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각 국가별 전임수의사법의 정의, 자격요건 업무의 범위에 차이가 있으므로 전임수의사에 대한 국내외 국가들의 법률을 분석하여 국내 전임수의사법과 전임수의사 업무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각 국가별 전임수의사의 정의, 자격요건, 업무 범위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외는 전임수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 야 하지만 국내는 선택사항이다. 둘째, 국외는 전반적인 동물실험에 참여하며 3R을 강조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국내는 실험동물 관리가 주 업무이며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연구결과에 따라, 전임수의사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업무범위 를 확대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다면 실험동물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이미지를 이용하여 대구광역시 내 반려견 산책 선호장소와 특징을 분석하 였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2년간의 시간적 범위를 기반으로 ‘#반려견산책’ ‘#강아지산책’, ‘#개산책’ 세 가지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활용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첫째, 추출된 622 건의 위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구광역시 내 반려견 인기 산책 장소는 총 13개인 것으로 나타났으 며, 상위 세 개 장소의 경우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수성못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반려견 동반 산책 선호장소의 공간적 특징 및 경향성 파악을 위한 719개의 사진분석결과 ‘수변산책로’, ‘거주지 주변’, ‘공원’, ‘도시/도시인프라’, ‘반려견운동장/카페’ 총 다섯 가지 분류체계 항목으로 조사되었 다. 사진들의 다양한 요소 및 특성(Attributes) 분석틀에 의한 유형분류 결과 반려견만을 집중하여 확대, 촬영한 사진들을 제외하고 ‘경관’, ‘자연요소’, ‘활동/레저’, ‘사람’, ‘도시/장소’의 다섯 유형 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반려견 산책 선호장소와 유형들을 파악하여 반려견 산책환경 개 선방안을 도출하였다.
Recently, the purchase of fresh-cut produce and meal kits has increased. Ready-to-eat (RTE) fresh-cut products have potentially hazard of cross-contamination of various microorganisms in the processes of peeling, slicing, dicing, and shredding. There are frequent cases of protozoa food poisoning, such as Cyclospora and Cryptosporidium, caused by fresh-cut products. The objectiv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icrobiological qualities of various types of RTE fresh-cut products in the domestic on/offline markets. RTE fresh-cut fruits cup (n=100), fresh-cut vegetables (n=50), and vegetables in meal kits (Vietnamese spring rolls and white radish rolls kits, n=50) were seasonally analyzed. The contamination levels of hygienic indicator organisms, yeast and mold (YM), and foodborne pathogens (Bacillus cereus,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and Escherichia coli O157:H7) were monitored. Overall, the lowest microbiological qualities of meal kits vegetables were observed, followed by RTE fresh-cut fruits cup and fresh-cut vegetables. Contamination levels of total aerobic bacteria, coliforms, and YM in meal kits vegetables were 5.91, 3.90, and 4.71 logs CFU/g, respectively. From the qualitative analysis, 6 out of 200 RTE fresh-cut products (3%) returned positive result for S. aureus. From the quantitative analysis, the contamination levels of S. aureus in purple cabbage from a meal-kit and fresh-cut pineapple were below the acceptable limit (100 CFU/g). Staphylococcus enterotoxin seg and sei genes were detected in RTE fresh-cut celery and red cabbage from meal-kits, respectively. S. aureus contamination must be carefully controlled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es of RTE fresh-cut products. Neither Cyclospora cayetanensis nor Cryptosporidium parvum was detected in the samples of RTE fresh-cut products and vegetables from meal-kits from the Korean retail markets.
