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에게 RECK MOTOmed viva2를 이용한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와 과제 수행을 통한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의 적용이 상지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2010년 3월부터 동년 9월까지 A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재활치료가 의뢰된 입원환자 들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46명을 각각 23명씩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군과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군으로 나누어 중재 전, 후의 변화를 비교해 보았다. 대상자들은 3주간 30분씩 주 5회 작업치료를 받았고, 추가적으로 RECK MOTOmed viva2를 이용한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 혹은 과제 수행을 통한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를 3주간 30분씩 주 5회 동안 받았다. 상기 기능 향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재 전, 후에 Fugl-Meyer Assessment(FMA), Manual Function Test(MFT)를 실시하였다. 결과 :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군의 상지 기능은 FMA의 총점이 21.22±12.35에서 25.26±11.88로, MFT의 총점이 33.17±22.83에서 41.52±23.69로 향상되었고(p<.05),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군의 상지 기능은 FMA의 총점이 22.22±12.48에서 26.39±10.84로, MFT의 총점이 33.52±21.83에서 42.22±21.67로 향상되었다(p<.05). 결론 :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군과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군의 상지 기능 향상을 비교해 본 결과,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와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가 대근육 기능 또는 소근육 기능과 같은 상지의 특정 기능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전반적인 상지의 기능 향상을 유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와 양손 움직임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한 과제 지향적 치료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 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5명의 뇌졸중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하였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 치료는 3주 동안 매일 가장 활동적인 5시간 동안 건측 상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장갑을 착용하였고 제한시간 동 안 환측의 움직임을 위한 과제들을 수행하였다. 양손 움직임을 위한 활동은 건측을 제한하지 않고 일상생활활동과 밀접한 과제들을 1주 동안 수행하였다. 상지기능 변화는 뇌졸중상지기능평가(MFT)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의 변화는 운동처리기술평가(AMPS)를 사용하였다. 결과분석은 3번의 반복 측정된 자료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모수 방법인 프리드맨 검정을 사용하였고 사후 검정은 윌콕슨 쌍대비교 분석을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은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 후와 양손 움직임을 위한 활동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실시한 후에 편마비 환자의 환측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 행 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양손움직임을 위한 과제 지향적 치료 이후에도 유의한 수준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결론 : 연구 결과를 통해 과제 지향적 방법이 적용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향상된 환측 을 기능적으로 활용하도록 양손 활동 과제를 이용하여 훈련하는 본 연구의 치료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환측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