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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가리왕산(1,561m, N37°27’, E128°33’)은 정선군 정선읍과 평창군 진부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방향으로 상봉, 중봉, 하봉으로 뻗어나가며, 서쪽에는 중왕산이 위치하고 있다. 가리왕산의 식생은 신갈나무림이 우점하고 소나무, 분비나무, 전나무, 주목 등 침엽수림이 부분적으로 우점하고 있으며, 가리왕산은 2006년과 2008년에 걸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2,462ha가 보호받고 있다. 국내에서 비교적 잘 보호되고 있는 가리왕산에 서식하는 나비상을 분석하기 위해서 과거자료와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조사결과를 기초로 하여 서식처타입과 분포패턴, Estimate S를 이용하여 개체수를 기반한 종수를 추정하여 가리왕산 나비상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반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분포의 북상이 곤충, 어류, 조류, 식생 등 다양한 생물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 나비의 분포가 북상하는 현상이 남방계종의 북방한계선에서 나타났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방계종의 북방한계선이 최근 60년 동안 매년 1.6 km 씩 북상하였는데 이는 기온증가 속도(등온선이 매년 1.5 km 북상)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포의 북상은 나비군집 구성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광릉과 앵무봉에서 과거에 조사한 나비군집과 최근에 조사한 나비군집을 비교했을 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북방계종의 감소 및 남방계종의 증가가 일어났고, 식생변화의 영향으로 산림림종은 증가하였지만 초지성 종은 감소하는 현상이 있었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되어 나비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이를 검정하였다. 나비자료는 1938년부터 1950년 사이에 우리나라 나비의 전종의 분포를 조사한 자료와 199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조사한 자료를 비교하였다. 예측되는 사항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북방계 종의 감소와 남방계종의 증가, 식생변화로 인한 산림성종의 감소이며, 이 요인의 상호작용도 예상된다(광릉과 앵무봉 자료에서 나타났는데 남방계종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북방계종은 식생변화의 영향을 받음). 그리고 앵무봉과 광릉 지역에서의 개체군 변화와 전국적인 개체군 변화 간에는 높은 상관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나비의 분포북상을 밝힌 연구에서 기후변화와 식생변화의 영향이 나타났지만 이는 일부 종(출현빈도가 높은 종)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 종을 대상으로 했을 때의 결과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3.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기후변화와 개발로 인하여 생물다양성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IPCC 보고서(2007)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지구에 서식하는 종의 20~30%가 절멸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최근 100년 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 증가한 데 비해, 한국은 1.5℃ 증가하여 지구 평균에 비해 두 배 정도 기온이 증가하였다. 또한 한국은 한국전쟁 후 지속적은 녹화사업을 통하여 조림이 성공하였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생물상이 크게 바뀌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생태학적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나비의 경우, 1938년부터 1955년까지의 나비 분포현황은 석주명(한국산접류분포도, 1973)에 의해서 정리되었으며, 1955년부터 1975년 까지는 김창환(한국곤충분포도감 1, 1976)에 의해, 1977년부터 1996년은 박규택과 김성수(한국의 나비, 1997)에 의해서 정리되었다. 본 연구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의 조사자료(김성수, 미발표자료)와 이전에 발간된 3권에 기록된 자료를 기초로 하여 한국에 기록된 225종의 나비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감이 나타난 종에 대해 기후변화와 식생변화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시대별로 북방계종과 남방계종의 남방한계와 북방한계를 분석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분포범위의 변화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남방계 미접에 대한 변화도 분석하였다.
        4.
        199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설악산 매표소에서 양폭산장에 이르는 천불동계곡지역의 나비군집의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1996년 6월부터 10월까지 월별로 나비의 종구성, 다양도와 풍부도 및 생존전략별 분포특성 등을 선조사법으로 조사하였다. 다양도와 풍부도의 평가를 위해 강원도와 경기도 및 부산 등지의 8개 지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조사결과 7과 18종이 발견되었다. 과거기록을 포함하여 천불동계곡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나비류는 7과 48종이었다. 기분포종 44종 중 30종은 미발견되었고, 미발견종 중 청띠신서난비는 밀도감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출현종 중 큰줄흰나비, 애기세줄나비 및 뿔나비는 천불동계곡지역의 보통종이었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통종들인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호랑나비는 희귀하였다. PGA(Principal Component Analysis)좌표분석 결과 나비군집의 종구성과 종별분포를 결정하는 주요인은 인간간섭으로 추정되었다. 다양도는 간섭지역과 비간섭지역에서 차이가 없었고 풍부도는 간섭지역이 더 높게 나타났다. 비교지역들에 비해서는 천불동계곡지역의 나비군집은 풍부도는 현저시 낮게, 다양도는 약간 낮게 나타났다. 생존 전략별로 다소 다른 분포특성이 나타났는데, 비전문가(generalist)는 전문가(specialist)에 비해 간섭지역에 출현하는 종이 많았고, 간섭지역과 비간섭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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