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내 수박의 재식 거리를 줄이기 위하여 줄기의 신장과 생장에 대한 DIF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주야간의 온도를 각각 25℃에서 35℃까지 5℃간격으로 처리한 결과, 줄기의 신장, 엽면적, 건물중 및 개화수는 주야의 온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났다. 줄기의 신장과 절간의 길이는 동일 주간 온도에서 야간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엽수는 주간 온도 35℃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개화수는 25℃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엽면적은 35/30(DT/NT)에서 최대를 보인 반면, 엽당 평균 면적은 25/25(DT/NT)에서 가장 큰 경향을 보였다. 엽당 엽면적과 절간의 길이는 25℃에서 최대를 보였으며, 이들은 온도의 변화에 따라 거의 같은 비율로 증가되거나 감소되었다. 건물중은 35/30(BT/NT)에서 최고를 보였으며, 25/30(DT/NT)에서 최소치를 보인 반면, 줄기와 뿌리 건물중의 비는 주간 온도 30℃ 이상에서 그리고 야간온도 25℃에서 최대를 보였다. 엽록소 함량은 주간과 야간 온도가 감소됨에 따라 감소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펄라이트 단용 및 혼합배지를 이용한 양액재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이들 배지 자체가 갖는 물리ㆍ화학적 특성에 따른 양액 및 작물체의 관리방법을 계량화하는데 실험목적을 두고 토마토를 대상으로 하여 상이한 배지에 대한 생장반응 및 과실수량을 비교하였다. 1. 초장은 단용배지에서 피트모스(C처리구)와 왕겨배지(D처리구)가 102cm와 101.67cm로 높은 생장을 보였으나 세립 펄라이트는 80.67cm로 가장 작은 초장을 나타냈다. 혼합 배지의 경우 펄라이트의 함량이 많은 처리구(F, G, M처리구)에서 초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엽면적은 단용배지보다는 혼용배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F처리구(대림 펄라이트+세립 펄라이트+피트모스=5:3:2)에서 2,893 cm2로 가장 높았다. 3. 상대생장률(RGR)은 F, B, G, A처리구 순으로 높았고, 순동화율(NAR)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4. 총과실수량은 세립 펄라이트 단용처리구에서 5,103g으로 가장 많았으며, 왕겨 단용처리구가 가장 낮아 3,213g 이었다. 펄라이트의 양이 많을수록 수량이 높았으며 왕겨의 사용량이 많을수록 수량이 낮게 나타났다. 5. 당도는 수량이 많은 세립 펄라이트 단용 처리구가 4.99-5.38, 대립 펄라이트+세립 펄라이트+훈탄=5:3:2로 혼합한 처리구에서 5.26-5.43 정도를 나타냈으며, 수량이 가장 적은 왕겨 단용처리구가 전체 화방에서 6 이상의 당도를 나타냈다.
오이(샤프 1호)와 암면, 톱밥,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피트모스를 1:1:1(이하 체적비임), 펄라이트+피트모스 1:1, 펄라이트+훈탄 7:3, 왕겨와 10mesh 이하로 분쇄한 왕겨 7:3의 비율로 각각 혼합한 배지를 공시하여 배지의 물리성과 작물의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함수율은 10 mesh 이하로 분쇄한 왕겨에서 42.5%로써 타 배지에 비하여 높았고, 펄라이트와 훈탄을 7:3으로 혼합한 배지에서 31.8%로써 타 배지에 비하여 낮았다. 초장, 엽수, 생체중 및 건물중 등의 생육은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피트모스를 1:1:1로 혼합한 배지에서 왕성하였으며, 상품과율 및 수량도 생육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K를 제외한 식물 체내 모든 무기양분의 함량은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피트모스를 1:1:1로 혼합한 배지에서 높았으며, K의 함량은 펄라이트+훈탄 7:3에서 타 배지에 비하여 높았다.
시설하우스에 이용되는 시설자재의 규격화와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피복자재의 종류별, 두께별로 물리적 기계적 특성을 시험 분석하였다. 피복재의 물리적 기계적 특성은 충격강도, 인장 인열강도 및 파장별 투과율을 측정하였으며,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다트식 낙추시험에서 연질필름의 충격 강도는 피복재가 두꺼울수록 파괴하중이 증가하여 50% 파괴수준의 하중이 158-213g 범위에 있었으며, LDPE 필름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2. 충격파괴정도를 보면 전혀 파괴되지 않는 최대 충격하중이 62-192g 범위였으며, 0.05mm에 비해 0.1mm 두께의 필름이 충격에 견디는 힘이 1.8-3.2배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인장하중은 0.95-2.22kg 범위로 피복재 길이 방향이 높고, LDPE 필름이 높게 나타났으며, 신장율은 345-1020% 범위로 길이보다 폭방향이 1.4-2.7배 더 신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인열강도는 80.S-121.7kg/cm의 범위로 LDPE 필름이 높고 EVA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길이방향보다 폭방향이 더 큰 값으로 나타났다. 5. 연질필름의 종류별 광투과특성은 자외선 영역에서 87-92%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가시광선 영역에서 높은 투광율을 나타내었다.
