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으로 인하여 탈모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현재 대표적인 탈모치료제 Minoxidil, Finasteride 등이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다모증, 성 기능 감소 등의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발모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 안전한 천연시료인 견과류와 해조류의 발모 효과를 확인 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C57BL/6 mouse 등 피부를 제모하여 탈모와 같은 휴지기 상태로 만든 후 견과류의 발모 효과를 알아보고자 견과류군, 해조류군, DW군, DW+왁스군 총 4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추출물을 도포해 주었다.
일반 카메라관찰과 고해상도 피부 측정의 육안적 결과에서 견과류 군이 발모의 진행속도가 가장 빠르고 모량이 많았으며, Skin Score 또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조직 학적 분석결과에서 다른 군에 비하여 견과류군의 모낭과 기저세포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모든 결과를 바탕으로 견과류가 C57BL/6 mouse의 발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적으로 신품종과 품종 육성자의 권리가 지적 재산권으로 보호됨에 따라 화훼작물의 경우 국내 민간종묘에서 품종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장(구 국립 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에서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품종육성 연구가 시작되었다. 2017년 재배면적 44ha, 판매액 93.6억원 인 주요 난류의 하나인 심비디움은 다른 화종에 비해 육종년 한이 길어 2002년에 ‘뷰티프린세스’ 등 4품종이 육성된 후 2017년까지 51품종이 육성되었고, 농촌진흥청 연구비 지원으로 지산영농조합법인에서도 ‘핑크레이스’ 등 26품종이 육성된 바 있다. 이렇게 개발된 품종은 농가에 보급되어 분화나 절화 로 유통되고 있어 최근에는 국산 품종에 대한 재배농가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aT화훼공판장 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산 심비디움 품종들의 분화 거래내역을 조사한 결과, 농촌진흥청 개발 51품종 중 21품종이 지산영농 조합 개발 26품종 중 7품종이 1년에서 5년동안 거래된 것을 확인하였다. 국산 품종 거래 수는 2010년과 2015년을 제외하고는 2,568~5,693분으로 총 심비디움 판매량의 1.5~2.1%를 차지하였다. 심비디움 거래량의 65.2~97.6%를 차지하는 꽃대 2, 3, 4대 가격을 비교한 결과, 국산 품종이 외국산 품종에 비하 여 최고가는 낮았지만 평균가는 높았고, 최저가는 훨씬 높았다. 결론적으로 aT화훼공판장 거래가를 기준으로 국산 품종이 외국산 품종과 비교할 때 품질이 양호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investigated predictors of reading comprehension in elementary school English learners. The study specifically examined the role of word recognition and oral language skills in their reading comprehension levels. Participants were 206 students in grades four, five, and six, and they completed measures of letter naming, phonemic awareness, vocabulary, decoding, listening comprehension, and reading comprehension. Data analysis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of variance,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Findings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erformances of the 4th graders and the other two grade groups on all measures, indicating a possible ceiling effect in the acquisition of basic reading skills by upper-grade students. Oral language, indexed by oral vocabulary and listening comprehension, emerged as the more powerful predictor of reading comprehension as compared to word recognition skills. In addition, the contribution of word decoding tended to decrease across grade levels; whereas oral vocabulary explained more variance in upper grades.
The increase of feral cat population due to man-made activities, such as cat-mom activities, has become a social problem, although cats have lived with humans for a long time worldwide. Nevertheless, in Seoul City, the effectiveness of Trap-Neuter-Return (TNR) management plan has not been evaluated yet.
In this study, we calculated the population size of feral cats in Seoul City, which is useful information for feral cat management. Seoul City was divided into 196 areas based on 2012 TNR density data. In each group, 3 areas were selected for a total of 9 areas. Out of those, 6 areas (3 apartment and 3 non-apartment areas) that could be clearly separated by mountains, rivers or roads based on Seoul City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GIS) were finally selected and they were representative of the two different residential styles (44.21% apartment area and 55.79% non-apartment area). Population size of feral cats was estimated from 3 on-site surveys over 3 days.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ed that the population of feral cats in Seoul City ranged between 209,772 and 272,816.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used to develop a policy to control and manage the population of feral cats.
