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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환경조절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Bio-Environment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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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21 No.3 (2012년 9월) 22

1.
2012.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관비재배 및 수경재배시 비료를 녹일 때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작업의 안전성 확보와 자동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장치의 개발을 위해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세 종류로 수행되었다. 먼저, 효과적인 비료용해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수중펌프를 양액 통 속에 두고 양액 통의 입구에 삼베포를 깐 거름망을 설치하여 물을 스프레이하여 비료를 녹이는 방법(Spray), 수중프로펠러를 이용하는 방법(Propeller), 수중펌프를 양액 통 속에 넣어 물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방법(Submerged), 에어컴프레서를 이용하여 양액 통 속에 공기흐름을 만들어 비료를 용해하는 방법(Airflow) 등 4개의 처리를 두고 실험하였다. Spray 처리에서 가장 시간이 짧게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농가가 실제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Spray 처리 다음으로 비료를 녹이는 시간이 짧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양액제조 과정을 자동화 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사료되는 Airflow 처리를 선택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Airflow 처리에서 사용한 재질과 분지관수를 개선한 6지관 및 8지관 장치를 제작하여 비교 실험했는데, 6지관 장치가 비료용해시간이 짧고, 양액탱크의 입구 크기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제작이 용이하여 가장 효과적인 장치로 판단되었다. 세 번째 실험에서는 개발된 6지관 장치를 이용하여 비료를 용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조사하여 경제성을 분석하였는데, 농가에서 수중펌프를 이용하여 비료를 용해하는 방법보다 시간은 1/8배 절약할 수 있으며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KNO3, Ca(NO3)2·4H2O, Fe-EDTA 등의 용해특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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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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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중인 여섯 가지 종류의 코이어 자루배지에 세 가지 전처리 방법을 실시하고, 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배액을 분석함으로써 경제적이며 간단하게 칼륨과 나트륨을 제거할 수 있는 전처리 방법을 구명하고자 2차에 걸쳐 실험을 수행했다. 1차 실험에서는 시판중인 코이어 자루 중에서 전처리가 되었고, 농가에 많이 보급된 6가지 배지를 선정하여, 7일간 물로 씻는 처리(W7S0), 물로 3일간 씻고 배양액으로 4일간 씻는 처리(W4S3), 배양액으로 7일간 씻는 처리(W0S7)의 세 가지 전처리를 했다. 2차 실험에서는 Bio Grow와 coco Mix 배지를 대상으로 1차 실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재현성을 확인했다. 실험결과 pH의 안정화에 좋은 전처리 방법은 W4S3 처리와 W0S7 처리였다. EC는 세 처리 모두에서 4일차가 되면 공급 EC와 같은 1.0 이하로 안정되었다. 배액의 이온은 W7S0에서는 처리 3~4일 이후에 안정화 되지만 대부분의 이온들이 용탈되어 Ca와 Mg의 부족이 발생했고, 4일 이상을 씻는 것은 물의 낭비로 판단되었다. W0S7에서는 배지의 안정화는 W4S3 처리와 유사했으나 배양액으로 7일간 씻어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손실인 것으로 사료된다. 두 가지 배지를 사용한 재현성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농가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간단하고 경제적인 전처리 방법은 물로 3일간 씻어준 후 배양액으로 1일간 포수시킨 후에 정식하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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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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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 내 적색광, 청색광, 적청 혼합광, 자외선, 적외선, 형광등의 광원을 달리하여 어린잎 상추의 생육과 무기성분 흡수를 검토하였다. 잎의 형태는 Red 파장에서 초장 및 하배축의 길이신장이 촉진되어 도장하였고 Far red에서는 생장이 불가능하였으나 Red + Blue의 혼합광원에서는 초장이 짧고 엽수가 많고 생체중이 증가하여 상추의 형태 및 발달 차원에서 유의적으로 좋았다. 