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ulacre means a copy of the original, an ostensible representation of someone or something. This study closely looks at the 2017 <VOGUE like a painting exhibition> hosted by the fashion magazine Vogu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se both theoretical and empirical analysis to analyze the simulacre developed in fashion photographs inspired by famous paintings in the exhibition booklet. The booklet is divided into four sections: portrait, rococo, landscape painting, from avant-garde to pop art. It also contains 55 pieces comparing the original masterpieces to the works of 26 photographers inspired by them. The fashion photographs were analyzed using Jean Baudrillard’s four stages of simulacre transformation: represent, denature, dissimulate, and replace image change theory. The degree of simulacre expression was indicated three times on a four-point Likert scale by five fashion majors, and the results were integrated and analyzed. As a result, in fashion photography, simulacre— due to the development of photography technology and the photographer’s artistry— appeared in various ways; image denature was most preferred, followed by dissimulate, represent, and replace. This study shows that image analysis of fashion photographs and applying the perspective of simulacre when creating artworks can be a way to obtain rich qualitative data in the future.
본 연구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화훼상품 구매인식과 화훼상품 이미지 선호도를 알아보고자 국내 성인남녀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화훼상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판매하기 때문이며, 해당 항목에 대하여 20대가 가장 높은 평균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 20대와 30대의 응답자는 40대에 비해 SNS를 통해 판매하는 화훼상품의 가격이 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였으며, 50대 이상의 연령에서는 SNS를 통해 판매하는 화훼상품의 품질과 꽃의 신선도에 대해 낮게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SNS에 게시된 화훼 상품의 이미지가 구매할 상품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였으며, SNS상의 화훼상품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화훼상품의 이미지가 보정효과로 다듬어진 것이라고 인식하였으나, 실제 상품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훼상품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미지 특성으로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절화 화훼상품 이미지에서 꽃다발과 꽃바구니 화훼상품에 따라 선호하는 배경에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구도에 따른 선호도는 꽃다발과 꽃바구니 모두 정면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이미지 보정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밝은 느낌의 채도가 높은 이미지를 가장 선호하는 반면, 어두운 느낌의 이미지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훼상품 이미지 보정효과에 대한 감성인식을 의미변별척도법(semantic differential scale)에 따라 조사한 결과, 채도에 상관없이 밝은 느낌의 이미지는 ‘풍부한’, ‘세련된’, ‘고급스러운’, ‘기품 있는’과 같이 긍정적인 감성어휘 쪽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두운 느낌의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감성어휘 쪽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훼상품 이미지의 배경, 구도, 보정효과에 따라 소비자의 선호도와 감성반응에 차이가 나타났으나, 소비자의 성별, 연령 및 직업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SNS를 통한 화훼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구매상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Modern society attaches great important to state of the technology, but, unconscious desire and subconscious are also discussed in an important value. In the social background of such madness is acting as an artistic inspirational to the many people. At such a time, fashion photographs also being used medium which speak for people's desire. Editorial fashion photographs with unusual stories or including experimental visual elements unlike fashion advertising have increasing.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in recognition of madness from ancient times until now and find out new meaning of the unusual and informal form of editorial fashion photographs showed in Vogue Italia since 2000. The analysis data of this study, we used 36 photographs of editorial fashion photographs taken by Steven Meisel, Tim Walker and Miles Aldriege. The final process of analysis made in with agreement of 10 major people. We used photograph's basic visual elements as analysis to avoid arbitrary interpretations. The content of this study is drawing in editorial fashion photographs from the viewpoint of Michael Foucault's Madness theory, Deleuze and Felix Guattari's Madness as the aspects of desire. The madness images in the editorial fashion photographs were showed as Decadence, Blindness, Violence and Grotesque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from above.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editorial fashion photographs enabled the awareness on the value and importance of madness in modern society. These editorial fashion photographs can be the source of our wider perspectives for changing recognition of madness.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사진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여성이미지의 젠 더의 맥락성과 이데올로기를 연구하려 하였다. 이를 위해 2012년 런던올 림픽 경기 기간에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신문의 보도된 사진을 분석하고 사진의 제 목을 통해 언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 해석하고 텍스트분석을 시도 하였다. 또한 올림픽기간에 스포츠 사진이 가지는 특성과 성 불평등 및 여성이미 지를 규명하려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보도사진의 의미와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 이 있다. 연구결과 스포츠 사진이 언론매체에 에로티시즘과 성 상품화을 통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선정성과 결합된 인간의 지적요구의 일정인 에로티시즘이 나 타났다. 여성스포츠나 여성 운동선수의 운동행위보다는 특정 신체부위나 복장 등 을 강조하는 사소화(trivalization)나 성격이 아닌 미모 등 스포츠와 무관한 특성에 기사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스포츠 장면에서의 의미를 축소하는 한계화 (marginalization)가 이루어지는 방식, 여성 운동선수의 신체를 성 상품화 (sexualization)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사진에 함축된 이데올로기는 과감 한 노출 사진을 통해 성 상품화를 강조한 기사의 제목과 내용을 통해 볼거리를 제 공한다. 또한 여성의 우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나약함과 함께 성적 차이를 강화시 켜 여성 나약함을 표현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진 이미지에 대해 어떠한 감성들이 나타날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이를 구조화할 수 있는 기본 감성 모형을 개발하였다. 그런 다음, 이 모형을 바탕으로 주요한 시각 속성 중 하나인 색의 유무가 감성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 1에서는 다양한 기법과 소재가 반영된 사진가들의 사진을 제시하고 각 사진에 대해 감성 반응을 받은 다음 이를 분석하였다. 얻어진 자료를 주축 기법을 이용하여 요인분석한 결과 감성 어휘 변량 중 약 42%를 세 요인만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세 요인은 각각 긍정적-부정적 인상, 동적-정적 인상, 가벼운-무거운 인상으로 명명되었다. 연구 2에서는 세 요인을 감성 공간의 기본 차원 축으로 삼아 색의 유무가 사진 감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대표적인 컬러 사진 90장을 흑백으로 전환하여 컬러와 흑백 각각 90장의 사진 이미지를 자극으로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사진 이미지들이 세 감성 차원들에 대해 평정되었다. 감성 차원별로 색의 유무에 대해 t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든 감성 차원에서 색의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흑백으로 전환된 이미지가 더 부정적이고 정적이며 무거운 이미지로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진 이미지에서 동일한 소재와 동일한 구도라 할지라도 기본적인 시지각 속성의 변화만으로 감성반응에 중요한 차이를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