시설하우스에 이용되고 있는 보온커튼의 기초자료를 얻고, 시공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종류별, 두께별로 물리적, 광학적 특성을 시험 분석하였다. 시설하우스용 보온재는 광투과성, 차광성 및 인장응력을 비교시험 하였으며,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온 커튼재의 인장응력 시험결과를 보면 인장하중은 3.4-13.4kg 범위이고 인장응력은 0.32-l.82kg/mm2 범위에서 커튼이 두꺼워짐에 따라 인장하중은 증가하나 인장응력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폴리프로필렌계가 신장율이 크고, 폴리에스터계는 인장 하중과 응력이 큰 경향을 보였다. 2) 광투과성은 390-1100nm 파장대 범위에서 평균 50.3-81.7% 범위로 보온커튼재가 두꺼울수록 광투과율이 낮고 상대적으로 차광율이 높아지며, 비슷한 두께에서 폴리프로필렌계가 폴리에스터계보다 광투과율이 20-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보온율은 18.2-41.1% 범위에서 보온재가 두꺼워질수록 증가하였으며, 폴리프로필렌계가 폴리에스터보다 보온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4) 보온 커튼재는 폴리프로필렌계가 신장율, 보온성, 광투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폴리에스테계가 인장응력이나 차광성 측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농가가 시설하우스 형태나 재배하는 작물의 특성에 따라 신중히 선택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은 인공 zeolite 및 각종 이온교환제를 암면슬라브내에 첨가하므로서 완형능력을 부여하여 온실멜론의 암면재배에 대한 이온 교환능 및 흡착능의 작용기작을 비교검사하고자 수행하였다. 1. 이온교환제의 처리에 따른 멜론의 생육특성중 초장은 대조구인 원시 1/2단위에서 124cm인데 대해 Ca형 인공zeolite에서는 131,2cm로 켰으며 경 및 엽의 생체중에서도 같은 경향이 보였다. 2. 과실중은 인공 zeolite를 첨가한 경우에 무거워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당도 및 외관은 처리에 따른 차이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3. Zeolite의 첨가에 의해 배양액의 pH나 이온교환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양분흡수를 순조롭게 하며, 양분흡수의 증가를 촉진하고 생육촉진도 기대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인공 zeolite를 암면배지내에 첨가하므로서 이온 보유능, 흡착능을 갖게하여 배지내의 생육환경이 안정되고 암면배지는 인공 zeolite 첨가로 배지의 CEC를 대폭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가 컸다.
본 연구는 서광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MILL. cv. Seokwang)의 분무경재배시 신소재인 바이오세라믹 분말을 엽면살포(0.2%)와 배양액내에 처리(0.02%)하여 토마토의 생장 및 과실품질 특성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지상부와 지하부의 바이오세라믹 처리시 대조구에 비해 초장은 감소하였으나 뿌리의 생장은 증가하였다. 2. 바이오세라믹 분말의 엽면살포시 과방의 생장이 대조구에 비해서 약 14% 정도 증가하였다. 바이오세라믹 분말의 지상부와 지하부 처리시 총건물중이 증가하였다. 3. 바이오세라믹 처리시에 T/R율은 대조구에 비해 낮았으며, 순동화율(NAR)과 상대생장율(RGR)은 바이오세라믹을 엽면살포했을 경우에 12.13g/dm2/day와 0.05g/g/day로 가장 높았다. 4. 대조구에 비해 바이오세라믹 분말의 근권처리시에는 총누적생과중 및 건과중이 감소하였으나, 엽면살포시에는 증가하였다. 바이오세라믹 파우더의 근권 및 엽면살포시 대조구에 비해 과실의 수량이 감소하지 않고 당도가 높아졌다.
To use effectively the solar energy in greenhouse heating, a high performance solar collector should be developed. And then the size of the solar collector and thermal storage tank should be determined through the calculation of heating load. The solar collector must be set in the optimum tilt angle and direction to take daily solar radiation maximally, and the flow rate of heat transfer fluid through the solar collector should be kept in the optimum range. In this research, the performance tests of a capillary tube solar collector were performed to determine the optimum water flow rate and the results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egressive equations for efficiency estimations of the capillary tube solar collector in the open loop were modeled in the water flow rate of 700-l,000 l/hr. 2. The optimum water flow rate of the solar collector was estimated by the second order polynomial regression and the maximum efficiency was 80% at the water flow rate of 850 l/hr. 3. The solar thermal storage system consisted of a capillary tube solar collector and a water storage tank was tested at the water flow rate of 850 l/hr in the closed loop, and obtained the solar thermal storage efficiency of 55.2%. 4. As the capillary tube solar collector engaged in this experiment was made of non-corrosive polyolefin tubes, its weight was as light as 1/30 of the flat plate solar collector made of copper tubes. Therefore it was considered to be suitable for the greenhouse heating system.
