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관 양액 공급시스템을 이용한 수경 재배 시 공급시스템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제주 송이와 펄라이트 혼합배지에서의 멜론 및 엽채류의 생육특성을 구명코자하였다. 모관 양액 공급 시스템에서의 네트 멜론의 품종별 생육 및 과실 특성은 양호하였으며, 과중은 일반재배에서의 국ㆍ내 상품기준인 1과당 1.8~2.0kg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무네트형 멜론인 아리스 품종은 급액 방법에 따라 과실 특성의 차이는 없었으나 당도에 있어서는 점적 및 모관 시스템에서 15.6과 15.5˚Brix로 분무 시스템의 14.4˚Brix보다 높았다. 네트형 멜론인 얼스엘리트 품종에서는 분무시스템보다 점적 및 모관시스템에서 과실 특성이 양호하였으며 당도도 높은 경향이었다. 멜론 재배 전ㆍ후 배지내 pH의 변화는 시스템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하층부보다는 상층부에서 pH가 높게 나타났다. 배지내 무기성분 함량은 점적시스템에서 상층부보다 하층부에서 높았고, 모관시스템에서는 상층부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evaluate quality and vase life of cut rose ‘Rote Rose’ cultivated either in soil or hydroponically in rockwool. Rose stems were put in four different preservative solutions, 0.5% chrysal RVB, BS (2% sucrose + 200 mg. L-1 8HQS + 0.3% Chrysal RVB), Sonk1 (BS + 0.1 mM ethionine), and double distilled H2O. Flower stems were displayed at 20±1℃, RH 60%, and light intensity of 8.1μmol.m-2 .s-1 provided by fluorescent lamps for 16 hㆍd-1 Fresh weight and flower diameter during vase life were affected by cultivation method and were greater in hydroponically-grown roses than in soil-grown roses. Among preservative solutions, BS and Sonkl were superior to Chrysal RVB in terms of extending vase life. Vase life of cut rose in Chrysal RVB, BS, and Sonkl over the control was prolonged by about one day.
본 연구는 당근과 양파에서 발아력 증진에 미치는 osmotic priming과 SMP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과정중 작물별 수분흡수율은 처리 1시간 후 급속한 수분흡수가 이루어졌고, 두 작물 모두 osmotic priming이 SMP보다 수분흡수 속도가 빨랐다. 이러한 경향은 처리 4시간까지 유지되었다. 처리최종일의 수분흡수율은 당근과 양파에서 osmotic priming이 SMP보다 2%높았다.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는 두 작물 모두 발아율을 향상시키지 못했지만 T50 및 MDG는 단축되어 조기발아 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저온인 15℃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 후 초기함수율로 재건조하면 당근에서는 발아속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양파에서는 표면건조에 비해 발아속도가 지연되었다. Osmotic priming과 SMP 상호처리간 발아력을 비교한 결과 두 작물 모두 SMP 처리가 osmotic priming보다 발아촉진에 효과적이었다. 당근과 양파종자를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하면 묘출현율도 향상되었고, 묘출현에 소요되는 일수를 단축시켜 신속한 묘출현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묘출현에 이은 유묘의 초기생육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는 않았으나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된 종자는 무처리에 비해 향상되었다.
시설원예 작업의 생력화을 위해 화훼온실, 육묘장, 잔디온실 및 분화재배온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자동작업장치를 개발하였다. 본 시스템의 구성은 주행부, 높이조절부, 살수부, 송풍부 및 흡입부로 되어 있다. 다목적 자동작업장치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다이얼 변화에 따른 속도는 0.047~0.027 m/s로 나타났고, 에어커튼의 풍속은 고속, 중속, 저속에서 3.9 m/s, 3.6m/s, 3.4m/s로 나타났으나, 중앙 50cm의 위치에서는 0.2 m/s정도로 차이가 없었다. 관수압력이 높을수록 관수량이 많아졌으나 10kg/ cm2와 15kg/ cm2에서의 차이는 약 60ml, 15kg/ cm2와 20g/ cm2의 사이에는 약 20m1의 차이를 보였다. 흡입은 해충과 유사한 3~4 mm정도의 스티로폼 가루 및 풀 씨앗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평균 유속은 3.64 m/s이고, 흡입유량은 0.044 ㎥/s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주행경로의 설정 및 제어가 용이한 고정 경로 방식을 이용한 주행 시스템을 개발하여 온실의 형태, 고랑의 위치 등에 무관하게 자동관수 및 송풍장치에 따른 생육상태를 실험할 수 있는 다목적 자동작업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의 성능들을 알아보기 써해 초화류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론 얻었다. 인력두상관수 처리구에서는 전반적으로 생육의 부진을 나타냈으며, 자동관수 처리 중 송풍을 하지 않은 무풍처리구치 경우, 초장 및 엽면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장의 억제는 저속과 고속송풍처리구에 있어 초장억제 효과가 유의성이 있게 나타났으며, 풍속이 빠를수록 초장억제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줄기의 지름은 송풍을 하지 않고, 자동관수 3회를 한 경우 줄기의 지름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수는 인력관수나 자동관수 2회 처리에 비하여 3회 처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은 관수회수가 많을수록 생장량이 높게 나타났다.