광질에 따른 어린잎 상추의 색차 및 상대 엽록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적색도를 나타내는 Hunter a* 값은 Red + Blue 혼합광 및 형광등에서 높았고 적색광 및 자외선에서는 낮게 나타났는데 상대 엽록소 함량을 나타내는 SPAD도 같은 경향이었다. 특히 상대엽록소 함량은 형광등의 10.5에 비해 혼합광에서 1.8배 향상된 적색도를 나타내었다. 광원별 상추의 무기물 함량을 조사한 결과, pH 및 K 함량은 모든 처리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N, Ca, Mg, Mn, Fe, Ascorbic acid 함량은 LED 처리구에서 많았고 P 및 Mn 함량은 형광등 처리구에서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단색광에 비하여 Red + Blue 혼합광에서 상추의 생육이 우수하고 무기물 함량이 증대되어 식물공장 내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혼합광 조절로 상품성 있는 고품질의 상추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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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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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에서의 관비재배기술 개발을 위하여 배양액의 공급횟수가 토양의 EC 변화, 질소와 칼슘 집적, 덩굴의 생장, 과실의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관비재배는 관행에 비하여 토양 EC가 0.8dS·m-1까지 증가 하였으나 관행재배는 0.68dS·m-1에서 0.2dS·m-1로 낮아졌다. 정식 후 20일 된 식물체의 덩굴길이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건물중은 관비재배구가 증가하였는데 2회(오전 9시와 오후 6시, 900L/1,000포기, 매일)처리구가 현저히 많았다. 토양 내 질소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칼슘은 관비재배구가 현저히 높았다. 관비는 관행재배에 비하여 참외과실의 상품(商品)수량이 증가하였는데 1일 1회(오전 9시)보다 2회 관비재배구가 더욱 많았고 기형과율은 관비재배구가 감소하였다. 1개 과실의 크기와 당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저장기간 동안 과실의 중량 감소는 2회 관비재배구가 현저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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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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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새롭게 육성된 '싼타' 딸기의 수경재배에서 적절한 배양액 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2010년 9월 26일에 토양과 코코피트를 충진한 수경재배 벤치에 정식하고, 야마자키 조성 딸기배양액을 이용하여 처리별로 EC를 0.6, 0.8, 1.2 1.8dS·m-1로 급액하였다. 지상부 생육은 배양액 농도 차이에 따라 일부 차이를 나타내긴 하였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여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과장은 모든 화방에서 EC 0.8dS·m-1 처리에서 가장 길었다. 제 2화방에서는 EC 0.8과 1.2dS·m-1 처리가 0.6과 1.8dS·m-1 처리보다 과장이 길었다. 제 3화방은 EC 0.8과 1.2dS·m-1 처리가 길었으며 그 다음으로 0.6이었고, 1.8dS·m-1에서는 월등하게 낮았다. 제 4화방에서는 EC 0.6과 1.2dS·m-1 처리 간에는 차이가 없고, 0.8이 현저하게 높고 1.8dS·m-1가 현저하게 낮았다. 과경은 EC 0.8dS·m-1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제 2, 제 3화방에서는 0.8과 1.2dS·m-1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C 0.6과 1.8dS·m-1에서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과실의 평균 과중은 화방 간에는 첫 번째 화방과 제 2화방이 무거웠으며 갈수록 과중이 감소하였는데, 각 화방별 과중은 정화방에서는 EC 0.8dS·m-1에서 가장 컸고 EC 1.2dS·m-1에서 낮았다. 제 2와 제 3화방에서는 EC 0.8과 1.2dS·m-1에서 약간 높았고 0.6과 1.8dS·m-1에서 약간 낮았다. 제 4화방에서는 EC 0.8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서 현저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고, 1.8dS·m-1에서 가장 낮았다. 과실 내의 가용성 고형물은 각 화방에 따라서 처리 간에 약간의 변화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농도의 EC 0.6과 0.8dS·m-1 처리에서 높고, 높은 농도의 1.8dS·m-1 처리에서 가장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과실의 수량은 정화방에서는 배양액 농도 EC 0.8dS·m-1 처리에서 주당 수량이 가장 많았는데, 1.2와 1.8의 높은 농도처리 보다 0.6과 0.8dS·m-1 처리에서 수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제 2화방에서는 EC 0.6에 비하여 0.8dS·m-1 처리가 월등하게 수량이 많았으나 다른 처리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 3화방에서는 EC 0.8과 1.2dS·m-1 처리에서 수량이 많고, 0.6과 1.8dS·m-1 처리에서 월등하게 낮은 수량을 보였다. 