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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환경조절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Bio-Environment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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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 No.3 (2007년 9월) 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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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재배시설의 광 환경 개선을 위하여 필름두께, 자외선 차단율, 적외선 흡수율이 다른 PO계 필름 3종(J-1, J-2, J-3), PE 필름(K-1, K-2, K-3)을 비교하여 참외를 재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배지역과 품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오복꿀참외의 경우, K-3의 당도는 14.3˚Brix이고 J-3, J-2에서는 이보다 각각 1.3˚Brix, 0.8˚Brix 정도 높은 경향이었다. 과피의 색도(a 값)는 K-3의 0.5에 비하여 J-3, J-1, J-2에서 각각 3.3, 2.3, 1.9 정도 더 높았다. 또한 J-1, J-2, J-3 처리구에서 발효과율 및 기형과율이 감소하였고 상품과 율은 증가하였다. 10a당 상품수량은 K-3의 1,622 kg에 비하여 J-1, J-3, J-2에서 각각 31.2%, 23.8%, 18.5%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J-1, J-2, J-3등의 polyolefin계 필름은 필름두께가 두껍고 적외선 흡수율이 높아 보온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과실의 당도가 증가하고 색도가 우수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발효과 발생이 감소하고 상품과율이 증가하는 등 품질이 향상되었고 수량도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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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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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발효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증산과 관련된 몇 가지 요인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외의 증산율은 지온이 높고 토양수분 함량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광도가 약하여 온도가 낮을 경우 증산율과 기공 전도도가 낮아졌고, 저온 다습한 기상조건에 의한 증산의 억제는 식물체와 대기사이의 증기압기울기가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발효과 발생은 과실의 비대가 느린 착색기 이후에 토양수분이 -10 kPa로 많고, 저온 다습하여 참외와 대기 사이에 증기압기울기가 낮게 형성되어 증산이 억제될 때 발생하였다. 따라서 참외의 발효과 발생은 착색기 이후 참외의 과실 비대가 지연되는 반면 지온이 높아 뿌리로부터 지상부로 수분의 공급이 원활하고, 저온 다습한 기상조건하에 수분의 증산이 억제되어 수분이 태좌부로 유입되면 발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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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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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과 게르마늄 처리 시 배추(봄, 가을배추)와 고추의 생육과 품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셀레늄처리에 의한 봄배추와 가을배추의 생체중은 차이가 없었고 Ge 처리시 높은 농도에서 생체중이 감소하였으나 고추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배추의 셀레늄 처리 경우 비타민 C 함량은 Se 4mg·L-1 10회 처리가 무 처리에 비하여 증가하였으며 게르마늄 처리 경우 Ge 4mg·L-1 10회 처리와 Ge 8mg·L-1 5회 처리에서 증가하였다. 고추에서 셀레늄 처리에 의해 Se 2mg·L-1 20회 처리가 높았으며 홍고추가 풋고추에 비교하여 비타민 C 함량이 약 2배가량 많았다. 봄, 가을배추 부위별 셀레늄함량은 외엽〉중엽〉내엽 순으로 많았고 엽육부위가 중륵에 비해 높았으며 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게르마늄 처리 시 가을 배추 잎에서 모든 처리구가 무 처리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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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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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량 조절을 통한 수분 스트레스 처리가 토마토 과실의 착색불량과실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관행 처리(-15 kPa)에서는 착색불량과실의 발생률이 26.4%였으나 관수량을 줄인 -30 kpa 처리구에서 12.5%로 50%이상 감소하였다. 과실의 전체 칼리 함량은 정상과실과 착색불량과실 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착색불량과실의 경우 적색인 상단부위에 비해 녹색인 하단부위 과육에서 25% 많았다. 