본 논문은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화가 조셉 스텔라의 1910-1920년대 작품에 나타난 종교성에 대한 연구이다. 스텔라는 뉴욕의 도시풍경을 묘사한 대표작 <빛의 전쟁, 코니 아일랜드, 마디 그라 Battle of Lights, Coney Island, Mardi Gras>(1913-1914)와 <해석 된 뉴욕 도시의 음성 The Voice of the City of New York Interpreted>(1920-1922)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미래주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스텔라는 산업도시 이외에도 여성 누드, 마돈나, 식물 등 다양한 주제와 양식으로 풍성한 다작을 남겼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텔라 작품 연구는 미래주의 시각에서 아주 짤막하게 소개되었고, 간혹 정밀주의에서 스텔라의 이름이 언급되지만 그 관계는 매우 미미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텔라의 작품 속에 내포된 의미에 접근해야할 것인가. 스텔라는 1896년에 도미(渡美)하면서 대도시 뉴욕의 모습에 압도되었다. 그는 산업적 풍광에서 심미적이고 위대한 아름다움을 느꼈으나, 이내 건물에 가려진 햇빛과 주변의 노동자와 이민자들의 현실은 망향(望鄕)이 깊어지고 내면적 감정을 작품에 투영하게 했다. 스텔라가 간직한 고향 풍광은 교회종탑이 있었고 이는 그리움과 종교적 근원처럼 그의 무의식을 지배했다. 따라서 스텔라는 대도시 뉴욕의 수직적 공간에서 발생한 양가 적 감정을 천상과 소통하려고 하는데 유연한 접근이 가능했다. 스텔라는 브루클린 다리를 본 순간, 다리의 본질적 기능인 통로를 떠올림과 동시에 과거의 대성당이 그 시대의 상징물이었던 것처럼 현대 기계시대의 상징물로 보았다. 그는 브루클린 다리를 배경 속의 부수적인 역할로 등장시킨 당대 예술가들과 달리 지상과 천상을 연결하는 통로로 사용하여 감상자를 신성의 면전에 세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종교미술에 내포된 신성함과 경건함 등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러한 스텔라의 노력은 전형적인 현대 도시, 뉴욕 자체를 묘사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스텔라는 거대한 크기의 <해석된 뉴욕 도시의 음성>에서 종교 제단화 구조의 서사적 구성으로 맨해튼을 상징하는 장소들을 가시화하고 유랑하는 듯이 정신적 체험을 유도할 수 있었다. 1910-1920년대 스텔라의 대표작 속에서 종교성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가톨릭 문화권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스텔라에게 내재되어 있는 가톨릭 유산이 나타난 것이자 점진적으로 정신적 통합을 고취시킨 것이다. 스텔라는 기계문명을 찬미하는 세속적 주제와 종교성을 결합하여 캔버스를 정신적 감동으로 승화시켰고, 이것은 모더니즘 양식에 기초하면서도 정신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표현하는데 적합하게 작용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스텔라의 1910-1920년대 뉴욕 이미지를 통해 종교성이 내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텔라의 작품에 대한 기존 연구가 미흡한 것을 고려할 때 대표 작품을 종교성이라는 주제에서 재조명하고 스텔라 연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s aimed at looking into the effects of debate classes using flipped learning and suggesting a teaching method that uses flipped learning to improve Korean debating skills. With the aim in mind, this study was conducted on a total of 20 foreign adult students (10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0 in the control group) in the spring semester of 2017. Those in the experimental group attended a debate class using both a conventional way of learning and flipped learning, and those in the control group attended a debate class on the same topic using a conventional way of learning only. Everything observed during the debate classes was transcribed and compared between the two groups. The findings revealed that those in the experimental group expressed their views and opinions on the topic more persuasively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and showed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debating skills.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expressions and strategies used in the debating process were also significantly improved in the experimental group. In a survey and an interview conducted after the debate class, thos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swered that they were able to understand the topic better and thoroughly prepare for debating using the various materials provided prior to the debate class, and that the flipped learning class had a positive impact on their practical debating skills.
목적: 20대의 비중년안과 50대의 중년안의 일과 전∙후 폭주근점과 최대조절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는 20대(20.07 ± 0.57 세) 비중년안 15명과 50대(52.83 ± 4.43 세) 중년안 15명을 대상으로 일상 환경의 조도(약 500 Lux)에서 오전 7~8시와 오후 7~8시에 각각 폭주 근점과 최대조절력을 측정하여 변화량을 비교하였다. 폭주근점은 폭주근점자를 이용하여 3회 반복하여 흐림/분리/회복점을 측정하였으며, 최대조절력은 Push-up 방법을 이용하여 우안/좌 안/양안의 조절력을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 방법으로 비 교 분석하였다.