제 4화방에서는 EC 0.8dS·m-1에서 수량이 가장 많았으나 다른 처리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 딸기 '싼타'의 수경재배에서 배양액의 EC는 0.8과 1.2dS·m-1가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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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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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새롭게 개발된 무기물인 phenolic foam 배지를 이용한 토마토 파종용 플러그 묘의 생산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토마토 'Madison' 품종을 Grodan 암면, UR 암면, phenolic foam LC, phenolic foam LC-lite 4종류의 펠릿 배지를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하였다. 파종 후 7일 동안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묘의 생육은 파종 후 19일째에 측정하였다. Phenolic foam LC와 LC-lite 배지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초장, 하배축, 엽면적, 건물중, 생체중은 암면배지에서 유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T/R율과 경경은 phenolic foam LC 배지에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총공극과 용기용수량 또한 다른 배지와 비하여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기상률은 phenolic foam LC 배지에서 가장 낮았다. 전체적으로 phenolic foam 배지인 LC와 LC-lite는 암면배지와 비교하여 유사한 생육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Madison' 토마토의 공정 묘 생산을 위한 배지로서 phenolic foam LC와 LC-lite 배지의 이용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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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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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농가에 보급되는 플러그 묘중 가지과 작물의 토마토와 박과작물의 오이, 참외, 수박은 평균 70% 이상이 연작에 의한 토양전염성 병해를 회피할 목적 등으로 접목육묘를 한다. 접목작업 후 대목 또는 접수용으로 사용된 상토의 일부는는 전량 폐기되는데 이를 재사용하려는 시도가 일부 육묘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목용으로 사용되었던 상토는 병발생 위험성은 물론 물리성과 화학성이 신규상토와 달라 육묘 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판용 상토(NPM)와 과채류 대목용으로 1회 사용한 후에 재사용을 위해 증기 소독된 상토(UPM)의 이화학적 특성과 이들 상토가 과채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플러그 상토의 재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토양삼상계를 이용하여 고상용적, 기상용적, 입자밀도, 공극율, 용적밀도 등 상토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화학적 특성은 토양분석기를 이용하여 NO3-N, P2O5, K, Mg, Ca, SiO2, CEC, 유기물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UPM이 NPM보다 공극율은 25%, 보수력은 15% 정도 낮았으나, 용적 및 입자밀도는 2배 이상 높아 단위 용적당 상토무게도 2.5배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pH와 EC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양이온치환능력은 재사용 상토가 40% 정도 낮았다. 오이와 토마토 재배 결과 신규 상토에 비해 재사용 상토의 무기이온의 흡수능력과 묘소질이 전반적으로 불량하여 육묘상토의 재활용을 위해서는 재사용 상토의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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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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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 공정육묘에서 접목작업 후 버려지는 재사용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재사용상토와 perlite의 혼합비율이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과 과채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재사용 상토의 적정 혼합비율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구는 신규상토(NPM: new plug media)와 1회 사용상토구(UPM: used plug media)및 용적대비 재사용상토의 첨가비율을 25, 50 및 75%로 첨가한 5개의 처리구를 설계한 뒤, 각 처리구별 이화학적 특성과 오이 및 토마토 묘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 재사용 상토의 물리성 개선을 위한 적정 펄라이트 첨가 비율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구는 UPM에 용적대비 펄라이트를 0, 5, 10 및 20% 첨가구와 NPM과 UPM을 1 : 1(v : v)로 혼합한 혼합상토(Mixed Soil)에 펄라이트를 0, 5, 