1. 배양액의 EC(mS/cm)와 배양액의 수분포텐셜은 직선적인 관계가 있고, EC의 증가는 배양액의 수분포텐셜 저하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상위엽의 수분포텐셜이나 침투포텐셜이 변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2. 물리화학, 열역학적인 지표가 되는 수분포텐셜(Φw)은 배양액 뿐만 아니라 식물의 근, 경, 엽 및 과실에서의 수분 상태를 동일 단위로 나타내는 것으로 식물의 생장을 제어할 때 유일한 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3. 배양액의 수분포텐셜 저하에 따라 상위엽의 수분포텐셜이나 침투포텐셜이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4. 배지내 Cu 농도가 5μm이상으로 되면 생육, 지상부의 생체중, 지하부의 건물중, 엽록소 함유율이 동시에 급격히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5. 배지내 Cu 농도의 증가에 따라서 생장율의 저하가 나타났으며 생장율의 저하에 따라 상위엽의 수분포텐셜이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팽압은 처리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하게 나타나 팽압과 배지내 배양액의 Cu 농도 스트레스간에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포텐셜(ψw)은 식물신장, 세포신장을 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이 되는 용액이나 배지, 식물체를 동일 단위(㎫)로 관찰하는 것이 가능해 식물체의 수분생리적 비교 검사를 위한 유효한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좀부추의 생육에 적합한 광환경을 구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칼라 필름을 이용하여 광투과특성, 생장특성, 무기성분과 엽록소 함량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칼라 필름의 종류에 따른 광투과 특성에서 광질은 대조구와 투명 필름의 경우 광의 파장 별 선택적인 차단은 없었지만 기타 필름은 선택적으로 감소 또는 차단되었으며, 광량은 대조구의 광투과량을 100으로 볼 때 투명 필름이 76.5%로써 가장 높았고, 녹색 필름은 13.5%로써 가장 낮았다. 생육특성은 투명색, 황색, 핑크색 필름이 양호한 반면 녹색과 청색 필름은 저조하였다. 엽록소 함량은 청색 필름에서 0.27mg/g으로써 가장 높았지만, 황색필름은 0.16mg/g으로써 가장 낮았고, 무기 성분 함량은 녹색 필름이 질소, 인산 칼리, 칼슘, 마그네슘에서 가장 높았지만, 주황색 필름은 인산, 칼륨, 핑크색 필름은 질소, 칼리, 마그네슘에서 가장 낮았다.
방울토마토 잠액 수경재배에 육묘단계를 생략한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Pico’, ‘Pepe’ 및 ‘Koko’ 3품종의 측지를 육묘상에서 15일간 육묘한 것과 양액 재배상에 바로 정식하고 양액의 농도를 표준과 50% 농도의 2수준으로 처리하여 생육상태와 수량을 조사하였다. 1. 직접정식이 육묘정식보다 초기 생육단계에서 초장이 길었고, 엽수가 많았으며 엽면적이 넓었다. 수확시기는 직접정식이 육묘정식보다 6일 정도 빨랐고 품종간에는 ‘Pepe’가 다른 2품종보다 빨랐으며 양액 농도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과일 1개당 평균 무게는 정식묘가 양액의 농도에 따른 영향은 없었고 품종간에는 ‘Pepe’가 적었다. 그리고 수량은 표준농도의 양액에 직접 정식한 ‘Pepe’에서 가장 많았다. 3. 과즙의 당도는 직접 정식한 구가 육묘 정식한 구보다 높았고 품종간에는 ‘Pepe’가 높았다.
수박과 참외를 1995년 6월 1일에 파종하여 6월 7일에 pot에 가식한 후 6월 24일에 greenhouse에 정식하여 2개월 20일 동안 재배하였으며, 이 재배기간 동안 원적외선 방사 bioceramics를 기비와 엽면 살포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참외와 수박 모두 생장 초기에는 엽면적 생장에 bioceramic 효과가 없었으나, 정식 20일이 지난 후부터 그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외의 경우에는 처리구 No. 2에서, 수박의 경우에는 처리구 No. 3에서 그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2. 수박 열매의 bioceramic 효과는 착과 후 초기부터 나타났으며, 중기에 약간 저조하다가 수확 직전인 후기에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처리구 No. 3에서 열매 생장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참외의 경우에는 착과 후 초기에 열매 성장률이 가장 컸으며, 중기, 후기로 갈수록 열매 성장률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처리구 No. 3에서 bioceramic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3. 참외 밀도에 대한 bioceramic 효과는 처리구 No. 3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나, 물보다 적은 0.975g/ cm2였고, 수박 밀도에 대한 bioceramic 효과는 처리구 No. 3과 No. 4에서 크게 나타났으며, 물보다 큰 1.031 1.035g/ cm2였다. 4. 참외와 수박의 경우 모두 처리구 No. 3에서 당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외는 Brix 당도계로 12.3이었고, 수박은 11.5였다. 5. 수확 10일 후 참외 열매의 신선도는 처리구 No. 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박의 경우는 수확 후 50일이 경과하여도 처리구 No. 4의 경우에는 신선도가 100% 유지된 것으로 보아 수박 재배 기간 중 bioceramic 처리가 적절하면 50일 정도의 저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