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2002년에 인공교배한 조합에서 선발된 계통들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특성검정을 거쳐 최종 육성한 분화장미 신품종 ‘타이니볼’은 백/분홍 복합색의 왜성형 분화장미로 대비품종에 비해 꽃크기는 작은 편이나 꽃 잎수와 착화수가 많으며, 수고가 낮아 왜화제 처리 없 이도 상품화율이 높다.
배양액 농도가 호접란 미니다화성계 품종 P. amabilis와 P. Taisuco Red Jewel의 유묘와 중간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bb and low system을 이용하여 4개월 재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묘의 경우 엽장과 엽폭이 P. amabilis는 배양액의 EC가 0.5~1.0dS·m-1일 때 가장 길었으나 P. Taisuco Red Jewel 배양액의 EC가 1.5dS·m-1일 때 가장 길었다. 반면에 근장과 근중은 두 품종 모두 배양액의 EC가 0.5dS·m-1로 낮을 때 가장 무거웠고 이러한 경향은 중간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잎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P. amabilis의 경우 배양액의 EC가 1.5dS·m-1로 높을 때 가장 무거웠으며, 배양액의 EC가 낮아질수록 잎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낮아졌다. 반대로 뿌리의 생체중은 배양액 EC가 0.5dS·m-1로 낮을 때 가장 무거웠고, 배양액의 EC가 높아질수록 가벼워졌으며, P. Taisuco Red Jewel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중간묘의 경우 뿌리의 생체중과 건물중이 P. amabilis는 배양액 EC가 0.5dS·m-1로 낮을 때 가장 높았고, 배양액의 EC가 높아질수록 뿌리의 생체중은 낮아졌다. T/R율과 잎의 엽록소함량은 유묘와 마찬가지로 두 품종 모두 배양액의 EC가 1.5dS·m-1로 높을 때 가장 높았으며, 배양액의 농도가 낮아질수록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