10 및 20%를 첨가한 8개의 처리구를 설계하여 각 처리구별 이화학적 특성과 오이 및 토마토 묘의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대조구(NPM)와 비교하였다. UPM에 NPM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상토의 물리적 특성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 50% 이상 첨가구에서는 신규상토와 공극율, 용적밀도, 보수력은 물론 전반적인 묘소질도 NPM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상토의 이화학적 특성, 플러그묘의 근권형성 정도, 묘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UPM의 물리성 개선을 위한 펄라이트의 적정 혼합비율은 UPM 단용구에서는 20%, NPM과 UPM을 1 : 1(v : v)로 혼합한 상토에서는 10%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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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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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형 묘생산 시스템에서 청색LED, 적색LED, 백색형광등을 인공광원으로 이용한 가운데 파프리카의 육묘시 생장 특성과 정식 후 생장 및 초기 수량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폐쇄형 시스템에서 파프리카 육묘용 환경조건은 광주기 16/8h, 평균 PPF 204μmol·m-2·s-1, 기온 26/20℃, 상대습도 70%이었다. 육묘 후 21일째에 백색형광등과 LED 하에서 생장된 파프리카 묘의 엽장, 엽폭, 엽면적 등 잎 관련지표뿐만 아니라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 엽록소함량 등이 자연광 처리구에 비해서 크게 나타났다. 청색 LED, 적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에서의 엽면적은 대조구인 형광등 처리구와 비교할 때 각각 63%, 63%, 28%에 해당하였다. 또한 청색LED, 적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의 지상부 건물중은 각각 대조구의 64%, 50%, 22%로 나타났다. 정식 후 18일째에 엽수는 대조구에서 44매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적색LED, 청색LED 및 자연광 처리구의 엽수는 대조구에 비해서 각각 86%, 81%, 48%로서 정식 시기와 비교할 때 엽수의 차이가 줄어들었다. 정식 후 114일째에 초장은 청색LED와 적색LED 처리구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색LED 하에서 육묘된 파프리카의 줄기 신장이 정식 후에 억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초기 4주 동안 수확된 파프리카는 청색LED 3.5개/plant, 적색LED 3.3개/plant, 자연광 1.0개/plant으로서 대조구 2.2개/plant에 비해서 각각 159%, 150%, 45%로 나타났다. 초기수량은 적색LED 453g/plant, 청색LED 403g/plant, 자연광 101g/plant으로서 대조구 273g/plant와 비교할 때 각각 166%, 148%, 37%로 나타났다. 한편 적색LED 처리구에서의 평균 중량은 136g으로서 다른 처리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큰 과실이 생산되었다. 한편 정식 후 온실에서의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공광 처리구와 자연광 처리구에서 수량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LED 또는 형광등을 인공광원으로 이용한 조건에서 육묘된 파프리카의 정식 후 초기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초기 수확이 자연광 처리구에 비해서 1주 정도 빠르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LED 또는 형광등과 같은 인공광원이 파프리카 육묘에 이용될 경우 묘소질의 향상, 조기 수확 및 초기 수량의 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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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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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수경재배의 배액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양액공급 방법이 파프리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코자 Rockwool과 Cocopeat 배지를 사용하여 누적광량 당 주당 1회 양액공급량을 100-100(100J·cm-2-100mL irrigation per plant, 30% drainage), 50-45, 50-40, 50-35로 조절하여 공급하였다. 주당 일일 배액량과 배액율은 Rockwool 배지에서는 100-100 처리가 241.0mL 26.3%, 50-45 처리가 65.5mL 8.8%, 50-40 처리가 39.2mL 6.0%, 그리고 50-35 처리가 26.2mL 4.4%였고, Cocopeat 배지에서는 100-100 처리가 187.1mL 23.1%, 50-45 처리가 55.9mL 7.5%, 50-40 처리가 32.6mL 5.0%, 그리고 50-35 처리가 20.2mL 3.4%였다. 처리별 함수율은 100-100 처리와 50-45 처리가 Rockwool에서 55~65%, 그리고 Cocopeat는 60~70% 정도로 생육에 적당한 수준의 함수율을 유지하였지만, 50-40과 50-35 처리에서는 양액공급량이 줄어들수록 대부분 적정 수준 이하로 낮아졌고, Cocopeat보다는 Rockwool 배지에서 변화의 폭이 컸다. 