아의 양상과 『비잔티움으로의 항해』를 쓴 동기, 그리고 『비잔티움』에 나타난 예이츠가 상상한 완벽한 이상향을 살펴본다. 민족과 개인 그리고 상상력의 통합을 추구 했던 예이츠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는 이상향이 되는 유토피아를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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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이츠와 김종길 시에 나타난 ‘비극적 환희’를 연구한 논문이다. 두 시인은 각자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극적 환희’로 극복하려는 공통점을 지닌다. 비록 산 시기와 장소는 다르지만 ‘존재의 통합’ 내지 ‘자기실현’을 이루려고 각자의 시에서 ‘비극적 환희’를 공유한 것 같다. 이에 논자는 그들의 시에 나타난 어려움을 ‘비극적 환희’로 수용하면서 최선을 다한 두 시인의 친연성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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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히니가 예이츠를 오랫동안 비평의 대상으로 관심을 보인 것은 그가 예이츠를 위대한 문학유산으로 간주했음을 말해준다. 그러나 히니의 예이츠에 대한 태도는 늘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그 이유는 그 둘은 대립되는 문학 전통을 가졌고 특히 히니는 예이츠 외에도 다양한 현대 아일랜드 문학전통을 계승했기 때문이다. 그 리고 그 두 작가를 전통적인 문학이라는 잣대로 재어보면 히니가 조금 더 주류 전통에 근접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그들이 아일랜드를 넘어 유럽 그리고 세계적으로 확대 된 비전을 제시할지라도 그들의 후기 시는 서로 대립되는 자신들의 전통으로 회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위의 것을 종합해 볼 때 예이츠가 히니에게 미친 영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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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모래시계』에서 현자와 바보 사이의 양의성, 현자와 천사의 갈등, 현자와 학생들 사이의 대립을 재현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현자의 삶보다 바보의 삶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특히, 현자가 죽어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갈등과 그가 죽은 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윤회에 대한 묘사는 포스트 운명극의 특징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 극작품은 『오이디푸스 왕』과 같은 서구의 운명극의 구조를 뛰어넘어 포스트 운명극의 영역을 새롭게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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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에서는 예이츠의 후기극 『큰 시계탑의 왕』과 『삼월의 보름달』을 탄트라 도상학과 철학으로 살펴본다. 두 극에 나타나는 참수와 춤의 이미지는 칼리, 친나마스타 같은 힌두 여신의 도상과 놀라운 유사점을 보이며, 몸을 긍정하는 동시에 초월하는 탄트라 철학은 상반의 융합의 상징으로서 성적 결합을 찬미하는 예이츠의 존재의 통합 개념과 유사하다. 탄트라는 근본적으로 신과의 합일이라는 목표를 가진 영적인 수행법으로, 탄트라 도상학에서 참수된 머리는 에고 의식의 초월을 상징한다. 참수가 역설적으로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예이츠의 두 극은 존재의 합일이라는 시인의 비전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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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부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전개 한다. 기독교도와 비기독교도로 구성된 두 종교의 무리로 이루어진 예이츠의 평행 구조의 사용은 종교와 역사에 대한 그들의 다른 생각을 서로 연결 지어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극 중 노래는 각 무리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실제로 공유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예이츠가 『부활』을 집필 할 때 노드라마의 요소를 사용하면서 춤 보다는 노래가 가지는 의미에 더 중점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처음, 중간, 끝 부분에 노래의 삽입은 노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예이츠의 극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러나 음악의 사용이 무대의 처음과 끝의 장식이라는 의미보다는 더 큰 역할을 한다. 노래는 극의 주요 사건들이 내포하는 의미를 밝히는 데에 중요한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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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하위주체”라는 궁색한 용어는 서방세계에 침투한 내부자인 스피박에 의해서 독점적으로 탈식민주의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세계도처 지배세력 하에 처한 모든 존재들이 사실 “하위주체”들이며,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크리스테바가 애호하는 전-언어적인 “코라”와 “비천화”라는 개념과 연결될 수 있다. 여기에 죽음과 에로티즘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서구사회의 구습에 도전하는 바타이유의 인식이 연 결된다. 이러한 반역적인 증상들을 예이츠 시작품에 적용해본 결과, “물속에서 자신을 감상하는 늙은이”에서 노인이 “비천체”가 아니라 “무위”(wu-wei)의 현상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으며, “마스크”에서 비록 그것이 “코라”와 양립할 수 없는 비본질적인 자아의 양상이긴 하지만, 이율배반적으로 인간현실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인식할 수 있 다. 또 “상실된 것”에서 보이는 호불호(好不好)의 결과들이 인위적인 구분임을 인식할 수 있으며, “학생들 속에서”는 바타이유의 견지에서 공생을 위한 상호투쟁의 결과로서 성행위를 통한 존재의 연장을 인식할 수 있고, “세 가지 동작”에서는 실재적, 상상적, 상징적인 차원으로 이어져 삶에서 죽음으로, 죽음에서 삶으로 반복되는 삶의 악순환을 인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삶은 그토록 고귀한 것이 아니라 삶의 실재에서 벗어난 거죽의 행로를 반복하는 비본질적인 쓰레기의 것으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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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숭고는 미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개념으로서, 대상에 대해 명상할 때 에 우리의 정신과 육체의 정서적 감각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롱자이너스는 숭고 를 고양된 스타일을 재현하는 문학작품에서의 “숭고한 열정의 존재”로 정의하고, 에드 먼드 버크는 거리감을 두고 자연의 파괴적 위력에 연관된 숭고의 경험에서의 고통과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어 공포와 환희의 균형을 맞춘다. 칸트는 버크의 공포와 환희의 기이한 형태를 결합하고, 라깡은 프로이트와 칸트의 문맥에서 극단과 무한을 추구하여, 칸트의 숭고를 넘어서는 승화의 개념을 구성했다. 본 논문은 라깡의 숭고와 승화의 문맥에서 예이츠의 “비극적 환희”에 재현된 숭고를 예이츠의 시에서 찾아, 예이츠의 숭고의 시학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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