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축된 한우의 황체난소, 낭종난소, 정상난소를 이용하여 체외 수정란 생산 시, 각각의 난소별 수정란 생산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각 난소별 미성숙 난자의 회수율을 조사하였다. 15 18℃로 운반된 도축 유래 난소로부터 18G 주사침이 장착된 10 ml 주사 기를 이용하여 적색체 또는 황체가 형성된 난소, 직경 15 mm 이상의 낭종성 난소 및 4 10 mm의 정상난소로부터 미성숙 난자를 회수하여, 체외수정을 통한 분할율을 확인하 였다. 총 회수된 미성숙 난자와 이용 가능한 미성숙 난자의 수를 조사한 결과, 황체난소, 낭종난소 및 정상난소에서 총 회수된 미성숙 난자는 18.94±1.11, 18.57±1.42 및 20.24± 2.28개로 관찰되었으며, 그 중 성숙 배양에 이용된 미성숙 난자는 7.92±0.77, 8.22±1.31 및 10.70±1.02개로 확인되었고, 모두 유의적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또한, 난 소에서 총 회수된 미성숙 난자에 대한 성숙 배양으로의 효율은 황체난소, 낭종난소 및 정상난소에서 각 42.39±5.01, 43.60±5.15 및 53.55±3.19%로 조사되었으며 유의적인 차 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한편, 황체난소, 낭종난소 및 정상난소로부터 회수된 미성 숙 난자의 분할율은 77.46±1.60, 74.91±2.03 및 77.39±2.39%로 관찰되었고 유의적인 차 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본 연구의 실험 결과 황체 및 낭종난소와 정상난소에서 회수된 미성숙 난자의 개수 및 분할율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황체 및 낭종난소에서도 정상적인 난소에서와 마찬가지로 미성숙 난자가 채 란되며 이용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성숙 및 발달율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효율적인 재래 산양의 난포란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성숙 산양에 과배란 처리를 실시하여 체내 성숙 난자(배란된 난자) 및 난포란을 회수하여 공란산양의 성숙 여부가 난자의 회수율과 단위 발생란의 체외발달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미성숙 산양의 과배란 처리에 의한 체내 성숙 난자의 회수율에 있어서 과배란 처리 후 두당 황체수는 13.16.5개로서 성숙 산양의 8.82.4개와 차이가 없었다(p<0.05). 산양의 두당 회수율은 마성숙 산양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