슬래브 EC는 100-100 처리와 50-45 처리가 3.0~5.0dS·m-1의 파프리카 생육 적정 범위에서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50-40 처리는 4.5~6.5dS·m-1, 50-35 처리는 6.5~9.5dS·m-1로 파프리카 적정 생육 EC 범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배지간에는 Rockwool이 Cocopeat 배지보다 높았다. 초장과 분지수는 100-100 처리와 50-45 처리가 초장이 길고 분지수가 증가하였으며, 공급량이 감소할수록 초장이 짧고 분지수가 감소하였다. 잎 크기는 100-100 처리와 50-45 처리가 컸고, 양액공급량이 감소할수록 작았다. 과실크기와 평균과중은 100-100 처리와 50-45 처리가 가장 크고 무거웠으며, 양액공급량이 줄어들수록 감소하였다. 상품율과 상품과수는 100-100과 50-45 처리에서 높고 많았으며, 50-35처리가 가장 낮고 적었다. 비상품과수는 양액공급량이 적었던 50-35 처리에서 소과와 배꼽썩음과의 발생이 많았고, 100-100과 50-45 처리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량은 100-100, 50-45 처리에서 높았고, 양액공급량이 줄어들수록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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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499524'(적색), 'E 499526'(황색) 및 'E 499531'(주황색) 3 품종(Enza Zaden, The Netherlands)의 소과형 파프리카를 이용하여 여름철에 코이어배지경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양액공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TDR센서를 이용하여 공급하였으며 배지 내 함수량(관수개시점)을 생육단계별로 설정하였다. 초장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길었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평균과중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주당 착과수는 함수량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상품수량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배지함수량 55~65~60% 처리에서 가장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품종이 8,348kg/10a, '황색' 품종이 6,916kg/10a, '주황색' 6,916kg/10a, 순으로 많았다. 과실의 당도는 배지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높았으며 품종 간에는 '주황색'이 7.8~9.3˚Brix로 가장 높았다. 과육의 두께는 배지 수분함량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품종 간에는 '황색'이 가장 두꺼웠다. BER, 과병무름증 및 일소과 발생율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낮았으며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의 관수개시점을 정식부터 제1그룹 착과까지는 55%, 제1그룹부터 2그룹수확까지는 65%, 제3그룹착과 이후부터는 60%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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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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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파프리카 생산 유리온실에서 기간별 생산량과 환경자료인 광량을 수집하여 재배기간 동안의 광량과 품종 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생산관리의 의사결정 지지 및 수량예측을 위한 단순 모델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누적광량과 파프리카의 생산량은 선형적인 관계를 나타냈으며, 선형함수의 기울기는 과실 생산에 소요된 광 이용 효율(LUEF: light use efficiency for fruit production, g·MJ-1)으로 정의하였다. LUEF는 'Ferrari'가 5.85g·MJ-1, 'Fiesta'는 1년차는 5.32g·MJ-1와 2년차에는 4.75g·MJ-1, 'President'는 4.66g·MJ-1, 'Cupra'는 3.86g·MJ-1, 'Boogie'는 6.48g·MJ-1으로 'Boogie'의 LUEF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파프리카의 과실생산에 필요한 광량은 단위 g당 'Cupra'가 25.88J·g-1 가장 높았고, Boogie가 가장 낮은 15.42J·g-1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LUEF가 높은 품종 일수록 수확량이 많았다. 본 연구에서는 누적광량과 수량과의 단순 선형관계를 나타내어 광이용효율과 과실의 단위무게당 필요광량을 분석할 수 있었으나, LUEF는 품종과 동일품종간에도 연도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품종에 상관 없이 수확량 예측을 위한 모델은 품종특성, 온도, 단위 면적당 착과율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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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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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파프리카 수출 확대 및 안정화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적색계열 파프리카 8품종 간 생육 및 착과 특성을 비교하였다. 