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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1.
        200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의 읽기 교육의 동향은 결과 중심의 읽기 교육에서 과정 중심의 읽기 교육 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즈음 한문과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읽기 영역은 교사나 학생이 충분히 숙지하여 실천할 수 있어야 하는 과제가 되었다. 읽기란 글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한문에서의 읽기가 단순한 문자 의 음성화와 문장 구조, 어구 풀이, 어휘 조사를 통한 독해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독서의 개념으로 확대되어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그간 한문과에서 읽기에 관련된 논문들이 다수 발표되어 띄어읽기, 허사의 쓰임 에 따른 끊어읽기, 게임을 통해 한자 읽기, 문학 작품을 통한 읽기, 용어의 의미 파악하기, 다독, 묵독, 속독 등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앞으로는 한문과 교육과정 에 따른 읽기 교육이 연구에 머물지 않고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중학교 한문과에서의 읽기 교육은 한문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한자를 바르게 읽고 독해의 단초가 되는 어휘의 의미를 읽어내어 올바른 한문 독해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 목적을 상실한 읽기는 의미가 없으므로 읽기를 실시할 때 반드시 읽는 이유나 목적을 명시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충분한 동기 유발을 해야겠다. 인성교육이 사회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문을 읽는 행동이 학습자들에게는 또다른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읽기의 기술이나 전략은 학습자의 몫일 수 있으나 교사가 학습자에게 읽기의 기술이나 전략을 설명해주어 자신이 능숙한 읽기를 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 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따라 읽거나 반복하여 읽게 하여 읽기를 통한 즐거움이 줄어들거나 역효과가 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읽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할 수 있는데, 방법의 다양함만큼이나 평가도 다양하다. 읽기의 방법에 따라 평가가 즉시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개인 수행과제로 평가를 할 수도 있다. 읽기는 문자의 음성화로부터 문장의 독해와 감상까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교수-학습 방법이다.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교사나 학습자 모두에게 즐거운 한문 수업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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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2007년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의 ‘읽기’ 영역의 내용을 새 중학교 한문 과목 교육과정 해설서에 의거하여 분석한 것이다.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은 영역을 ‘漢文’과 ‘漢文知識’의 두 개로 나누었다. ‘읽기’는 ‘이해’, ‘문화’와 함께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한문’ 영역의 세 개 中領域중 하나로 설정된 것이다. 개정 교육과정의 영역별 내용에서 ‘읽기’는 ‘텍스트 + 학습요소’의 형식으로 진술되어 있다. 곧 개정 교육과정은 한문 텍스트를 漢文短文, 散文, 漢詩의 세 종류로 나누고, 이 각각에 대한 학습 요소를 ‘소리 내어 읽기’,‘끊어 읽기’, ‘바르게 풀이하기’의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이 중 ‘소리 내어 읽기’는 한문 읽기에서 특히 發音하기 과정에 주목하여 설정한 것이다. 유의해야 할 것은, 이 ‘소리 내어 읽기’가 음성 언어의 發聲하기와 달리 기본적으로 문자 언어의 發音하기의 성격을 가진다는 점이다. ‘끊어 읽기’는 한문읽기에서 특히 句讀끊어 읽기 과정에 주목하여 설정한 것이다. 한문은 전통적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붙여 쓰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글을 읽을 때에는 구절과 문장 단위로 적당하게 끊어서 읽었으니, 이것을 句讀라고 한다. 원래 ‘句’는 문장(Sentence)과 문장 사이를 끊어 읽는 것을 가리키고, ‘讀’는 문장 내에서 구절과 구절 사이를 끊어 읽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문장 부호 사용법을 이르는 句讀法이라는 용어는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바르게 풀이하기’는 古典文言文인 漢文을 우리말로 풀이하는 과정에 주목하여 설정한 것이다. 漢文을 우리말로 풀이하는 것은 한문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가를 평가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漢文을 우리말로 풀이하는 것은 그 자체가 漢文을 이해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한문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개정 교육과정 ‘읽기’의 학습 요소 ‘소리 내어 읽기’, ‘끊어 읽기’, ‘바르게 풀이하기’는 각기 모두 한문 읽기의 全過程을 前提로 하는, 한문 읽기의 특수한 한 과정이다. 한문 읽기의 전 과정이 나름대로 전제되지 않는다면, 이들 활동 자체가 전혀 수행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문 읽기의 전 과정에 비추어 볼 때, 개정교육과정의 ‘읽기’ 영역은 한문 읽기의 특수한 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야할 것이다. 한문 읽기의 전 과정에는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영역뿐만 아니라 ‘이해’와 ‘문화’ 영역 또한 그 전부 또는 대부분이 포함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정 교육과정의 ‘한문지식’ 영역 또한 한문 읽기와 무관한 것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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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漢文科敎育은 이제 새 漢文科敎育課程의 ‘읽기’領域의 새로운 設定으로 하여, 우리 先人들이 보여 주었던 ‘聲讀’의 방법을 再現하여 익힐 수 있게 되었다. 또는 성독의 방법을 變容하여 더 나은 발전적인 모델의 ‘읽기’模型을 제시할 수도 있게 되었다. 위의 논문은 이러한 시기에 한문과 새 교육과정 중 ‘읽기’요소의 變遷過程을 알아보고, 傳統的인 한문교육에서의 읽기 교육을 살펴 본 논문이다. 또한 현대 한문교육에서의 읽기교육의 방법을 알아본 논문이며, 앞으로의 읽기교육을 통하여, 한문교육 본연의 敎授⋅學習방법을 改善시켜 他敎科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한문과 교육을 하는 교사들의 수가 減少하는 效果를 期待하여 보는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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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高等學校 <漢文> 수업을 관찰하고, 관찰한 결과를 통해 드러난 ‘읽기’ 영역의 敎授學習 活動을 분석하는 것이다.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에서 유의미한 읽기 교수학습 활동을 찾고, 이것을 분석함으로써 읽기 교수학습 요소를 발굴할 수 있다.이 연구에서 다루는 ‘읽기’는 2006년 발표된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나온 ‘한문’ 영역의 중영역 중의 하나인 ‘읽기’ 영역을 의미한다. 필자는 고등학교 한문과 교실 수업의 면밀한 관찰과 기록을 위해 微視文化記述的 硏究 方法을 이용하여 수업을 분석한다.분석 결과, 이 연구에서 관찰한 수업에 드러난 ‘읽기’ 교수학습 활동은 ⅰ) 본문에 나온 字句를 익히기, ⅱ) 허사 등을 학습하여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기, ⅲ) 문장의 해석을 위해 逐字的으로 풀이하기, ⅳ) 바르게 끊어 읽기를 위해 소리 내어 큰 소리로 따라 읽기, ⅴ) 문장을 익숙하게 보기 위해 반복하여 따라 읽기, ⅵ) 문장의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의미까지 파악하기 등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찾아낸 ‘읽기’ 교수학습 요소는 字句 學習, 構造 把握, 解釋, 聲讀, 復讀, 精讀이다.이 연구는 일상적인 교육 활동으로 여겨 으레 그러려니 생각한 수업의 교수학습 활동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한문과 교수학습 요소를 찾은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는 개정된 한문과 교육과정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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