결과: 폭주근점의 경우 50대 중년안에서 흐린점이 2.40±3.40 cm 증가하였으며(p=0.000), 분리점은 0.88 ±2.11 cm(p=0.012), 회복점은 1.13±3.39 cm 증가하였다(p=0.044). 20대 비중 년안은 흐린점이 1.12±1.98 cm 증가하였으며(p=0.000), 분리점은 0.72±1.76 cm (p=0.009), 회복점은 0.46±3.03 cm (p=0.319) 증가하였다. 최대조절력의 경우 50대 중년안에서는 양안에서 0.52±0.80 cm 감소하였으며(p=0.036), 우안 0.65±0.96 cm (p=0.032), 좌안 0.71±0.88 cm(p=0.013)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20대 비중년안의 경우 양안 0.24±3.65 cm 감소(p=0.800), 우안 0.36±3.55 cm 증가(p=0.732), 좌안 0.066±3.73 cm 감 소(p=0.947)로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20대 비중년안의 경우 폭주근점은 일과 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대조절력의 경우 유의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50대 중년안의 경우에는 폭주근점과 최대조절력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그 차이가 20대에 비해 조금 더 큰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인간에 의해서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으로 많은 외래종이 자연적 지리 범위 밖으로 이동되고 있다. 외래종의 생태계 침입은 주로 자생종을 절멸시킴으로써 생태계의 구성원인 생물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외래종 문제는 지구 글로벌 시기에 있어 가장 크게 생태계에 인간이 미치는 영 향이 되어 왔다. 최근에 인간 활동은 많은 종들을 대륙과 해양을 가로 질러 이동시켜왔다. 호주의 케인두꺼비(cane toad), 미국의 얼룩무늬 홍합은 우리나라의 황소개구리와 더불어 유명한 사건이다. 외래종 침입에 대한 경제적인 영 향은 세계 각국에서 방역법을 만들어 비의도적인 도입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외래종과 더불어 기생하는 병원균의 도입, 토착종의 멸종, 산림생태 계와 농작물에 미치는 위해성 등은 외래종이 야기하는 문제 들이다(Krebs 2009). 세계 각 국은 외래종의 목록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외래종을 관리하기 위하여 많은 연구 투자와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부에서 외래 종을 관리하기 위해서 법제를 제정하고 목록을 만들어 관리 하고 있으나 외래종 침입부터 현 생태학적 상태에 대한 생 태학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연구는 여러 생태계에서 외래종 목록을 기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외래종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려면 외래종이 해를 입히는 정도를 파악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외래종에 대해서 생태학 적인 상황과 토착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래생물은 총 1,109종으로서 이중 식물이 309종이나 된다(국립환경과학원, 2015). 생태 계교란생물은 환경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른 위해성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생물종을 말한다. 위해성 평가의 기준 이 되는 요소는 첫째,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 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둘째, 외래생물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생물 중 특정 지역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 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셋째, 유전자의 변형을 통하여 생산된 유전자변형생물체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이다. 환경부는 위해외래생물 중 18종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하였는데 이중 식물은 12종 에 해당한다. 외래종의 생태계 침입은 주로 자생종을 절멸 시킴으로써 생태계의 구성원인 생물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도권 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의 분포 현황 등을 파 악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제거 하는 등 체계적인 교란식물 관리를 통하여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국내 문헌 DB중에서 과학 관련 DB인 KISS등을 활용하여 수도권 내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 현황, 확산 및 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생태계교란식물 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환경부(자연정책과, 환경유역청, 원 주지방청 등)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포 현황, 확산 및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위의 결과에 따라 주요 지점을 16곳 선정하여 GPS 위치, 행정구역, 조사면적, 우점종, 생태계교란식물의 면적 등 생태학적 기초 사항을 기록하였다. 