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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ral folk tale, which are organized stories that have been handed down to each district, includes a lot of mention about local specialties related to food. In folk tales consisting of linguistic signs, food plays a role in expressing not only instinct and desire but also order, exclusion and communication of human beings. Understanding the matters of concern or consciousness that community members of the time have put an emphasis on through food included in folk tales can be useful for better understanding the culture of the time and the food in folk tales can be a symbolic code. In this study, food mentioned in folk tales were classified into six groups, medicine, love, god, livelihood, provision and power focused on both inland and coastal regions that are referred to in most of the sixteen volumes of Korean Oral Folk Tales. In addition, the symbolic meanings of these groups were examined.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establishing the foundation of the globalization of the Korean food by determining the way Korea food can become a world class food. This study aims to reinterpret and combine culture and art with the food of Korea based on six symbolic meanings of food expressed in Korean Oral Folk T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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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용인 지역의 구비문학 자료는 개별 연구자들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나 용인문화원 같은 정부 혹은 민간 기관·단체의 집중적 채록과 보고를 통하여 그 실상이 어느 정도는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료의 채록과 정리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에 비할 때, 용인 지역의 구비문학, 특히 구전설화에 대한 연구는 영성하기 짝이 없다. 기존 연구는 대부분 채록 자료의 개관 내지 소개에 머물고 있어, 용인 지역의 설화가 갖는 전반적 특징이나 독자적 면모를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본고는 韓國精神文化硏究院에서 펴낸『韓國口碑文學大系』 1-9 龍仁篇과 『韓國口碑文學大 系別冊附錄Ⅰ 韓國說話類型分類集』을 기본 자료로 활용하여 용인 지역 구전설화의 특징을 개괄적으로 파악하고, 그 의미에 대한 관견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국구비문학대계』 1-9 용인편에 수록된 82편을 대상으로 한 유형 분류 결과, 용인 지역에서는 <4 바르고 그르기> 유형의 설화가 가장 많이 채록되었으며, <2 알고 모르기>, <3 속이고 속기>, <7 잘되고 못되기>, <6 오고 가기> 유형이 그 다음으로 많이 채록되었다. <5 움직이고 멈추기>나 <1 이기고 지기> 유형은 상대적으로 많이 채록되지 않았고, 형식담에 해당하는 <8 잇고 자르기>는 채록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을 근거로 할 때, 용인은 첫째 긍정적인 현실 인식과 수준 높은 윤리 의식을 지닌 고장이라는 사실, 둘째 용인은 변혁과 혁신을 꾀하기보다는 안정과 점진적 발전을 추구하는 보수적 성향의 고장이라는 사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의 설화 전승집단은 민중의 잠재적 역량에 대하여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용인에서는 신화적 이야기보다 현실적 이야기들이 널리 전승되고 있고, 둔갑해서 가족 노릇하는 짐승 물리치기(유형 ‘631’) 설화인 <여우 누이동생> 및 <옹고집전> 유형의 전국적인 분포를 고려할 때, 용인은 경기도의 여타 지역과는 다른 독자적인 특성을 보인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밖에도 용인에는 지명 전설이 널리 전승되고 있다는 점, 그러나 풍수설화나 명당설화는 기대만큼 많이 전승되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도 밝혀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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