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뉴욕주에 위치한 이타카시 남쪽, 범람지대에 위치한 Southwest 지역은 저소득층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커뮤니티로 개발 계획 중인 공휴지이다. 이 지역은 이타카시에 위치한 Cayuga 호로 흘러드는 여러 갈래의 천을 따라 오랜 시간 걸쳐 진행된 지질학적 풍화 및 침식 작용에 의한 침적으로 생성된 삼각지이며 지하수위가 높아 범람이 잦은 곳이다. 해당지역의 매립을 통한 침수 방지 대책도 강구되었다. 하지만 지속된 매립활동에 따른 폐해로 해당 지역 토질구조가 파괴되어 자연배수가 불가능한 습지가 조성되어 Southwest 지역은 주민들에게 외면 받는 장소가 되었다. 이로 인해 Ithaca 시내에 위치한 얼마 남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개발에 적합한 유휴지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산업시설, 월마트와 같은 시민들이 요구와 동떨어진 모습의 개발이 있어왔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Ithaca시에 있어, Southwest 지역은 시민들에게 안락한 커뮤니 티를 제공해 줌과 동시에 주변지역의 생활여건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곳이다. 본 논문은 Ithaca 시의 마지막 남은 개발가능한 Southwest 지역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활기차고 살기 좋은 커뮤니티 개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대상지 주변 단절된 도심 조직과 오픈스페이스들을 다시 연결하고,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주거시설 및 기타 커뮤니티 시설을 조화롭게 조성해 줌으로서 오랜 시간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던 대상지가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의 장소로서, 또한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최근 2005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발생한 한반도 남서부지역(34˚N-36˚N, 126˚E-128˚E)의 지진 중 규모 2.0 이상의 22개 지진에 대한 단층운동의 해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각 지진의 진앙을 재결정하고, 이를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진앙자료와 비교한 결과 대부분 0.05˚ 이내로 대체적으로 유사한 값을 보이나, 해안지역에서 관측망의 편중 혹은 부족으로 인해 약간 더 커진다. 진원깊이가 구해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진원깊이 자료와 비교하면 최대 12.7 km 이내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의 진앙은 지구조선에 인접하여 분포한다. 단층면 해는 P파 초동극성을 이용하는 방법과 SH파의 극성 및 SH/P 진폭비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구한 결과 대부분 주향이동운동 혹은 역단층 성분이 포함된 주향이동단층 운동의 특징을 보인다. 주 응력장인 P축은 동북동-서남서 혹은 동서 방향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이는 전반적인 한반도의 응력장 분포와 잘 일치한다. 단층면해는 주로 'NNE-SSW와 WNW-ESE 방향' 또는 'NE-SW와 NW-SE 방향'의 단층면과 보조단층면을 보이는데, 이는 지표의 지구조선 방향과 전반적으로 잘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본 연구는 국내 31개 호소 지점을 대상으로 동식물플랑크톤 생체량 및 생태학적 모델 적용을 고려한 호소간의 플랑크톤 동태 비교에 목적이 있다. 조사기간 동안 총 89종의 동물플랑크톤(윤충류 70종, 지각류 14종, 요각류 5종)과 554종의 식물플랑크톤(규조류 176종, 녹조류 237종, 남조류 68종 그리고 기타 73종)이 동정 확인 되었다. 플랑크톤 밀도 및 종 다양도는 지점별 및 계절별 상이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전체 호소의 연평균 총 식물플랑크톤
춘천 남서부지역의 식물상과 식생을 2006년 3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조사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11과 448속 766종 2아종 119변종 27품종으로 총 914분류군이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914분류군 중 특산식물은 33분류군이며, 희귀식물과 멸종위기 식물은 각각 26분류군과 4분류군이었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15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귀화식물은 46분류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생활형 조성은 H-R5-D1-e type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914종류의 용도는 식용이 308종류(33.7%)로 가장 높았고 약용 276종류(30.2%), 목초용 148종류(16.2%), 관상용 127종류(13.9%), 목재용 36종류(3.9%), 섬유용 25종류(2.7%), 그리고 공업용이 4종류(0.4%)로 나타났다. 식생분석결과 춘천 남서부 지역의 식생은 5개의 군집, 즉 거제수나무-고로쇠나무 군집, 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굴참나무 군집, 신갈나무-떡갈나무 군집, 그리고 소나무 군집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e compounds in scoria as distributed in the south-western area of Jeju Island were investigatedusing X-ray fluorescence spectroscopy, X-ray diffractometry, and 57Fe Mössbauer spectroscopy. The sampleswere prepared from four parasite volcanoes. It was found that these samples are typical basalt comprised ofSiO2, Al2O3, Fe, and silicate minerals. The Mössbauer spectra showed doublets for olivine, pyroxene, andilmenite as well as sextets for hematite and magnetite. The valence state of Fe is chiefly a 3+ charge statewith a slight 2+ charge state. It is expected that these results will add to the body of information related tothe formation mechanisms of Jeju Island.