화색변형 화훼 형질전환체 개발을 위한 유전자를 개발하고자 클레마티스로부터 청색소 발현 유전자를 동정하여 ClF3 ′5 ′H로 명명하였다. 아그로박테리움 공동배양 경유 형질전환기술을 이용 하여 페튜니아 Dream’s Red 품종에 ClF3 ′5 ′H 유전자를 도입하였 고, 선발배지에서 재분화한 식물체 51개체를 PCR분석하여 49개체로 ClF3 ′5 ′H 유전자의 도입을 확인하였다. 또한 22개체의 서던분석 을 통해 ClF3 ′5 ′H 유전자가 1~3개 copy가 도입되었음을 확인하였 고, 노던분석을 통해 형질전환체에서의 ClF3 ′5 ′H 유전자의 정상 적인 발현을 확인하였다. ClF3 ′5 ′H 유전자가 도입된 페튜니아 형질전환 식물체 7개체가 개화할 때 ClF3 ′5 ′H 유전자가 도입된 페튜니아아의 꽃잎 주요색이 적색에서 진적색으로, 화관 내부색이 적보라색에서 진적보라색 또는 자주색 계역로, 암술머리색이 연두색에서 자주색 계열로, 꽃잎 가장자리 모양이 물결모양으로 변형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실시간 정량 유전자 분석을 통해 형질전환 7개체에서의 표현형적 변화가 ClF3 ′5 ′H 유전자의 발현에 의한 것임을 입증하였다.
최근 교육과정에 있어서 의사소통능력이 강조됨에 따라서 듣기, 말하기가 특히 강조되는 반면, 읽기와 쓰기 즉, 문자언어에 관한 학습능력 역시 같이 향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았고, 학교단위 수준에서 보면 오히려 부정적인 견해도 많았다. 이것은 알파벳, 단어, 문법, 구문, 독해로 이어지는 기존의 일반적인 상향식 학습의 폐해로 여겨지기 때문에, 문자언어에 미숙한 중학생이라 할지라도 텍스트 전체로부터 접근하는 하향식 읽기 방법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 글의 전체적인 구조와 전개방식에 대해 배경지식을 가진다면 읽기가 훨씬 수월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쓰기의 경우에도 빈칸 채우기나 문장 단위의 통제되거나 유도된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실생활에 필요한 자유 작문 형태의 쓰기 학습은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문제 역시 영어교사들이 자유 작문을 시도해 볼 신뢰성 있는 틀이나 형식이 없기 때문에 그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수업에서 적용키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을 학생과 교사 입장에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상황 하에서 읽기와 쓰기를 체계적으로 연계시킨 좀 더 새로운 학습방법이 고안될 필요가 있었다. 본 논문은 비교적 최근의 이론인 과정-장르 중심 접근법에 이론적 근거를 두고, 장르별로 텍스트의 전체적인 구조와 언어적 특징을 구별하고, 이것을 쉽게 도식화한 스켈레톤 다이어그램을 그려 봄으로써, 읽기와 쓰기에 동시에 효과적인 새로운 접근법을 구안하였다.
정확하고 빠른 단어해독은 능숙한 읽기의 척도이자 읽기이해의 주요 예측변인으로서 초기 발달 단계에서 완성되어야 하는 만큼, 초등학교에서의 적절한 단어해독 발달 여부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단어해독 능력 발달 정도 및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3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5명을 대상으로 철자유창성, 음소인식, 비단어읽기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학년별 수행의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검사 결과를 항목별, 소리-철자 범주별로 분석하여 학생들의 수행 특성 및 발달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4학년은 5~6학년과 다른 집단으로 분류되어 4학년에서 5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기초 해득 능력 발달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 특성 및 발달 양상 측면에서, 학생들은 모음보다 자음을 더 잘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4학년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소리-철자 관계가 단순한 단음절어는 상대적으로 쉽게 해독한 반면, 소리-철자 관계가 복잡하고 음절의 개수가 많을수록 해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초등학교 영어 교육이 마무리되는 6학년에서도 해독난이도가 높은 단어들의 해독률은 높지 않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 및 파닉스 지도 방법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식생여과대에 있어서 토양층의 역할에 주목하였으며, 토양 침투량이 증가될 수 있는 구조로 토양층을 변형하여 일반적인 식생여과대에서의 오염저감효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따라서 연구의 최종 목적은 토양층 변화를 통한 식생여과대의 수질개선효과를 일반적인 토양층으로 구성된 식생여과대와 비교, 검토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식생여과대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험분석 결과, 토양층 변화를 접목시킨 식생여과대는 일반 식생여과대에 비해 표면유출에서 높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