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안다는 것은 읽기와 쓰기가 기초가 된다. 때문에 한자교육은 초등학교 교육의 중요한 임무이다. 한자는 중국어를 기록하는 문자이며, 매 글자는 자음을 가지고 있어 읽기가 되며, 현대 중국어의 언어 특질인 단음절로 되어 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據形標音』의 본질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 한자는 또한『以形示義』의 특질을 가지고 있다. 곧, 한자의 형음의는 단음절을 그 속에 감추어서 『據形標音』과 『以形示義』의 특징들이 서로 결합되어 한자를 음과 의로 구성된 의음문자 (意音文字)로 만들기 때문에 형과 음, 의는 서로 완전히 분리되어질 수 없다. 때문에 교육적 관점에서 본다면 한자에 포함된 형음의 세 요소는 한자교육의 목적이며, 1개의 한자를 학습한 이후에 새로운 한자의 형음의가 대뇌 속에서 서로 긴밀한 연결 고리를 가진 것으로 구조화되어야 한다. 자형을 보면 자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자음과 자의를 알면 자형을 쓸 수 있어야 하며, 형음의를 완전히 습 득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의 이론 가설은 70년대 스웨덴 쿠텐버그 대학에서 제기한 현상지도작성법(Phenomenography)을 이용한다. 이 이론은 인류가 현상과 사물의 접촉의 대 한 경험과 이해를 묘사하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이 학설은 최근 관찰변이 (Variation)로 발전하였으며, 학습과 관계되는 관련 특징들을 분별하고 판단하려 는 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Marton & Booth, 1997) 이 학설을 토대로 가설을 설정하고, 한 학교의 소학교 2학년 학생들을 2개의 교 실로 나누고, 구분된 두 학급에 같은 내용을 교수하였다. 이 두 반의 학습 능력은 거의 비슷하였다. 그러나, 이 두 반의 교수자는 다른 사람이었다. 연구의 초점은 교수자가 그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을 실천하는 과정과 학생들이 도달하는 최종의 학습 목표의 성취 기준이라는 두 가지 측면의 관계였다. 우리는 처음에 두 교사를 나누어 서로 다른 공간에서 교수를 하게 하였고, 두 번째 실험에서 교사들 이 동일하지 않은 교수법을 사용할 때의 학습 성취기준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A major task for the teacher is to engage students in three kinds of learning: learning of language, learning through language, and learning about language (Halliday, 1979). Therefore, in order to help students learn and use language effectively, teachers themselves need explicit knowledge of language, and need to be aware of what students are trying to achieve and learn. There have been many classroom research investigations into this issue with respect to the role of the first language (L1) in facilitating learning (Osman and Hannafin 1994; Johnson 1997). Classroom-oriented research has led to an increased awareness of the great complexity of both the language used and the learning process. Classroom language can be investigated systematically and no longer needs to be regarded as “an impenetrable black box” (Long 1983 a, 1983 b). Transcripts, coded data and frequency counts can show how classroom interaction develops as it is a dynamic phenomenon (Allwright and Bailey 1991). Marton and Booth (1997, p.107) described learning as ‘a way of coming to experience the world in a certain way, and different ways of experiencing will lead to different learning outcomes’. Marton and Tsui (2004) linked classroom discourse to learning, coining the term “space of learning”: “The second premise is that language plays a central role in learning: that it does not merely convey meaning, it also creates meaning. An understanding of how the space of learning is linguistically constituted in the classroom is best achieved through investigating “classroom discourse”. This research observed and collected data from two different primary four classes taught by two teachers of the same school on the same topic on Chinese words. Multiple data from multiple sources were used for analysis. This paper will discuss how the difference usage of discourse in the classroom could bring about different learning outco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