광물의 격자구조가 특정한 방향성을 보이는 격자선호방향은 광물의 변형 조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해당 광물과 이를 포함한 암석의 변형 조건을 연구하는데 있어 유용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육괴의 남서 부지역에 위치한 유구읍 추계리 금계산 일대의 각섬암류를 채취하여 암석내부 각섬석과 장석의 격자선호방향 을 후방산란전자회절 기기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유구지역의 각섬석에서는 type IV와 type I 두가 지 격자선호방향이 관찰되었다. 유구지역의 각섬암류 내 각섬석은 격자선호방향에 관계없이 강체회전에 의해 변형을 받은것으로 보이며, 암석의 변형정도가 결정입도와 격자선호방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각섬 석의 결정입도가 커서 변형을 가장 작게 받은것으로 생각되는 시료에서는 각섬석이 강한 type I 격자선호방향 을 보여주었다. 이에 반해, 각섬석의 결정입도가 작아 고변형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는 시료들에서는 각섬석이 약한 type IV 격자선호방향을 보여 주었다. 유구지역에서 관찰되는 다양한 암석의 변형정도는 각섬암류와 인 접해있는 페리도타이트에서도 관찰된 바 있어, 유구지역이 다양한 수준의 변형을 받았음을 지시한다.
한반도 동남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이오세 포항분지의 남서부를 대상으로 상세한 지질도 작성과 지질구조를 분석하여 분지 발달사를 해석하였다. 포항분지 남서부는 북북동 방향의 분지 내 지구내지루에 의해 기하와 변형사가 서로 다른 서쪽의 보문구역과 동쪽의 오천구역으로 나누어진다. 보문구역은 포항분지 초기 확장 이후 거의 변형되지 않은 반면, 오천구역은 충전물의 퇴적 이후에도 후기 변형이 지속·중첩된 지역이다. 따 라서 보문구역은 포항분지 최초 확장 형식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문구역은 북북동 방향의 정단 층들과 북북서(북서) 방향의 우수향 주향이동단층 분절들이 지그재그로 이어진 서편 경계단층에 의해 침강이 주도되었으며, 이 경계단층은 남쪽으로 한반도 동남부 마이오세 지각변형의 서쪽 한계선이며 우수향 주향이 동성 주변위대로 알려진 연일구조선과 연결된다. 따라서 포항분지는 17-16.5Ma 경 활동을 시작한 연일구조 선 북쪽 말단에 우향스텝 형태로 생성된 북북동 방향의 정단층 또는 사교이동단층에 의해 서북서-동남동 방 향으로 확장된 횡인장단층말단분지로 최초 침강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보문구역에는 서쪽으로 갈수록 분 지의 깊이가 더 깊어지는 북북동 방향의 비대칭 지구 또는 반지구가 생성되었다. 이후 포항분지의 확장과 변 형은 오천구역을 포함하는 보다 동편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옥천 변성대 남서부 지역에서 산출되는 변성 니질암에서는 muscovite, biotite 및 chlorite를 주로하는 phyllosilicate가 서로 intergrowth 또는 interlayer를 이루는 것이 편광현미경 관찰, EPMA 분석, Back Scattered Electron (BSE) image 관찰 및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TEM) 관찰을 통하여 확인되었다. 이들 광물들은 편광현미경 관찰에서 흔히 각각의 입자를 식별할 수 없을 정도의 미세 규모로 서로 intergrow 되어 있으며BSE image에서는 0.1μm 이하의 아주 작은 크기에서부터 10.0μm 정도 크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intergrow를 형성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TEM scale에서는 개별 layer 크기(약 10a)에서부터 수십 개 layer 크기의 interlayering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intergrowth 또는 interlayering의 결과로 EPMA 분석에서 종종 보기에는 규진(homogeneous)한 입자라 하더라도 두 개 이상의 광물 성분이 섞여 있는 분석값을 나타내며 이러한 nonstoichiometry는 BSE image에서 interlayer(또는 intergrow) 된 것으로 관찰되는 부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Chlorite zone에서는 chlorite와 muscovite의 interlayering (C/M)이 주로 발견되며 biotite zone과 garnet zone에서는 chlorite와 biotite의 interlayer (C/B)가 주로 관찰된다. 이는 chlorite zone에서는 속성작용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C/M으로부터 chlorite가 분리되는 광물반응이 일어나는데 반해서 biotite zone과 garnet zone에서는 chlorite로부터 C/B를 거쳐 biotite를 생성하는 광물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변성작용에서 phollosilicate의 광물반응의 엄밀한 의미에서는 평형(equilibrium) 상태에서 균질한 광물을 생성하기보다는 비평형(disequilibrium) 반응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