전반적으로 착과 후 시기가 경과할수록 가용성 당 함량은 증가하고 전분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착색불량과 실의 녹색인 하단부위 과육에서는 수확시기가 경과하여도 전분 함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Sucrose phosphate synthase 활성은 착색불량과실에 비해서 정상 과실의 과육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과육의 부위별 활성 차이도 적었다. Invertase의 활성은 정상과실에서는 상단부위와 하단부위 과육 간에 활성 차이가 없었지만, 착색불량과실에서는 적색인 상단부위에서는 높은 활성을 보인 반면 녹색인 하단부위에서는 낮은 활성을 보였다. 또한 peroxidase와 alcohol dehydrogenase의 활성은 정상과실에서 높았으며, 착색불량과실에서는 녹색인 하단부위 과육과 적색인 상단부위 과육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토마토의 착색불량 과실은 과실내의 여러 가지 대사작용 불균형으로 발생되는데, 적당한 수분 스트레스 처리로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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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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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토마토 과실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칼륨 엽면처리 농도 및 시기를 분석한 결과, 0.5% 칼륨 엽면처리구에서 과중이 200~400g인 상품과 비율이 75.5%로 대조구에 비해 29.5%증가하였다. 처리시기는 착과기가 가장 좋았는데, 착과기에 0.5% 칼륨를 엽면처리하면 상품과 비율이 대조구에 비해 5.9% 증가하였고 상품수량은 10%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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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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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액 농도가 호접란 미니다화성계 품종 P. amabilis와 P. Taisuco Red Jewel의 유묘와 중간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bb and low system을 이용하여 4개월 재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묘의 경우 엽장과 엽폭이 P. amabilis는 배양액의 EC가 0.5~1.0dS·m-1일 때 가장 길었으나 P. Taisuco Red Jewel 배양액의 EC가 1.5dS·m-1일 때 가장 길었다. 반면에 근장과 근중은 두 품종 모두 배양액의 EC가 0.5dS·m-1로 낮을 때 가장 무거웠고 이러한 경향은 중간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잎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P. amabilis의 경우 배양액의 EC가 1.5dS·m-1로 높을 때 가장 무거웠으며, 배양액의 EC가 낮아질수록 잎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낮아졌다. 반대로 뿌리의 생체중은 배양액 EC가 0.5dS·m-1로 낮을 때 가장 무거웠고, 배양액의 EC가 높아질수록 가벼워졌으며, P. Taisuco Red Jewel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중간묘의 경우 뿌리의 생체중과 건물중이 P. amabilis는 배양액 EC가 0.5dS·m-1로 낮을 때 가장 높았고, 배양액의 EC가 높아질수록 뿌리의 생체중은 낮아졌다. T/R율과 잎의 엽록소함량은 유묘와 마찬가지로 두 품종 모두 배양액의 EC가 1.5dS·m-1로 높을 때 가장 높았으며, 배양액의 농도가 낮아질수록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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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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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육묘의 양질묘 생산을 목적으로 여름철 고온기 및 장마기, 겨울철 약광 등 환경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묘의 도장을 억제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생육 및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triazole계 생장조절제의 약제 선발, 처리량 및 처리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토마토 플러그묘에 트리아졸계 생장조절제 처리시 관행구에 비하여 초장 및 엽면적이 억제되었으며, 처리시기가 빠르고 처리량이 많을수록 억제효과가 컸다. 생육의 회복정도는 Hexaconazole 처리에서 정식 4주후 안정적으로 회복되었다. Diniconazole과 hexaconazole처리시 1화방의 착과높이가 낮아졌으며, 화방별 착과수는 관행구에 비하여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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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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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하향 분사식 미니스프링클러의 낙수방지를 위한 새로운 제안으로 패킹부를 구성하여 패킹과 패킹지지부, 패킹 연결지지체의 메카니즘 분석과 구조 해석을 통하여 패킹부 소재 선정의 타당성을 확인하여 하향 분사식 미니스프링클러의 낙수방지 메카니즘을 개발하고, 제품을 제작하여 살수특성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낙수방지를 위하여 삽입되는 패킹부의 재료는 구조해석결과, 압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질로서 패킹재는 천연고무(ASTM; NR), 패킹지지체는 폴리프로필렌(PP)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성능시험 결과, 미니스프링클러의 접속관에 용수를 공급할 때와 중단되는 과정의 대기압과 평형상태에서 선정된 패킹 및 패킹지지체는 압력제어 기능을 정확히 수행하여 낙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압력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함을 확인하였다. 