시설참외 재배지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객토시 토성이 생육과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객토시 기존 작토층에 함유된 유ㆍ무기물질들은 교반으로 감소되었고, 토양수분 장력은 점토함량이 낮은 사양토가 양토와 미사질식토 보다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으나 토양경도의 증가폭은 낮았다. 초기 생육은 사양토에서 초장과 엽면적 그리고 지상ㆍ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이 모두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엽록소함량은 낮았다. 과실은 사양토에서 크고 무거웠으며 단도와 색은 미사질식토에서 높게 나타났다. 상품과와 비상품과 수량은 사양토에서 가장 많았으며 또한 발효과 발생률도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토성에서 경도와 과중은 서서히 감소되었으나 당도는 저장 후 5일까지 증가한 후 감소되었다. 따라서 시설참외 재배지 객토시 과실의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토성이 고려되어야 하겠다.
동절기 시설내 온도분포를 균일하게 하기 위하여 온풍난방기용 이중덕트를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관행 온풍덕트의 각 지점간 토출구 송풍온도 차이가 13 ~ 14℃인데 비하여 개선형 덕트인 이중덕트의 토출구 송풍온도 차이가 3 ~ 4℃로 나타나 각 지점간의 온도 불균형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이중덕트의 각지점간의 생육정도도 관행덕트에 비해 크게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에 있어서도 관행덕트를 사용한 재배시설에서 10a당 3,924kg에 비하여 이중덕트를 사용한 재배가 4,616kg으로 약 17%가 증수되었다. 그리고 반촉성 재배기간 동안 난방에 소요된 연료소모량은 관행덕트가 3,724ι/10a인데 비하여 이중덕트가 3,233ι 13%의 연료절감효과가 있다.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irrigation concentration on the growth and fruit quality of sweet pepper(Capsicum annuum L.) in fertigation. The sweet pepper was grown for 210 days with irrigation concentration of EC 0.5, 1.0, 1.5, 2.0, and 3.0 dSㆍm-1 in fertigation nutrient solution developed by European Vegetable R & D Center, Belgium. The net CO2 assimilation and transpiration rate were the highest in the treatment of 2.0 dSㆍm-1 . The pH in the soil was range of 5.63 ~6.03, the EC increased as the irrigation concentration was getting higher. The SPAD value also increased as the irrigation concentration was getting higher, N, P, K, Mg except Ca were highest in the treatment of EC 2.0 dSㆍm-1 . The growth was good in the treatment of EC 2.0 dSㆍmm-1 . The fruit length, width, firmness, and pericarp thickness had no statistical differences among treatments, the fruit fresh weight and dry weight were good in the treatment of EC 2.0 dSㆍm-1 the yield was good in the treatment of EC 1.5 dSㆍm-1 and EC 2.0 dSㆍm-1 The sugar contents was the highest in the treatment of EC 2.0 dSㆍm-1 with 9.0˚Brix. In conclusion, the optimal irrigation concentration for sweet pepper fertigation was EC 2.0 dSㆍm-1 .
착색단고추 비닐하우스 토경재배시 품종별 온도조건에 따른 열과 발생원인을 구명코자 하였다 열과발생률은 품종간에는 Fiesta가 Jubilee보다 높았고 온도처리간에는 34℃ 고온구에서 높았다. 그리고 환경조건이 좋아지는 4월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과육특성 조사결과 Fiesta품종과 고온처리구에서 과육경도와 건물률이 낮았으나 과육두께는 경향이 일정치 않았다. 과육의 무기성분 함량은 품종간, 온도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수확시 뿌리상태는 Fiesta품종이 Jubilee보다 좋았고, 온도처리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과육의 경도, 건물률, 치밀도 및 뿌리상태 등이 열과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과육두께나 과육의 무기성분 함량등은 열과발생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상 처리를 이용하여 채소의 모종 시기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즉 작물의 높이, 장변 및 단변을 영상처리를 이용해 자동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 것이다. 각 작물 당 20개씩의 실험체를 두어반복 측정한 결과, 들깨의 경우 높이는 평균 오차 5.0mm로 평균 실측 길이 대비 1.7% 오차율, 장변은 평균 오차 4.7mm, 오차율 3.9%, 단변은 평균 오차 5.5 mm, 오차율 6.9%로 나타났다. 도라지의 경우 높이는 평균 오차 2.4 mm, 오차율 8.1%, 장변은 평균 오차 3.4 mm, 오차율 7.2%, 단변은 평균 오차 4.0 mm, 오차율 10.4%로 나타났다. 상추의 높이는 평균 오차 4.0 mm, 오차율 9.1%, 장변은 평균 오차 3.4 mm, 오차율 7.2%, 단변은 평균 오차 3.6mm, 오차율 9.4%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장 환경에 맞게 좀 더 개선된다면 사람의 시각을 이용한 작물의 생장상태 판별보다 더 정확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