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the direction of veganism-based fashion design in environmental and animal protection through the theoretical consideration of vegan fashion and the analysis of the practical design characteristics of veganism in Stella McCartney’s fashion. The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literature research and case studies. After investigating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vegan fashion, focusing on previous studies and various fashion-related Internet data, Stella McCartney’s fashion was examined with particular attention on vegan characteristic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mitative nature pursues animal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but the motif or appearance is a characteristic of pursuing a multi-purpose design that imitates animals and nature. Second, expression of value is based on slow fashion, simplicity, and sustainable minimal design. It is expressed indirectly by pursuing permanence, simplicity, and long-wearable design, or directly expressing vegan values through phrases expressed in performances or costumes in the collection. Third, alternative eco-friendliness is characterized by using cruelties-free materials such as faux fur, recycling materials, new bio-materials, and regenerated materials. These vegan characteristics are comprehensively and organically expressed in the works of the collection, and through this, sustainable and eco-friendly vegan fashion is pursued. It is anticipated that by deriving the vegan fashion characteristics of Stella McCartney, who represents vegan fashion, it will be possible to provide the basis for practical direction and design methods for fashion brands aiming for vegan fashion styles.
본 논문은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화가 조셉 스텔라의 1910-1920년대 작품에 나타난 종교성에 대한 연구이다. 스텔라는 뉴욕의 도시풍경을 묘사한 대표작 <빛의 전쟁, 코니 아일랜드, 마디 그라 Battle of Lights, Coney Island, Mardi Gras>(1913-1914)와 <해석 된 뉴욕 도시의 음성 The Voice of the City of New York Interpreted>(1920-1922)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미래주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스텔라는 산업도시 이외에도 여성 누드, 마돈나, 식물 등 다양한 주제와 양식으로 풍성한 다작을 남겼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텔라 작품 연구는 미래주의 시각에서 아주 짤막하게 소개되었고, 간혹 정밀주의에서 스텔라의 이름이 언급되지만 그 관계는 매우 미미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텔라의 작품 속에 내포된 의미에 접근해야할 것인가. 스텔라는 1896년에 도미(渡美)하면서 대도시 뉴욕의 모습에 압도되었다. 그는 산업적 풍광에서 심미적이고 위대한 아름다움을 느꼈으나, 이내 건물에 가려진 햇빛과 주변의 노동자와 이민자들의 현실은 망향(望鄕)이 깊어지고 내면적 감정을 작품에 투영하게 했다. 스텔라가 간직한 고향 풍광은 교회종탑이 있었고 이는 그리움과 종교적 근원처럼 그의 무의식을 지배했다. 따라서 스텔라는 대도시 뉴욕의 수직적 공간에서 발생한 양가 적 감정을 천상과 소통하려고 하는데 유연한 접근이 가능했다. 스텔라는 브루클린 다리를 본 순간, 다리의 본질적 기능인 통로를 떠올림과 동시에 과거의 대성당이 그 시대의 상징물이었던 것처럼 현대 기계시대의 상징물로 보았다. 그는 브루클린 다리를 배경 속의 부수적인 역할로 등장시킨 당대 예술가들과 달리 지상과 천상을 연결하는 통로로 사용하여 감상자를 신성의 면전에 세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종교미술에 내포된 신성함과 경건함 등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러한 스텔라의 노력은 전형적인 현대 도시, 뉴욕 자체를 묘사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스텔라는 거대한 크기의 <해석된 뉴욕 도시의 음성>에서 종교 제단화 구조의 서사적 구성으로 맨해튼을 상징하는 장소들을 가시화하고 유랑하는 듯이 정신적 체험을 유도할 수 있었다. 1910-1920년대 스텔라의 대표작 속에서 종교성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가톨릭 문화권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스텔라에게 내재되어 있는 가톨릭 유산이 나타난 것이자 점진적으로 정신적 통합을 고취시킨 것이다. 스텔라는 기계문명을 찬미하는 세속적 주제와 종교성을 결합하여 캔버스를 정신적 감동으로 승화시켰고, 이것은 모더니즘 양식에 기초하면서도 정신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표현하는데 적합하게 작용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스텔라의 1910-1920년대 뉴욕 이미지를 통해 종교성이 내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텔라의 작품에 대한 기존 연구가 미흡한 것을 고려할 때 대표 작품을 종교성이라는 주제에서 재조명하고 스텔라 연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터스텔라>의 서사에서 과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학으로 망가진 지구 를 구하려고 새로운 과학을 기대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영화 자체가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기획, 제작되었다. C. S. 루이스의 침묵의 행성 밖에서 는 기독교 관 점에서 쓰인 반과학적 SF 소설이다. 주인공 랜섬이 미친 과학자들에 의해 화성 으로 납치되어 희생물로 바쳐질 뻔한 이야기에서 루이스는 20세기 초 유행했던 과학만능주위를 알레고리라는 장치를 통해 호되게 비판한다. 두 작품은 과학에 대해 완전히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우주에 대한 묘사는 유사하다. 루이스 의 우주는 웰즈와 같은 당대의 SF 작가들이 상상한 무섭거나 차갑지 않고 중세 인들의 우주처럼 밝고 따스하다. 놀란의 블랙홀은 빛도 벗어날 수 없는 무자비 하고 칠흑 같은 감옥이 아니라 모든 시간과 공간을 관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곳이다. 이 유사한 우주의 묘사를 통해 본 논문은 과학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서 종교가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려한다. 종교뿐만 아니라 과학도 세 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해석이다. 비록 과학이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더 잘 들을 수 있을지라도 과학 역시 해석을 통해서만 자연을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와 기상조건의 변화로 기후의 변동폭이 증가하면서 극심한 가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기 개발된 용수원의 수질 오염, 물 분배에 관한 상류지역의 반대 및 지방자치단체간의 수리권 문제 등도 상류지역으로부터의 맑은 수자원 확보를 필요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용수공급 관리 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각되고 있으며, 수도권의 용수수요 변화에 대한 북한강 유역 댐의 용수공급 능력에 대한 적절한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