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회복력이 삶의 질과 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 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급여 대상 치매노인의 가족 을 편의표집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13명의 조사결과를 분 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회복력의 평균점수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회복 력 요인 중 ‘강인함’이, 삶의 질 요인 중 ‘신체적/물리적 안녕감’이, 부양부담 요인 중 ‘가 족관계의 부정적 변화’이 가장 평균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회복력과 부양 부담 간에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치매노인 가족의 회복력 중 강인함, 지지, 영성의 영향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지는 삶의 질 뿐 아니라 부양부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치매노인 가족을 위한 정책 및 개입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연구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 가족부양자를 위한 중재프로그램과 제공된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여, 국내 연구의 진행 방향을 시사하고 앞으로의 연구 및 중재 적용 시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자료 검색을 위해 Riss, Kiss, 국회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치매’, ‘가족’, ‘부양자’, ‘프로그램’을 검색하였다. 자료 수집은 PRISMA(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를 이용하여 최종 15편의 연구를 선별하였다. 자료의 질적 수준 평가는 연구의 질적 수준(hierarchy of levels of evidence for evidence based practice) 분석 모델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최종 15편의 연구를 기반으로 PICO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총 15편의 문헌에서 적용된 중재프로그램 16개의 질적 수준, 중재 기간, 종속 변인과 중재 유형에 따른 효과를 분 석하였다. 16개 프로그램의 유형과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복합적 프로그램은 8편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우울, 부양부담 외의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를 나타냈다. 심리 ․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은 주로 우울에, 가족지지프로그램은 가족탄력성에, 교육 프로그램은 부양부담에 효과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국내 치매 환자 가족부양자 중재프로그램의 현 위치를 파악하였고, 가족부양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적 원조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말기 암환자 부양 가족 102명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지각된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자아효 능감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조사 대상자들은 임의표집하여 자기보고 건강척도, 대 인관계 지지 평가척도, 자아효능감척도, 건강증진 생활양식척도를 사용한 자기보고질문 지로 응답하였다. 조사 자료의 분석은 SPSS 1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검정, 분산 분석,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행위의 평균점수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세부 영역으로 실천 정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스트레스 관리이며, 가장 낮은 영역은 자아실현으로 나타 났다. 둘째, 건강증진행위와 지각된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간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사회적 지지는 말기 암환자 부양 가족의 건강증진행위 예측 요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망의 이용, 자기효능감의 증진을 반영하는 복지서비스 투입이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효과적인 부양 가족을 위한 개입으로 제안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병으로 고통 받는 노인 부모를 돌보는 아들의 독특한 부양의 역할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의학과 과학기술의 발달, 생활의 질 향상과 영양개선 등은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을 연장시켰으며, 아울러 사망률과 출생률의 감소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여러 가지 노인성 만성질환을 유발시키고, 특히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 병 등의 이환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노인의 부양문제가 전 세계적인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인 현상인 노인 인구의 증가는 미국에서도 인구 통계학적으로 개인, 가족 사회에 큰 영향과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즉, 미국의 많은 세대가 공감하듯이, 정치적 이슈와 공공 정책은 필연적으로 고령화 문제를 고리로 연결되었다고 공감하고 있다. 미국의 사회 보장제도와 메디 케어의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사회 공동 책임으로 부담하는 보건, 의료, 요양,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장기간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치매, 알츠하이머 병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많은 가족들에게 커다란 혜택은 헤아릴 수 없는 도움의 제도이다. 알츠하이머환자의 일상적인 질병 특성으로 가족 전체와 주부양자의 신체, 심리 정서적 피로는 물론 사회 경제적 고갈로 소진을 야기 시키게 된다. 아울러,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노인의 부양은 가족 공동 책임이라기보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일부 또는 한사람(주부양자; 배우자, 며느리, 딸 등 여성가족), 즉 여성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문헌연구를 통하여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병으로 고통 받는 노인 부모를 돌보는 가족구성원 가운데 특별히 아들의 독특한 부양의 역할을 검토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적 원조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매노인 부양 가족 101명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지각된 주관적 건강상태, 자아효능감,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조사 대상자들은 임의표집하여 자기보고 건강 척도, 자아효능감척도, 대인관계 지지 평가 척도, 건강증진 생활양식 척도를 사용한 자기보고질문지로 응답하였다. 조사 자료의 분석은 SPSS 1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검정,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행위의 평균점수는 132.2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 영역으로 실천 정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스트레스 관리이며, 가장 낮은 영역은 자아실현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증진행위와 지각된 건강상태,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간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치매노인 부양 가족의 건강증진행위 예측 요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효능감과 자아실현의 증진, 사회적 지지망의 이용을 반영하는 복지서비스 투입이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부양 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