작용압력별 살수특성 성능을 분석한 결과, 유효살수반경, 유효살수면적, 평균살수심, 최대살수심, 유효최대살수심은 작용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수높이별 살수특성 성능을 분석한 결과, 유효살수반경과 유효살수면적은 살수 높이가 0.2m일 때 가장 낮은 값을, 0.3m일 때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그 이상 살수 높이가 높아지면 반대로 감소하였으며, 평균살수심은 살수높이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제안된 하향 분사식 미니스프링클러는 패킹부의 영향으로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살수성능이 유연성 있게 변화하여 급격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고, 용수압력이 감소될 때에는 작용압력이 1.1kgf/cm2이상의 범위에서만 살수되었으며, 그 이하에서는 제안된 패킹부에 의해 하향 분사식 미니스프링클러 본체로 공급되는 용수가 차단되어, 대기압과 평형상태에 있는 물의 자중과 중력작용에 의한 자유낙하를 방지함으로서 물방울의 형성 및 낙수 발생의 예방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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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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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엽수 자원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쪽동백나무 유묘의 생육밀도에 따른 물질생산량과 생장특성 등 최적의 생장조건을 조사하였다. 묘목의 생육밀도는 수고생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본 실험 결과 쪽동백나무의 1m2당 생육 밀도에 따른 묘목의 생장은 49본구에서 간장과 근원직경이 우수한 생장량을 보인반면 생육밀도가 낮은 처리구는 근원직경 생장이 증가하면서 간장생장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물질생산량 또한 생장 특성과 마찬가지로 1m2당 49본구 처리구에서 전체 물질생산량이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3.12±0.80g로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물질생산량을 보였고, T/R율에서도 1.59로 나타났다. 생리적 특성으로 광합성률 또한 쪽동백나무의 경우 1m2당 49/m2 본구와 64/m2 본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광합성률을 보였고 밀도가 높아질수록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생육 환경조건에서 적절한 공간 확보가 궁극적으로 최종 물질대사 작용인 광합성률 변화에서 최적의 상태를 보이면서 생리적으로 안정된 생장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며, 적정 공간의 장애가 실질적인 생장저하를 발생시키고, 궁극적으로 물질대사의 최고 단계인 광합성효율 또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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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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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양수분 흡수율과 양이온 비율에 근거하여 백합과(부추)에 적합한 전용배양액을 개발하였다. 원예연구소 배양액액(NSH)을 1/2배액, 1배액, 3/2배액의 농도로 42일간 담액 수경재배를 한 결과 1/2배액에서 세가지 작물의 생육이 가장 좋았다. 양수분 흡수율에 근거하여 개발된 백합과 전용배양액(NSL)의 조성은 N 12, P 2.5, K 7, Ca 4 and Mg 2 me/L이다. NSL로 처리한 부추 작물의 상대생장율(RGR)은 1.11배 증가하였으며 엽록소 함량(SPAD value)은 1.16배 증가하였다. 그리고 부추의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중 하나인 항산화성분-Ascorbic acid의 함량이 1.16배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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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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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롱꽃을 공시하여 4종의 고형배지(펄라이트 1호 단용, 펄라이트 1호와 피트모스 1 : 1 (V : V)혼용, 입상암면 단용 및 피트모스 단용 배지)에서 70일간 재배하면서 배지에 따른 생장반응과 무기성분 함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생육반응은 초장, 경경, 엽수, 근장,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1 : 1(v : v) 혼용 배지 〉피트모스 배지 〉펄라이트 배지 〉입상암면 배지 처리구 순으로 좋게 나타났다. 식물체내 무기성분은 K(15.38-43.91cmol+/kg), Ca(5.48-7.78cmol+/kg), Mg(4.38-6.55cmol+/kg), Na(1.25-1.69cmol+/kg) 순으로 많았다. 