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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동학과 천도교의 경전 『용담유사』(龍潭遺詞)에 나타난 수운의 신비체험을 ‘공공기복’(公共祈福)의 개념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기복은 종교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존재론을 구성한다. 기복의 현상이 사회적 공공성을 지닐 때 새로운 차원의 공동체적 응집력을 지닌 사회변혁과 개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용담유사』는 기복의 성격이 강렬하게 묘사되어 있는 경전이자 한글가사이다.『용담유사』에는 고통, 기복의례, 누미노제, 주체의 각성, 수행의 주제가 고백적으로 기록되어 있다.『용담유사』는 민중을 교화하기 위한 교육적, 개혁적 한글가사로서 공공기복의 개념과 부합되는 경전이다. 『용담유사』에 나타난 수운의 신비체험은 개인의 고통을 구도수행으로 극복하고, 인간 에너지의 최고 형태인 사랑, 애민(愛民)정신으로 생명 간의 끊임없는 연결과 소통을 추구하며 융합 정신으로서의 공공기복을 구현하고자한 사례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용담유사』는 불운한 시대의 아픔을 포용하는 영적 구도자인 수운의 깨달음과 우주적 합일을 통한 사회적 헌신을 종교문학적으로 고백하는 영적 노래로서 주체의 각성과 융합정신의 회복은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의 기복적 구도수행이 공공기복의 시민종교정신으로 재탄생 될 수 있는 새로운 구원의 서사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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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지도와 아틀라스와 같은 소축척 일반도 제작에 있어 색채 배열의 원리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소축척 지도에서 기복 재현을 위하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채단식(hypsometric tinting)의 개념, 역사, 유형 및 문제점을 살펴보았고, 주요 세계지도 및 지도집의 색채 구성을 색차 개념을 이용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인접 급간 사이의 색차가 너무 작아 색을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고, 높은 고도를 표현하기 위하여 보라 계통이나 하양을 사용한 경우 기복 인식에서의 연속성이 떨어졌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첫째, 절대 및 상대 고도 파악을 위한 단계적 스펙트럼 색채 배열, 지도 사용자에게 친숙한 색채 구성, 색의 구분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색채 배열, 음영을 고려한 밝은 색채 구성 등 네 가지 색채 배열 원리를 제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대안적인 색채 배열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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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5개국의 하중 기준을 이용한 지형학적 풍속 영향 계수에 대한 분석을 과 한반도 기복 지형에 대한 적용을 다루었다. 미국(ASCE 7-05), 호주/뉴질랜드(AS/NZS 1170.2:2002), 유럽 (EUROCODE 2004), 일본 (AIJ 2004), 한국(KBC 2005)의 풍하중 기준을 비교하였으며, 풍속 영향 효과를 결정하는 조건들을 본 연구에서 조사하였다. ASCE 7-05 하중기준을 제외한 하중기준은 풍상측 장애물에 대한 고려사항이 없어, 다른 각국 하중기준에 미국 하중기준의 풍상측 장애물 고려 사항을 접목한 방법을 채용하였으며, 본 논문에서는 이 방법을 혼합적 매개변수법 (MPM)으로 명명하였으며, 기복 지형에 의한 풍속 영향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 본래의 하중기준과 MPM을 결합한 하중기준 간의 지형할증계수를 비교하였다. 풍상측 지형의 기울기와 각국 하중기준의 서로 다른 매개변수 값의 영향이 반영된 지형할증계수을 도출하였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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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역사기록과 지표조사에서 관찰되는 백두산 분화의 분출물은 북쪽으로 송화강과 동쪽과 서쪽으로 압록강과 두만강 하구에서 화산물질이 발견되고 있다. 즉 유체에 의해 이동되는 화쇄류, 화산이류, 화산성홍수의 영향은 천지를 중심으로 반경 400km의 범위에 해당된다. 그러나 약 1000년 전 분화 당시와 달리 현재는 천지칼테라호의 20억 톤보다 저수량이 큰 다목적댐과 저수지가 건설되어 화산분화 시 예상되는 유체의 흐름은 직간접적으로 인공적인 구조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지형기복을 근거로 유체의 흐름방향을 산정하였고, 백두산 일원의 댐과 인공호수의 저수용량에 따른 화쇄류, 화산이류, 화산성홍수의 피해범위를 파악하였다. 분출 초기에 급경사를 따라 이동하는 화쇄류는 산지의 경사면을 따라 이동하여 평탄지까지 영향을 미치며, 천지호의 유출에 의한 화산이류는 주요 하천까지 도달할 수 있다. 화산성홍수의 경우 역사기록과는 달리 천지호보다 저수용량이 큰 인공호수까지 영향범위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