정식 23주 후 초장은 '데브라', '쿠푸라', '티알프', '베이퍼', '스파이더' 품종에서 길었고, '시로코', '페라리', '스페셜' 품종에서 다소 짧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데브라' 품종에서는 마디수가 적어 절간장이 상당히 길었다. 정식 후 23주 동안 주간 평균 생장량 및 마디 형성수는 '데브라' 및 '쿠푸라' 품종에서 많았고, '스페셜' 및 '페라리' 품종에서 적었다. 과중 200g 이상을 주로 생산할 수 있는 품종으로는 '베이퍼', '스파이더', 및 '데브라', 180~200g 미만을 주로 생산할 수 있는 품종으로는 '스페셜'과 '티알프', 그리고 160~180g 미만을 주로 생산할 수 있는 품종으로는 '시로코'와 '쿠푸라'로 분류되었다. 대부분 평균 과중이 무거운 품종에서 고르지 못했으나, '데브라' 품종에서는 크기가 고른 과실 비율이 높았다. 과실의 착과수는 '쿠푸라'와 '페라리' 품종에서 많았고, 성숙과 수확량은 '페라리', '시로코' 및 '베이퍼'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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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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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장기 저장 유통을 위해 MA 저장에 적합한 품종 선발을 위해 2011년에 9개, 2012년에 12개의 파프리카 품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2011년도 실험에서는 빨간색 품종 중에 과중, 경도 그리고 당도이 높고,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수명도 23일로 두 번째로 길었던 'Mosanto 7044'이 노란색 품종에서는 경도와 당도가 높고, 에틸렌 발생률이 낮았던 'Stayer'가 우수하였다. 2012년도 실험에서는 빨간색 품종 중에 과중, 과피두께, 경도가 높고, 부패율과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 수명이 28일로 세 번째로 길었던 'Nagano'가, 노란색 품종에서는 과피두께, 당도, 비타민 C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수명이 26일로 가장 길었던 'Freestar'가 가장 우수하였다. 과실 품질 특성과 저장수명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에틸렌(r = -0.5504)과 당도(r = 0.6112)가 고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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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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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실험은 다양한 저장온도 조건에서 아위버섯에 적합한 MAP용 포장재 구명을 위해 수행하였다. 저장중 생체중 감소는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적었는데, 모든 온도 처리(1, 8, 24℃)에서 저장 종료일까지 1.5% 이하로 낮았다. 1저장에서는 산소투과율이 1,300cc/m2·day·atm 인 필름 처리구가 가장 큰 저장수명(42일)을 보였으며 저장중 포장내 산소/이산화탄소의 대기조성 조건도 가장 적합한 MA조건인 5%/15% 수준이었으나, 높은 에틸렌 농도와 이취를 보인 반면 3,000cc 처리구는 1,300cc 처리구와 비슷한 대기조성 조건을 갖추고 낮은 에틸렌 농도과 이취를 보였다. 따라서 1℃에서는 1,300cc와 3,000cc 필름이 적합하였다. 저장중 대기조성이 필름처리간 차이가 없었던 8℃ 저장에서는 에틸렌 농도가 두 번째로 낮았고 외관상 품질이 가장 높아 저장수명이 19일로 가장 길었던 3,000cc 필름이 적합하였다. 저장 온도가 높아 호흡이 급격히 빨라져 극도의 CA 조건이 만들어졌던 25℃에서는 외관상 품질에서 가장 양호하였던 1,300cc 필름으로 적합하였다. 또한 온도별 저장수명이 25℃에 비해 8℃는 4배, 1℃는 9배나 연장되어 수확 후 저온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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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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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크라의 노지 재배 시 적정 파종시기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오크라의 파종시기에 따른 발아율은 4월 15일에 종자를 파종한 구는 4.4%, 4월 30일 처리 구는 66.7%, 5월 15일 처리 구는 88.9%, 그리고 5월 30일 처리 구는 100%였다. 발아율이 가장 높은 처리 구는 5월 30일이었다. 오크라의 생육이 좋은 처리 구는 4월 30일 처리 구였다. 오크라의 생장에서 4월30일 처리 구는 초장이 476cm, 5월 15일 처리 구는 317cm 그리고 5월 30일 처리 구는 271cm였다. 10a당 오크라 수량은 4월 30일 처리 구가 507kg, 5월 15일 처리 구가 836kg, 5월 30일 처리구는 606kg이었다. 10a당 오크라 수량이 가장 많은 처리는 5월 15일 파종구로 836kg이었다. 