무기성분 함량은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혼용 처리구에서 재배한 섬초롱꽃에서 많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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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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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강하 기능성을 갖는 고추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수집 보존중인 고추 유전자원과 시판 품종들의 α-glucosidase 저해 활성(AGI)을 조사하고 원예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AGI 활성 저해율은 열매에서 최대 20.8배, 잎에서 최대 5.9배 차이가 있었다. AGI활성이 높은 계통을 선발하고자 평가된 유전자원 848점의 원예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 과중은 0.5~56.0g, 과장은 0.8~15.4cm, 과경은 0.5~6.3cm로서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하배축 색은 녹색, 1/4 정도 보라색을 띠는 것, 1/2 정도의 보라색을 띠는 것, 전체가 보라색인 계통 및 기타 혼합된 것이 분포하였다. 엽장은 3.1~5.0cm, 엽폭은 2.1~3.0cm이었다. 청과색은 대부분 녹색이었고, 숙과색은 적색이었다. 열매에서 AGI 활성이 높은 선발 계통들의 원예적 특성에 있어서 착과 방향은 모두 하향이었고 청과색은 연녹색 1계통을 제외하고는 모두 녹색이었으며 숙과색은 적색이었다. AGI 활성이 높은 것으로 선발된 고추 의 과중은 5.9~41.1g, 과장은 5.9~17.0cm이었다. 잎에서 AGI 활성이 높은 것으로 선발된 계통들의 엽장과 엽폭은 각각 5.8~29.7cm, 3.9~8.7cm이었다. 고추의 잎 및 열매에서 AGI의 활성 변이 폭은 매우 컸으며, 이 결과로부터 혈당 강하 기능성을 갖는 새로운 고추 품종 육성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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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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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의 수확후 저장온도가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저장온도에 따른 생체중, 색상차, 엽록소 함량, 수분함량, 외관상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생체중은 저장온도에 따라 8.7-25.3%의 감소를 보였으며,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생체중 감소율도 높았다. 계통에 따른 생체중 감소는 포항지방종이 가장 컷으며, 완주 지방종의 변화가 비교적 적었다. 외관상 품질은 20℃에서 4일경, 10℃에서 6일경, 5℃에서 8일경부터 하위 잎에 변색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부패하기 시작하였다 SPAD 값으로 비교한 엽록소 함량은 20℃와 10℃에서는 4일과 6일 후부터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나, 5℃에서는 변화가 적었다. 잎의 색도 변화에서 명도를 나타내는 L값과 녹색-적색을 나타내는 a값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저장일 수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저장 후 10일째에 변색이나 부패한 돌나물의 비율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이는 수확시의 수분함량과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P=0.01). 계통간에는 완주 지방종이 비교적 저장성이 높았으며, 군산, 완도, 포항 순으로 부패율이 높았다. 따라서 돌나물을 스치로폼 접시에 랩포장 할 경우, 5℃에서는 수확 후 8일까지 상품성을 유지한 상태로 저장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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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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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엽채류인 시금치의 수확 후 포장, 저장유통온도별 품질보존 및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장 중 중량의 변화에서 포장 후 저장 시는 중량감소가 거의 없었으나, 무포장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리고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감소율이 현저하였다. 비타민 C함량은 저장 초기에 감소가 컸으며,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감소가 적었고, 비닐포장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시금치에서 Hunter's value는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b값이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시금치 저장 중 외관 신선도에서 polypropylene 비닐포장 후 저온(1~3℃) 저장은 최고 34일, 상온(10~15℃) 저장은 8일까지 상품성이 유지되었으나, 무포장 상온보관은 3일 밖에 유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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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지역의 참다래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과숙썩음병원균(fruit rot, Botryosphaeria dothidea)에 대한 항균작용이 우수한 세균성 균주를 선발하기 위하여 참다래 과수원 토양으로부터 단일균주를 분리하였으며, 과숙썩음병원균(Botryosphaeria dothidea)에 대한 생물적 제어 능력을 검정하고 균주 동정을 실시하였다. 