또한 16곳 수변 구역 조사 지점을 중심으로 침입경로를 고려하여 주변 특정 생태지역도 조사하였다. 식생조사결과, 55과 190종이 발견되었다. 출현한 총 군 락 수는 46개였다. 식물군락으로 조사된 생태계교란식물은 가시박,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서양등골나물이 었다. 생태계교란식물 중에서 가장 많은 장소에서 출현한 식물은 단풍잎돼지풀이었다. 토착식물 중에서 가장 많은 장 소에서 출현한 식물은 갈대와 달뿌리풀이었다. 외래식물로 서 군락으로 기록된 식물종은 가죽나무, 개망초, 달맞이꽃, 돼지풀, 뚱딴지, 망초, 빕새귀리, 아까시나무, 족제비싸리, 좀명아주, 콩다닥냉이, 큰금계국, 큰김의털, 토끼풀, 흰명아주이었다. 조사지점에서 나타난 생태계교란식물의 분포 면 적은 식생도에서 표기되지 않은 정도로 작은 면적에서부터 시작하여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214 m2에서 8,323 m2에 이 르렀다. 생태계교란식물의 지자체별 밀도를 등급화하기 위해서 밀도 지표를 피도로 선택하였다. 밀도의 개념은 생태학에서 단위면적당 개체수이지만 식물의 개체수를 지상에서 기록 하는 것은 식물 개체의 기준 문제가 있어서 불가능한 일이 다. 따라서, 식생조사시 방형구를 설치할 때 방형구 면적을 기준으로 하여 식물이 차지하는 면적을 측정하는 피도 (cover)를 밀도의 지표로 사용하였다. 표 1에서 볼 수 있듯 이 모든 조사지점에서 12종의 생태계교란식물이 출현한 것 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식물에 대한 평균 피도라고 하기는 어렵다. 다만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모든 지자체에서 출현하 였기 때문에 한강 이남의 지자체에서는 단풍잎돼지풀이 발 견되는 장소에서느 42.55%의 피도를 차지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 단풍잎돼지풀의 피도가 50%이상인 지자체는 광주시, 안산시, 안양시 등이었다.
This paper attempted to elucidate pyrolysis reaction characteristics of waste paper laminated phenolic-printed circuit board (p-PCB). Thermogravimetric analysis was performed for the pyrolysis kinetic analysis of waste p-PCB and Pyrolyzer-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Py-GC/MS) was also employed to analyze the product distribution of waste p-PCB pyrolysis reaction under isothermal condition (230, 350, 600oC). Kinetic analysis and isothermal Py-GC/MS results showed that the pyrolysis reaction of waste p-PCB has three reaction temperature regions: 1) low temperature decomposition region (< 280oC), 2) medium temperature decomposition region (280 ~ 380oC), 3) high temperature decomposition region (> 380oC). At the first region, triphenyl phosphate used as fire retardant, water, and phenol were vaporized. At the second region, phenolic resin, tetrabromobisphenol-A (TBBA), and laminated paper are decomposed and produce phenols, brominated compounds, and levoglucosan which were the specific pyrolysis reaction products of phenolic resin, TBBA, and laminated paper, respectively. In the final region, cresol and alkyl benzene were detected which can be considered as the decomposition products of phenolic resin. By above results, pyrolysis reaction pathway of waste p-PCB is accounted for a series reaction with four independent reactions of phosphate based frame retardant, TBBA, laminated paper, and phenolic resin.
This paper estimated the Arrhenius parameters as well as the pyrolysis reaction model for epoxy printed circuit boards (e-PCB) by analyzing isothermal kinetic data. This paper introduces the use of thermobalance that is capable of monitoring a weight decrease with time under pure static condition. Three isothermal kinetic experiments were performed at 270, 275 and 280oC, that were chosen within a temperature range where main decompositions were observed from nonisothermal kinetic results. Comparing experimental reduced-time-plot (RTP) with theoretical ones, the pyrolysis reaction model of e-PCB fitted best to the Avrami-Erofeev (A2) Model. Consequently, the activation energy and pre-exponential factor were then estimated to be 141 kJ⋅mol−1and 29.9 (lnA, A : min−1), respectively.