결과적으로 오크라 노지파종에 적합한 파종일은 제주지역에서 5월 1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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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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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상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배추 등 일부 채소작물의 저온 및 고온 등으로 인하여 생산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상 조건 발생시 사전에 생산량을 예측하면 수급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본 실험은 기상이변에 따른 봄배추의 생육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정식시기와 질소시비량을 달리하여 생육인자간 상관계수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정식시기별 최종 생육은 4월 15일과 4월 22일 정식 처리에서 건물중이 각각 168g과 139g으로 타 시기에 비해 높았으며, 질소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기후인자 온도, 일사량, GDD, 그리고 생육인자 엽수, 지상부생체중, 지상부건물중 등의 편상관분석 결과,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DD와 엽수, GDD와 지상부 건물중의 분포를 측정한 결과, 질소시비 수준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3차함수로 다항회귀식을 구한 결과, 엽수(y)=-0.0000004x3+0.00042+0.0225x+5.4045(R2=0.9818), 지상부건물중(y)=-0.0000008x3+0.0012-0.0958x+0.3426(R2=0.9584)로 나타났다. 따라서 봄배추 생육기간중에 GDD 측정만으로도 봄배추의 지상부 생산량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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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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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스파라거스 생산의 단경기인 12월 생산을 위한 가온시기를 구명코자 수행하였으며 '그린타워' 품종 16~19개월 된 근주를 사용하였다. 가온시기는 2004년 10월 25일부터 2005년 1월 20일 까지 15일 간격으로 7처리로 하였으며 수확시기, 수확량과 품질을 비교하였다. 맹아소요일은 가온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길어져 12월 30일 가온구에서 52일 로 가장 길게 소요되었으며 이후 점차 짧아졌다. 10월 25일 가온시 11월 7일부터 수확이 가능하였으며, 11월 15일과 11월 30일에 가온할 경우 각각 12월 수확이 가능하였고, 12월 15일 이후 가온 할 경우 1월 상순 이후에 수확이 가능하였다. 주당 순수, 순중 및 총 수량은 휴면이 타파된 1월 10일 이후에 가온하는 처리에서 크게 증가되었다. 그러나 12월 수확을 위해서는 11월 15일에 가온 하는 것이 총수량 및 상품수량에서 각각 607kg/10a와 386kg/10a으로 10월 25일 가온하는 193kg/10a에 비하여 크게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 제주에서 하우스 재배시 12월 생산을 위한 적정 가온시기는 수량과 품질면에서 11월 15일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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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쌈채 및 강장제로 이용되고 있는 산마늘을 조경용 지피식물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차광 정도를 30%, 50%, 80%로 처리하여 생육 특성 및 엽록소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엽수는 처리구별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엽장과 엽폭은 80% 차광 처리구가 각각 16.8cm, 10.1cm로 무처리구의 13.4cm, 7.3cm에 비해 우수하였다. 생체중은 무처리구가 차광 처리구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상부 생체중은 무처기구가 8.5g인데 비해 80% 차광 처리구가 0.4g로 양호하였다. 엽록소 함량은 50% 차광 처리구가 42.8, 80% 차광 처리구가 40.5로 무처리의 36.7에 비해 높았다. 따라서 차광 수준에 따른 산마늘의 생육 특성은 80% 차광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여 음지성 지피식물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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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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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13곳의 유기과원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종을 조사하여 과수 생장을 위한 양분 공급원으로의 적합한 초생식물을 탐색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과원에 발생한 초종은 4월과 6월 그리고 8월에 조사하였다. 4월과 6월에 각각 발생한 개밀과 큰개기장에서 가장 높은 건물중을 보였고, 이는 질소와 인산 칼리 고정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8월에는 다년생초생 발생량이 4월과 6월에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예초된 개밀과 큰개기장의 초생 잔사량은 20년생의 과일나무가 생장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평균 질소(20kg/10a), 인산(11kg/10a), 그리고 칼리(19kg/10a) 수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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