참다래 과수원에서 분리한 총 250여종의 단일균주 중에서 참다래에서 발생하는 과숙척음병원균에 대하여 길항작용이 우수한 균주를 1차적으로 6종 선발하였고, 이 중에서 참다래 과숙썩음병원균에 대하여 길항 작용이 96.0% 정도로 우수한 Strain #120을 최종적으로 선발하였다. 길항균 #120의 포자배열은 rectiflexibles 하였고, 포자표면은 smooth형이었으며, 분리균 세포벽내 LL-type이 DAP를 갖는 wall chemotype I 이었다. 길항균 #120의 균주 형태학적 특성, 생리 생화학적 그리고 화학 분류학적 특성 등을 종합하여 볼 때 길항균 #120은 Streptomyces sp. #120으로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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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M.9에 대한 세장방추형에 적합한 하단측지수 구성을 위하여 하단측지수를 달리하여 수체생육, 광환경, 수량 및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하단측지수준별 생육은 하단측지수를 5개로 유지했을 때 수폭은 넓었고, 신초장 및 정단신초장은 증가하였다. 수관위치별 수광률은 하단측지수가 5개인 처리구에서 수관상부(지상 150cm)와 수관중부(지상 100cm)에서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총 단과지 화아수는 측지수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수관위치별로 보면 수관하부(지상 120cm 이하)에서 하단측지수가 5개 처리에서 가장 많았으며, 화아의 횡경도 커지는 경향이었다. 과실수량은 하단측지수가 5개에서 가장 많았고, 과중은 하단측지수가 5개와 8개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과실특성은 과형지수, 경도, 산함량, Hunter L, b값은 수관위치와 측지수준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하단측지수가 5개일 때 높았다. 과실의 착색도를 나타내는 Hunter a값은 수광률이 가장 높은 하단측지수를 5개로 유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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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품종인 3년생 '홍로'와 도입 품종인 4년생 '갤럭시갈라' 사과를 대상으로 정아 고사 시 장과지 및 액아의 활용 가치를 알아보고자 결과지 길이 및 꽃눈 위치 따른 개화 및 과실 특성을 조사하였다. '홍로'와 '갤럭시갈라' 모두 개화시, 만개기 및 낙화기는 20 cm 이상 결과지에서 5 cm 미만과 10~15cm 결과지보다 다소 늦었다. 화총당 꽃수도 때 정도 적었다. 과중, 종자수, 당산비 등 대부분의 과실 특성은 5 cm 미만과 10~15cm 20 cm 이상 결과지보다 높았지만, 당도와 산 함량은 반대의 경향이었다. 20 cm 이상 결과지의 정아와 액아 간 대부분의 과실 특성은 액아에서 좋은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홍로' 사과의 종자수, '갤럭시갈라'의 Hunter a값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리고 두 품종 모두 과중과 종자 간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정아 고사 시 장과지로 대체 활용할 수 있고 '갤럭시갈라'의 경우 액화아의 이용도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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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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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의 휴면 정도에 따른 내동성을 비교하고자 '부유', '상서조생', '서촌조생', 갑주백목', '청도반시' 등의 1년생 가지를 1월 20일, 2월 20일, 3월 20일에 각각 채취하여 -5, -10, -15, -20, -25 및 -30℃ 등으로 처리한 후 전해질 누출률, TTC 검정 및 눈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낮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다. '부유'라 '청도반시' 가지의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에서 높았고 2월 20일에는 낮았으며, '상서조생'과 '서촌조생'은 반대의 경향이었고, '갑주백목'은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TTC 검정을 통한 흡광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2월 20일과 3월 20일의 가지에서는 낮았다. '부유'와 '상서조생' 가지의 흡광률은 1월 20일과 3월 20일에서 낮고 2월 20일에서는 높은 경향이었다. '서촌조생'과 '갑주백목'의 가지는 채취시기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이었다. 눈의 발아율은 2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낮았다. 그리고 대부분 품종의 발아율은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20℃ 처리에서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부유', '서촌조생' 및 '청도반시'의 가지는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았지만 '상서조생'의 가지는 낮았다. '갑주백목'의 가지는 1월 20일에만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감나무의 내동성은 휴면 타파 후 가장 약하며, 떫은감과 단감 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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