인쇄회로기판 폐기물의 발생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구리 등 고가 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적절한 재활용 방법의 적용이 시급한 상황이며, 그 대안으로서 열분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페놀 인쇄회로기판(Phenol Printed Circuit Board, p-PCB) 폐기물의 열분해 특성을 규명하여 p-PCB 폐기물 열분해 공정 설계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열중량분석기(Thermogravimetric analyzer; TGA)를 통한 동역학 분석과 더불어 부산물 특성 파악을 위해 Py-GC/MS(Pyrolyzer-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Py-GC/MS)를 적용하였다. 동역학분석과 휘발가스분석(Evolved Gas Analysis, EGA)을 통하여 p-PCB 열분해 반응은 크게 3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280℃ 이하에서 반응이 일어나며, 초기질량의 10%로 감소하는 구간으로 미경화된 페놀 성분의 휘발과 열적으로 불안정한 물질들이 분해 배출된다고 여겨진다. 두 번째 단계는 280℃~380℃ 구간으로 초기 질량의 60%가 분해되는 구간으로서 주로 p-PCB를 구성하고 있는 종이와 경화된 브롬화(Brominated) 페놀수지의 분해로 판단된다. 마지막 분해구간인 380℃ 이상에서는 비브롬화(Non-Brominated) 페놀수지의 분해 및 촤(Char) 형성 단계로 판단된다. p-PCB의 열분해는 브롬화 페놀수지의 생성으로 특성지울 수 있으며, 열분해를 통해 페놀수지의 추출 재활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This research was designed to elucidate the pyrolysis reaction characteristics of waste epoxy printed circuit board (e- PCB). The samples were pulverized after removing coppers by gravity separator. Non-isothermal pyrolysis kinetic results by Thermogravimetric Analyzer (TGA) displayed two apparent reaction regions : 1) fast degradation zone and 2) slow degradation zone. According to batch experiments, solid by-products are responsible for about 78%, while liquid and gas by-products, respectively, represent 13 and 9%. The high content of solid by-products is ascribed to that of SiO2 that is a major components of e-PCB. Liquid by-products exhibit high content of oxygen (19%) and contain the nitrogen of about 1%. It is recommended that gas, liquid, and solid by-products of waste e-PCB would not be applied directly as fuels. Instead, pyrolysis of e-PCB would be applied to recover valuable rare metals and coppers from solid by-products. Application of liquid by-products is likely to be limited due to the presence of brominated oils precursor in liquid byproduc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upgrading methods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iquid by-products of waste e-PCB. According to kinetic analysis and product characterization, pyrolysis reaction model of waste e-PCB is accounted for by a series reaction with two independent reactions of two resins: brominated epoxy resins and non-brominated epoxy resins. At the first-stage, two resins are independently decomposed to generate thermally stable intermediates followed by slow degradation of the intermediates to be converted into char.
선행연구에서는 강도이론을 바탕으로 영향인자들을 반영한 해석단면에 대해 허용압축응력(Kfci)을 해석하였고, 해석결과를 바탕으로 허용압축응력산정식을 제안하였다. 이전 연구에 대한 일련의 연구로서,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편심비(e/h)를 갖는 프리텐션 보 부재에 대한 프리스트레스 도입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를 토대로 제안식을 검증한 결과 낮은 e/h를 갖는 프리텐션 부재의 경우, ACI318-08 및 EC2-02의 설계기준이 Kfci를 비안전측으로 결정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높은 e/h를 갖는 프리텐션 부재의 경우 현행의 설계기준은 Kfci를 과도하게 안전측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제안식은 e/h에 따른 Kfci를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aper aims to highlight residents' preference of park close to industrial area in Seo-gu, Daegu City. Questionnaire survey was the main research method for the study from June to August last year. There were 2 survey questionnaires, one is for satisfaction degree regarding residents' general park use and the other is especially for vest-pocket use. For the research, 150 questionnaires were surveyed for each park users(total 300 questionnaires) and 270 questionnaires are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The analysis showed that small vest pocket sized park was the proper model for close to industrial area. The majority residents preferred small park close to a residential area, also 77% of residents who use vest-pocket park replied that they live within 10 minute walking distance from there. In the case of Seo-gu, there were several small vest pocket sized parks which can satisfy the residents' preference. Therefore the plan which utilize them positively is necessary.